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주기적으로 삐~소리가 난다면 이사를 가야 할까요?

.. 조회수 : 20,014
작성일 : 2014-05-29 00:34:45

아파튼데요,

바로 뒤가 관악산이고 정말 애 키우며 살기는 좋아요. 공기도 좋고 내부도 아이키우기엔 참 좋아요.

그런데 이집에 이사와서 지속적으로 가끔씩 삐~~~소리가 들리는데요

꼭 고주파 소리? 기계에서 나는 소리같은?

어찌보면 이웃집에서 물 틀때 나는것 같기도 한? 그런 소리가 들려요.

검색을 해보니 이런 증상이 있는 아파트들이 꽤 있더라구요?

집에서 나는 소리는 분명 아니구요.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올때도 들리거든요.

 

이번 8월이 만기인데

사실 금전적으로나 이만한 동네 없어서 가능한 안옮기고 싶은 맘이 큰데

그 삐~소리가 걱정입니다.

이게 묘하게 신경이 거슬리지 않는 수위까지 들리다 사라지거든요.

근데 고민이 20개월 아기가 있는데, 아이들은 어른이 들리지 않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하잖아요..

혹시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이에요.

이 소리의 정체를 정말 모르겠거든요. 무슨 소리인지.

정말 윗집에서 수도 틀때 나는 소리라면 참고 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이사를 가는게 맞는것 같고..

 

혹시 이런 증상 겪으신 분 계신가요?

IP : 112.150.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
    '14.5.29 12:37 AM (125.185.xxx.138)

    고주파는 보통 전기제품에서 나요.
    전기제품사용할때 잘 들어보세요.

  • 2. ..
    '14.5.29 12:50 AM (112.150.xxx.32)

    아니요. 저희 집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에요.
    여기저기 제가 다 곳곳이 살펴봤죠.
    저희 집이 아니라 이웃집이든가 다른곳에서 나는 소리에요..
    지하주차장에서도 나더라니까요..ㅡ,ㅜ

  • 3. ...
    '14.5.29 12:52 AM (218.147.xxx.148)

    우리집 삐 소리주범은 오래된 난방분배기(난방함)였어요
    지금은 난방철은 아닌데???

  • 4. 배관소리?
    '14.5.29 12:54 AM (182.227.xxx.225)

    낡은 배관소리 아닐까요?
    말씀처럼 물을 쓰는 경우 물이 배관을 지나갈 때
    낡은 배관이 수압 때문에 흔들려서 나는 소리?

  • 5. ...
    '14.5.29 12:56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삐소리 종류에 따라 여러가진데..
    전자제품, 어댑터, 컴퓨터, 전등, 팬 돌아가는 소리 중 섞여 나거나 다른집 세탁기 소리일수도 있고, 물트는데서 나는 수격소음 등도 있는데 우리집 전자제품이 문제임지 알아보려면 두꺼비집의 전체 전원을 내리고 여전히 소리가 나는지 보시면 되고...
    잡음처럼 나는 삐소리는 유아 잠 재우는데 쓰는 백색소음 발생기나 누가 백색소음을 컴퓨터로 틀고 있다거나 해도 그렇게 들립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가리겠다고 학원이나 독서실에 쓰는 백색소음 노이즈를 계속 트는 집이 있는데 벽 건너오면 다른 파장은흡수되고 고음만 남아서 그렇게 들리기도 함..

  • 6. 하하
    '14.5.29 12:56 AM (223.62.xxx.24)

    그거 수압때문에 그런걸지도 몰라요
    수도파이프안에 공기가 차 있다가 수도를 틀으면 나는 소리죠
    삐~~~~~~하는 소리 엄청 크죠
    답없어요 계속 그럴걸요?

  • 7. ..
    '14.5.29 1:00 AM (112.150.xxx.32)

    네 집에서 들리는 소리는 수압차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해요. 다른집에서 수도 틀때 배관에서 나는 소리 같기도 한데,
    지하주차장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 길에도 삐~~소리가 들리는데 그건 좀 심하더라구요.
    아..어렵네요..
    이부분만 아니면 이 아파트에 완전 만족하는데..
    이 아파트가 10년정도 됐는데 다들 살기 좋다는 말은 많아도 삐소리가 난다는 이야긴 없어요. ㅠㅠ

  • 8. 혹시
    '14.5.29 1:58 AM (98.217.xxx.116)

    스모그나 일산화탄소 감지기의 밧데리가 약해지면 경고로 잠깐씩 삐 소리를 낸데 그 소리 아닌가요?

  • 9. ㅁㅇ
    '14.5.29 3:02 AM (211.214.xxx.222)

    철로 주변이나 소음이 큰 곳에서 자란 아이들이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통계가 있대요.
    신경이 쓰일정도면 아이한테도 들리지 않을까
    근데 어딜가든 소음은 있으니까 원인을 적극찾아보세요.

  • 10.
    '14.5.29 8:00 AM (211.199.xxx.118) - 삭제된댓글

    저의 집의 삐 소리는 엘리베이터 문제였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우리층을 지날때 마다 나는 소리였습니다.
    엘리베이터도 한번 유심히 보세요

  • 11. 까페디망야
    '14.5.29 8:44 AM (117.111.xxx.141)

    저희집은 옆집이요. 무슨기계를 쓰더라구요.새벽이랑 밤에요.

  • 12. 흠흠
    '14.5.29 9:10 AM (121.167.xxx.103)

    수도 배관 문제 맞아요. 그래서 저희 아파트 지금 신고받아 수리하고 있어요. 저흰 매일 들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100 남친 생일선물 안받는다는데 도와주세요. 2 ... 2014/07/01 1,909
393099 기운이 다 빠져 나가는 듯한 이상한 4 ,,, 2014/07/01 2,239
393098 가구 몇개 내 놓아야하는데요 5 노약자 2014/07/01 1,600
393097 홈쇼핑 백수오제품 드셔보신분 1 백수오 2014/07/01 2,480
393096 새가 나오질못하고.. 1 *&.. 2014/07/01 744
393095 서정희 5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 29 비운의여자 2014/07/01 21,700
393094 최양희 미래부장관 후보자의 토지가 문제가 되자.. 2 아이고 2014/07/01 1,175
393093 냉장고에 음식을 쟁일까요? 13 왜? 2014/07/01 3,927
393092 강동구에 A4복사 제본하는곳 알려주세요 5 82스파게티.. 2014/07/01 1,859
393091 다리 길어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4 2014/07/01 7,065
393090 굴들어간 작년김장김치 먹어도되나요 3 rr 2014/07/01 1,728
393089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 헌법해석 변경 단행 3 세우실 2014/07/01 783
393088 (극혐) 무단횡단 (심약자 클릭금지) 11 참맛 2014/07/01 2,868
393087 (수정) 불안해서 아파트를 여동생명의로 옮기고 싶은데요 8 고민 2014/07/01 3,478
393086 마음이 넓어지고,깊어지는데.도움이 되는 책.... 9 높은 인격 2014/07/01 2,132
393085 요즘 거실 바닥에 어떤 거 깔고 지내세요? 러그? 대자리? 4 러그 2014/07/01 2,053
393084 군 입대시 체크카드 갖고 갈 수 있을까요? 9 군입대 전 2014/07/01 5,138
393083 매실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넘칠꺼 같아요 ㅠ 3 엘리 2014/07/01 2,434
393082 영어 틀린 부분 한군데 잡아주셔요... 미안합니다. 10 아이리스 2014/07/01 1,383
393081 세월호 희생자로 보이는 시신 1구 발견됐대요..ㅠㅠ 26 ........ 2014/07/01 4,787
393080 부동산문제 4 조언부탁드려.. 2014/07/01 1,419
393079 우리집 필로티 밑에서 중학생이 담배를 피는데 어떻게 타이를까요?.. 6 어쩌죠 흑 2014/07/01 2,013
393078 그만두면 후회할까요? 56 피곤 2014/07/01 13,225
39307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01pm]정치통 - 7.30 앞의 두 .. lowsim.. 2014/07/01 1,147
393076 입만 열면 거짓말, 적반하장, 남탓, 이간질, 거만, 무식함, .. 6 //////.. 2014/07/01 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