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천만원을 빌려주고 못받고 있습니다

바보 조회수 : 3,900
작성일 : 2014-05-29 15:25:13

세상이 이런 일이 있네요.

구체적인 사정은 말씀드리기 어렵고

 

1000만원이라는 돈을 누구에게 빌려주었습니다.

현재로서는

 

 그 사람 이름과 계좌번호

 돈이 간 통장 내역과

 이 건과 관련해서 주고받은 카톡내역만 있습니다.

 

 살고 있는 곳은 분당이라고만 들었습니다.

 

 주소도 모르는데 이 돈을 받을 방법이 있겠는지요?

 

 카톡을 보내는데 카톡은 확인을 하는것 같습니다.

 

 혹시 제가 도움받을 곳이 있을까요.....

IP : 202.156.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5.29 3:28 PM (211.237.xxx.35)

    채권추심업체 한번 알아보세요.
    아마 수수료는 꽤 되겠지만, 확실히 받아드린다고 하더군요.
    받아야 수수료 떼는거고요.

  • 2. 플럼스카페
    '14.5.29 3:37 PM (122.32.xxx.46)

    길가다 프래카드에 떼인돈 받아드립니다~ 보았는데 이런곳이 채권추심업체인가요?

  • 3. ...
    '14.5.29 4:10 PM (61.79.xxx.13)

    10년전에 4000만원 빌려주고
    얼마전부터 포기했어요.
    소송으로 해도 민사라해서요.
    10년전에만 법적으로 효력있다했는데
    며칠전에 10년지났네요ㅠㅠ
    남편친구놈이 빌려갔는데 이자는 커녕 얼굴도 못보고
    전화는 아예 안받고...이혼하고 ..
    어디사는지도 모르고 전화번호는 바꿨는데 어떻게 알아내서
    알긴 하지만 안받으니 아무소용없어요.
    도움 못되서 죄송합니다.

  • 4. 바보
    '14.5.29 4:15 PM (202.156.xxx.12)

    10년전에 4000이요? 아.... 저는 저보다 훨씬 가정배경도 좋고 많이 배운 분이 제 돈을 가져가고 일시적으로 상황이 않좋을수는 있겠지만 제 연락을 받지 않고 무시한다는데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분명 잘못한 사람은 상대방인데 제가 제 자괴감에 견딜수가 없어요.... 돈이 큰 요물이긴 요물인가 봅니다. 답변 달아주시는것만으로도 저한테는 조금 위로가되요....

  • 5. ^**^
    '14.5.29 4:17 PM (144.59.xxx.226)

    돈을 못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지금 돈이 없어서 못 주겠다고 하는 것인가요?
    있으면서 안주겠다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 것인가요?
    1,000만원이면 소액권소송 할 수 있어요.
    일단 내용증명서부터 우체국에가서 띄우세요
    내용증명서와 소액권소송은 인터넷에서 찾어보시면 세세히 설명 나왔어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카톡으로 주고 받은 문자는 사진으로 찍어서 재저장하세요.

  • 6. 바보
    '14.5.29 4:23 PM (202.156.xxx.12)

    카톡을 해도 받지를 않아요. 주소도 모르니까요.... 주민등록번호도 모르구요... 이름과 계좌번호... 그리고 계좌내역 카톡이 전부입니다...전화번호는 바꾸었더라구요...

  • 7. 저도.
    '14.5.29 4:54 PM (118.37.xxx.128)

    남편의 회사가어려워 월급이 안나올때 아는분께 믿고 3000을 빌려줫는데.
    5년이 다되도록 못받고있어요.
    화병이 나다가도
    못받는 돈이라고 맘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기가 안되네요.

  • 8. ...
    '14.5.29 5:01 PM (61.74.xxx.243)

    계좌 추심업체는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요..? 저도 돈못받고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중이예요ㅠ.

  • 9. 블루
    '14.5.29 5:23 PM (122.36.xxx.75)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FQ003&qid=4hObZ&q=%EB%8F%88%EB%B...

    저도 검색해봤는데 "사실조회신청"있네요
    주소모르사실조회신청 해보세요

  • 10. 바보
    '14.5.29 5:28 PM (202.156.xxx.12)

    이런 방법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11. ....
    '14.5.29 6:57 PM (222.232.xxx.47)

    5년되기전에 고소하면 다시 연장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위에 댓글 다신분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281 배부위에 습진이 생겨서 가렵고 약간 따갑길래 연고 좀 바르고 그.. 10 ........ 2014/07/21 2,206
399280 아가들 젖먹을 때 다들 코 씰룩대지요? .. 2014/07/21 731
399279 생리 3,4일 전에 미리 혈이 보이기도 하나요? 3 -- 2014/07/21 2,331
399278 쌀 어디다 보관하세요?? 11 2014/07/21 2,156
399277 샤넬 no.19 향수 쓰시는 분 계세요? 9 ㅇㅇ 2014/07/21 6,953
399276 스타벅스 분위기 나는 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4/07/21 1,407
399275 김어준 평전 15회 - 정봉주 감옥에 들어가던 날 lowsim.. 2014/07/21 1,110
399274 이스라엘의 행태를 보며... 8 슬픈현실 2014/07/21 1,768
399273 서울대 수리통계학과 대학생 과외비 얼마인가요? 9 과외 2014/07/21 5,865
399272 日 아사다 "현역 선수에 자극..은퇴 결심 흔들려 10 ㅇㅇ 2014/07/21 2,838
399271 체불시 내용증명? ..... 2014/07/21 558
399270 (수호 특별법) 82쿡 도쿄 회원님 질문요 무서위 싫어.. 2014/07/21 843
399269 [세월호 참사 100일 행동] - 위험을 멈추는 시/민/행/동 청명하늘 2014/07/21 647
399268 의료 민영화 반대 - 끌어올립니다. - 베스트로 보냅시다. 3 의료민영화 .. 2014/07/21 841
399267 이봉조씨 본처의 아드님이 이분? 헐 34 ㅌㅌ 2014/07/21 54,581
399266 책보고 감동받아 강연을 찾아 들었는데 실망이네요. 2 실망 2014/07/21 1,855
399265 초등2학년 체벌 5 -- 2014/07/21 1,572
399264 새누리당 심재철, ”세월호 특별법은 이치에 어긋나” 카톡 보내 .. 3 세우실 2014/07/21 1,041
399263 송일국씨 슈퍼맨 통해 이미지 세탁 아주 잘된것 같네요, 46 soss 2014/07/21 55,990
399262 외국에 나갔다가 들어올때 아이는.... 6 외국으로 갈.. 2014/07/21 1,372
399261 성동일같은 아빠 9 신선한우유 2014/07/21 5,142
399260 시간강사들의 피해의식이 대단한가요? 3 .... 2014/07/21 2,141
399259 초등1학년인데 정신과 약 먹여야 할까요? 3 .. 2014/07/21 2,473
399258 사주에 남편자리 5 highki.. 2014/07/21 5,565
399257 흰색 마우스나 키보드 쓰시는 분 계세요? 8 dd 2014/07/21 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