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가 오해하네요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4-05-29 09:24:15

과외를 하던 학생인데

분명 1년간 영어가 단어 독해 문법등

전반적으로 올라서 거의 고2,고3수준의 독해가

되게끔(현재 중3) 했지만

 

아이가 내신공부를 게을리해서

점수가 안나온걸

 

영어자체가 안올랐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원래 영어실력과는 따로

내신은 그순간 열심히 해야 점수가 나오는거라고

말씀드렸지만....

 

모든것을 내신 영어로만 판단을 하시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아이가 내년에 자율고에 진학하면

맞딱뜨리는 현실이

교과서와 그외 부교재등 엄청난 범위의 영어를

내신으로 소화해야 하는데

그걸 잘 모르는시는것 같습니다.

 

체감상 학생들이 내신만 죽어라 파다가

고교진학후 상당히 힘겨워 하는 부분인데...

저는 나름 멀리 보고 커리를 짜서 진행한건데

어떻게 상담을 해야 할까요

 

현재 중3인데 고1수학 선행을 하시라고

말씀드렸지만 아직도 네요

(아이는 이과를 지망하는데..)

애는 무척 똑똑합니다. 능력이 좋고 그릇이 큰아이입니다만

IP : 211.21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9 9:51 AM (115.139.xxx.122)

    전 학부모입장인데.. 아이가 특목고나 자율고가 목표라면 일단 내신 엄청 중요해요 특히 영어는.. 아무리 실력이 늘었어도 눈앞에 내신성적이 별로이면 걱정될것 같습니다.

  • 2. 노노
    '14.5.29 9:55 AM (203.11.xxx.82)

    저도 동감이예요.
    왜냐면 단어 문법 독해가 일정 수준이 되면 내신 영어든 토플이든 수능이든 성적이 오를수 밖에 없어요. 시험 포맷 자체가 중요하지 않아요;;;
    일년 동안 과외를 했고, 과외샘 말에 따르면 애 능력의 문제도 아니고 수업의 문제도 아닌데 성적이 안 올랐다면 뭔가 문제가 있긴 있는 거지요;;;;

  • 3. 초반
    '14.5.29 9:58 AM (211.212.xxx.110)

    초반엔 잘 나왔는데 후반에 안나왔어요....절대공부량을 채우지 못해서 성적이 안나온다고 봅니다만..

  • 4. @@
    '14.5.29 10:1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학부모입장에선 내신성적 나쁘게 나오면 과외나 학원쪽에서의 체계적이지 않은 공부 포인트를 못잡아주는
    공부 탓이라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거기다 아이가 똑똑하고 어느 정도 공부를 하는 애라면 더더욱
    그렇게 생각해요, 중간이나 기말고사 준비기간때는 내신 위주로 빡세게 돌리세요.
    학생이 공부를 미흡하게 해오면 나중에 학부모한테 이야기를 하구요,, 안그러면 부모들은 모릅니다..

  • 5. 저도 과외샘
    '14.5.29 10:33 AM (114.202.xxx.97)

    둘 다 잡아야합니다.
    제일 나쁜 샘은 내신만 집중하는 샘이라고 생각해요.
    전 내신 선행 둘 다 잡아요.

  • 6. .....
    '14.5.29 10:39 AM (121.160.xxx.196)

    저는 학부모로써 원글님 이해가 안됩니다.

    내신을 뛰어넘는 어려운것이 수능대비 혹은 영어실력 향상이라는거 아닌가요?
    겉핧기로 지나가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럴 수 있는거지요?

  • 7. 저도 학부모
    '14.5.29 11:27 AM (218.51.xxx.5)

    원글님이 쉬운 길로만 가려는걸로 느껴지네요.학생이 열심히 안하면 잡아주는것도 선생님 역할 아닌가요...부모님께 상담하면서 적극적으로 끌고 가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996 영어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ㅠㅠ 54 happy .. 2014/08/17 7,601
407995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씩 사그러들 수도 있겠지요...? 8 abc 2014/08/17 2,191
407994 집밥의 여왕 이의정씨 15 집밥 2014/08/17 17,247
407993 근육이 생긴후에 3 ㅌㅌ 2014/08/17 1,924
407992 에구 졸립네요 1 노이만 2014/08/17 599
407991 볼꺼짐에 필러나 지방이식해보신분 11 헝헝 2014/08/17 9,003
407990 오늘만해도 두번 낚였어요 11 ㄴㄷ 2014/08/17 2,055
407989 예를 들어 내가 (성인이) 배변 조절이 잘안되거나 설사가 나서 .. 그러면 2014/08/17 1,138
407988 세계수학자대회 가보신분 9 math 2014/08/17 2,685
407987 40중반이고 아이낳은 이후로 요실금이 시작되었어요.. 2 요실금 2014/08/17 2,230
407986 필요하진 않아도 꼭갖고싶은건 사서 보관하는것도 저장강박증인가요?.. 4 .. 2014/08/17 2,105
407985 추석을 앞두고 시어머니께 최후통첩을 받았네요. 25 맏며느리 2014/08/17 18,977
407984 맛있는빵 20 2014/08/17 4,636
407983 삼백초반 월세... 팔고 싶어요..... 24 원룸건물주 2014/08/17 11,741
407982 내일 교황님 뵙고싶어요 3 한번 2014/08/17 1,035
407981 기능성브라 살수있는곳 3 빌보짱 2014/08/17 913
407980 통번역대랑 공무원이랑 뭐가 더 8 단군 2014/08/17 2,934
407979 돌아오세요]여러가지 질문 2 ᆞᆞ 2014/08/17 562
407978 모자란 사람 4 ... 2014/08/17 1,399
407977 겨울에 쓸 온열매트 구입 도움 부탁드려요 1 ..... 2014/08/17 1,105
407976 외모때문에 주눅이 듭니다. 41 whffhr.. 2014/08/17 15,014
407975 교황님이 한달정도 머무시거나 9 그랬으면~ 2014/08/17 2,490
407974 공무원합격보다 약대합격이 쉽다고요? 10 .. 2014/08/17 7,034
407973 세월호2-24일) 우리의 염원으로 당신들이 돌아올수 있다면! 13 bluebe.. 2014/08/17 696
407972 가을엔 어디로 여행가시나요? 1 가을 여행 2014/08/17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