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가 오해하네요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4-05-29 09:24:15

과외를 하던 학생인데

분명 1년간 영어가 단어 독해 문법등

전반적으로 올라서 거의 고2,고3수준의 독해가

되게끔(현재 중3) 했지만

 

아이가 내신공부를 게을리해서

점수가 안나온걸

 

영어자체가 안올랐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원래 영어실력과는 따로

내신은 그순간 열심히 해야 점수가 나오는거라고

말씀드렸지만....

 

모든것을 내신 영어로만 판단을 하시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아이가 내년에 자율고에 진학하면

맞딱뜨리는 현실이

교과서와 그외 부교재등 엄청난 범위의 영어를

내신으로 소화해야 하는데

그걸 잘 모르는시는것 같습니다.

 

체감상 학생들이 내신만 죽어라 파다가

고교진학후 상당히 힘겨워 하는 부분인데...

저는 나름 멀리 보고 커리를 짜서 진행한건데

어떻게 상담을 해야 할까요

 

현재 중3인데 고1수학 선행을 하시라고

말씀드렸지만 아직도 네요

(아이는 이과를 지망하는데..)

애는 무척 똑똑합니다. 능력이 좋고 그릇이 큰아이입니다만

IP : 211.21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9 9:51 AM (115.139.xxx.122)

    전 학부모입장인데.. 아이가 특목고나 자율고가 목표라면 일단 내신 엄청 중요해요 특히 영어는.. 아무리 실력이 늘었어도 눈앞에 내신성적이 별로이면 걱정될것 같습니다.

  • 2. 노노
    '14.5.29 9:55 AM (203.11.xxx.82)

    저도 동감이예요.
    왜냐면 단어 문법 독해가 일정 수준이 되면 내신 영어든 토플이든 수능이든 성적이 오를수 밖에 없어요. 시험 포맷 자체가 중요하지 않아요;;;
    일년 동안 과외를 했고, 과외샘 말에 따르면 애 능력의 문제도 아니고 수업의 문제도 아닌데 성적이 안 올랐다면 뭔가 문제가 있긴 있는 거지요;;;;

  • 3. 초반
    '14.5.29 9:58 AM (211.212.xxx.110)

    초반엔 잘 나왔는데 후반에 안나왔어요....절대공부량을 채우지 못해서 성적이 안나온다고 봅니다만..

  • 4. @@
    '14.5.29 10:1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학부모입장에선 내신성적 나쁘게 나오면 과외나 학원쪽에서의 체계적이지 않은 공부 포인트를 못잡아주는
    공부 탓이라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거기다 아이가 똑똑하고 어느 정도 공부를 하는 애라면 더더욱
    그렇게 생각해요, 중간이나 기말고사 준비기간때는 내신 위주로 빡세게 돌리세요.
    학생이 공부를 미흡하게 해오면 나중에 학부모한테 이야기를 하구요,, 안그러면 부모들은 모릅니다..

  • 5. 저도 과외샘
    '14.5.29 10:33 AM (114.202.xxx.97)

    둘 다 잡아야합니다.
    제일 나쁜 샘은 내신만 집중하는 샘이라고 생각해요.
    전 내신 선행 둘 다 잡아요.

  • 6. .....
    '14.5.29 10:39 AM (121.160.xxx.196)

    저는 학부모로써 원글님 이해가 안됩니다.

    내신을 뛰어넘는 어려운것이 수능대비 혹은 영어실력 향상이라는거 아닌가요?
    겉핧기로 지나가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럴 수 있는거지요?

  • 7. 저도 학부모
    '14.5.29 11:27 AM (218.51.xxx.5)

    원글님이 쉬운 길로만 가려는걸로 느껴지네요.학생이 열심히 안하면 잡아주는것도 선생님 역할 아닌가요...부모님께 상담하면서 적극적으로 끌고 가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601 큰깻잎으로 깻잎나물볶음해도 되나요 3 브라운 2014/06/08 1,780
386600 핸드폰시간이 1분느려요. 2 살빼자^^ 2014/06/08 1,485
386599 머리 잘랐더니어려 보인대요. 5 발랄 2014/06/08 2,623
386598 '간절한 마음,,,' 을 쓴 어머니 아들의 글 32 전문학교 아.. 2014/06/08 3,656
386597 이엠원액분말 EM분말 1 농부 2014/06/08 2,416
386596 시골에 갔다가 원앙새끼를 보호하게 됐어요. 4 어쩌나 2014/06/08 1,380
386595 팽목항 가는 기다림의 버스 7 ㅇㅇ 2014/06/08 1,721
386594 아버지께서 쓰실 휴대용 라디오 추천해주세요 1 추천해주세요.. 2014/06/08 1,112
386593 이정렬 전 부장판사, 로펌 사무장으로 변신 14 aa 2014/06/08 4,649
386592 박근혜 취임식장 청소하던 소방수들이 1인시위에 나섰네요 2 참맛 2014/06/08 1,902
386591 바디클린저로 세탁기돌리기 12 바디클린저 2014/06/08 5,458
386590 (박근혜하야) 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은 언제부터 지급되나요? 2 2014/06/08 2,020
386589 지금 제일평화시장 증축때문에 영업안하는거죠??? 5 허탕 ㅠ 2014/06/08 2,692
386588 셔츠에 묻은 초고추장 지우려면.... 3 얼룩 2014/06/08 3,073
386587 토익 쿠키어학원 어떤가요? 1 토익 2014/06/08 1,236
386586 운동화 250 신는 아들 크록스 사이즈 M7 사면 될까요? 3 250이딱맞.. 2014/06/08 3,394
386585 정신과의사 정혜신의 안산이야기 42 nim 2014/06/08 14,203
386584 유지니맘님 진짜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46 으흠 2014/06/08 4,794
386583 에어컨 고장일까요? ㅌㅌ 2014/06/08 785
386582 물가 정말 비싸네요 19 ㅎㄷㄷ 2014/06/08 10,615
386581 전관예우와 사기의 차이점, 이런 겁니다 샬랄라 2014/06/08 994
386580 우엉.. 이러면 못 먹는건가요? 1 우엉 2014/06/08 1,197
386579 와우~ 이런 살림도우미라면 당장 채용!! 6 참맛 2014/06/08 3,563
386578 자이글 써 보신 계세요? 6 주방 2014/06/08 3,102
386577 중3아들 영어고민 8 중3 2014/06/0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