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대형학원은 풀이과정 연습시키나요?

중학생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4-05-29 09:18:39

중1 남아인데요.

초등때부터 수학을 잘했는데 사교육은 중학교 들어가는 겨울방학에 처음 시켰어요.(대형학원은 아니예요)

혼자 1학년꺼 다 끝낸상태라 학원에선 2,3학년 동시에 선행해도 되겠다고 문제집도 기본은 건너 뛰어도 되겠다고.

상담할때 풀이과정은 어떻게 연습하냐니까 풀이노트에다 풀게 시킨다고 해서 잘하고 있는줄 알았는데요

학기중에 에이급 푸는데 풀이노트 보니까 답만 써있길래 물어봤더니

그나마 엄마가 시켜서 자기만 노트에 푸는거라고 다른애들은 문제집에 답만 쓴데요.

 

샘께 물어봤더니 지금은 쉬운단계라 그렇고 어려운거 들어가면 자세히 시킨다고 해서 그런가 했는데

이번 시험에 100점인줄 알고있다가 한문제가 풀이과정에서 감점이 됐더라구요.

그럴수도 있지만 학원에서 연습시킨적 없다고 하는데 보통 학원에서 이과정을 연습시키나요?

나름 신중하게 고른 학원이라 계속 다니고 싶은데 학원이 이사를 가서 옮겨야 하거든요.

6명이 원장에게 배우는데 나머지 아이들이 개념도 모르는 애들이 있어 다 아는 문제만 계속 풀게해서

애가 좀 지겨워하구요. 질려할까봐 연산이나 학습지도 안 시키고 사고력문제나 이런거 풀렸었는데..

대형학원을 가서 비슷한 수준 아이들이랑 같이 하는게 효과적일까

수학은 대형학원은 별로라고 하는분들도 있고.. 잘 모르겠네요.

학원에 상담할때 물어보면 당연히 시킨다고 할거라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IP : 218.52.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원
    '14.5.29 9:31 AM (182.212.xxx.51)

    아이 수준이 학원다른 학생들보다 높은거 같아요. 그 곳에서 수업 받으면 아이에게 오히려 손해같은데요. 기본개념도 모르는 아이들과 한반에서 같이 수업을 받아요???

    학원등록전에 수준별 시험보고 본인에게 맞는 반에 배정되는것이 아니구요? 학원이 소규모랑 한반에서 같이 수업 받는거 같은데, 차라리 대형학원 수준에 맞는 반에 들어가는것이 어떨까요??

    저희 아이도 대형학원보다 소규모 학원에서 먼저 배우는게 어떨까 하고 알아봤거든요.
    한반에 잘하는 아이,못하는 아이, 중간이 아이 다 섞여서 잘푸는 아이는 그냥 혼자서 풀다가 모르면 샘에게 물어보고, 개념 안되어 있는 아이들 위주로 수업진행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형학원에 시험보고, 레벨 맞는반에 들어갔어요. 비슷한 수준이라 확실히 도움되더라구요.

  • 2. 중학생
    '14.5.29 9:48 AM (218.52.xxx.188)

    네, 레벨 테스트 볼땐 정말 맘에 들었거든요.
    원장이 직접 아이가 푸는거 정말 꼼꼼히 살피고 성향을 잘 파악하더라구요.
    그리고 잘하는 아이들이랑 한반에서 공부한다고 했는데;;;
    아마 셔틀버스가 한대라 버스시간 맞추느라 그런것도 같고..
    큰학원가면 개별로 진도가 못나가고 한반에 애들도 많아 관리가 안될까봐 걱정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447 여자가 결혼후에도 평생 할 수있는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10 평생직업 2014/06/18 35,624
389446 어깨통증 1 통증 2014/06/18 1,513
389445 이거 혹시 대상포진 증상인가요? 5 궁금이 2014/06/18 66,001
389444 혹시 제왕절개로 출산하면서 피임시술 같이하신분 계신가요 5 둘째 2014/06/18 2,742
389443 조희연교육감 사실은 사전투표 5/30날에도 1등했었네요 4 아마 2014/06/18 1,835
389442 만두 물기짜는거 양파망 괜찮을까요? 4 있기없기 2014/06/18 2,016
389441 혼자 중얼거리는건 틱장애 인가요 4 gs 2014/06/18 3,283
389440 2기 내각 내정자 각종 의혹 정리 ㅁㅁㄴㄴ 2014/06/18 700
389439 박상은 운전기사 ”한 달 동안 크게 고민하고 결단”, 급여 착취.. 8 세우실 2014/06/18 3,415
389438 상식적으로좀 살았으면 좋겠어요 4 주택가 소음.. 2014/06/18 1,091
389437 기 약한 아들, 언제까지 학교 따라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6 에휴 2014/06/18 2,218
389436 국회서 야동보는 의원 퇴출시켜라.. 9 。。 2014/06/18 1,785
389435 쌍수했는데 부작용같은데 꼭 답글 좀 달아주세요 7 심각해요 2014/06/18 6,017
389434 가사도우미 일 하려면요 2 궁금 2014/06/18 1,883
389433 세무사 사무실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1 ㅇㅇ 2014/06/18 1,744
389432 평일 야구장 괜챦을까요?.. 1 아카시아 2014/06/18 1,042
389431 러시아전 골넣은 우리선수 한달 월급이라네요 7 한달월급 2014/06/18 3,751
389430 미국교포1세분들은 한국 떠났을 때 그수준으로 보시나봐요 23 ?? 2014/06/18 3,889
389429 퍼옴) 6.17 세월호참사 공판- 피꺼꾸로 솟네 7 밝혀내자 2014/06/18 965
389428 따끔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2 우유부단 2014/06/18 853
389427 컵케익만드는 종이컵 안전한거요.. 머핀 2014/06/18 1,122
389426 강남구청역가까운 곳에 조용한 한정식집 있을까요? 1 동창모임 2014/06/18 2,104
389425 (생)팩트티비 - 국회본회의 대정부질문 1 이와중에 2014/06/18 719
389424 [끌어올림]세월호 참사, 경기교육청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5 BL 2014/06/18 1,123
389423 박근혜, 전교조는 해충이다 10 2014/06/18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