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랑 타버린 닭고기) 내일 유방암 검진을 가는데 도와주세요

가슴이 아파서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4-05-28 16:05:32

종합검진을 매년 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어요. 연말에 한 것에는 초음파를 찍어봐라 정도...??

그런데 한달 전후로 통증이 생겨서 예약을 했어요. 그게 내일인데...여긴 잘 보는 여의사가 없어서

유방외과 전문인 남자샘한테 가는데요. 몇년 전에도 상의 탈의하고 촉진(?)을 하는 걸 보고

기절할 듯 충격을 받아서요. 문제는 가슴을 올리면 아랫배 나온 게 더 거슬리는데요. ㅠㅠ

단추를 푸는 옷을 입고 가서 진찰할 수만 있게 하면 욕먹을까요? 배 보이는 게 더 싫어서요.

IP : 175.194.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8 4:1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어차피 가운으로 갈아입어요, 그리고 간호사가 알아서 세팅해주면 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검진 들어갑니다.
    그리고 막상 가서 진료받으면 긴장되서 별 생각안듭니다.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옷을 갈아입으니 갈아입기 좋은 옷으로 입고 가세요.

  • 2. 참맛
    '14.5.28 4:19 PM (59.25.xxx.129)

    (홀랑 타버린 닭고기) ㅋㅋㅋㅋㅋ


    열마전에 찜닭하다가 진짜로 홀랑탄 기억이 나네요 ㅋ

  • 3. 가슴이 아파서
    '14.5.28 4:19 PM (175.194.xxx.227)

    초음파 검사는 가운 입고 하는 게 맞는데요. (여러번 해봤어요) 여기는 의사가 진료실에서 직접
    촉진을 하는데 옷을 올리고 하라고 하던데....이 병원이 이상한 건가요? 갑자기...더럭 겁이 나네요.

  • 4. ㄱㅇ
    '14.5.28 5:01 PM (112.155.xxx.178)

    가운을 입고 하겠다고 하세요
    비치된 가운이 없는 병원이라면 단추 쉽게 푸는 헐렁한 옷을 입고 가세요
    글고 유방암 분야에는 남자의사들도 많아요
    그러니 이상한 마음 지니지 마시고요
    편안하게 진료받으세요
    유방하고 겨드랑이 쪽하고 촉진하니까 아랫배가 무슨 상관이겠어요

  • 5.
    '14.5.28 5:24 PM (211.207.xxx.203)

    저도 촉진할 때 진료실에서 앉은 채로 그냥 옷 올리라고 하던데,
    뱃살 보일 틈도 없이 순식간에 지나가서...너무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유방암 검진을 주로 40.50대 분들이 많이 하기땜에 날씬한 환자 별로 없고 다들 뱃살 있는 분들이고요,

  • 6. ....
    '14.5.28 7:40 PM (125.179.xxx.20)

    저도 그냥 옷 올라고 했어요. 금방하니까 괜찮아요. 저도 뱃살 장난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326 세월호 희생자 고 박수현군 소망 윤도현·박효신·조승우가 들어줬다.. 3 나비 2014/06/25 2,463
391325 일회용렌즈를 싸게 구입할수 있는곳은 어디인가요? 4 게으름뱅이 2014/06/25 1,529
391324 쌍둥이들과 밥먹는 모습 좀 보세요. ㅋㅋ 9 슈아들 2014/06/25 3,762
391323 혈액암에 걸린 아버지...그리고 엄마 11 희망 2014/06/25 4,439
391322 최승호 PD "[중앙]에는 언론인이 없습니까".. 2 샬랄라 2014/06/25 1,139
391321 역세권 소형 아파트, 매매가 1억 6~7천인데 전세가 1억 6천.. 4 ... 2014/06/25 2,856
391320 다시만나게될시댁 17 고민녀 2014/06/25 3,876
391319 기력이 안좋으니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8 맑음 2014/06/25 2,319
391318 강아지 알러지 증상요 4 ... 2014/06/25 2,608
391317 70세 엄마가 머리를 다쳤는데 정신이 왔다갔다해요 5 치매 2014/06/25 1,376
391316 안면도분들은 가구 어디서 구입하실까요. 커튼 사이즈도 문의요 4 친정부모이사.. 2014/06/25 1,106
391315 남편이 임원이신분들 어떻게 내조하시나요? 9 Naples.. 2014/06/25 4,518
391314 자동차 타이어는 보통 얼마만에 교체하세요? 궁금 2014/06/25 855
391313 이건 어떤 상황인가요??? 고객님 2014/06/25 648
391312 인테리어의자 파는 광고 살까했더니 없어졌네요..뭐였죠? 4 헉~ 2014/06/25 1,360
391311 김훈 작가는 대중적 인지도가 어떤가요? 14 일탈 2014/06/25 2,007
391310 요맘때 어떤 일에 대해서 과장되게 이야기 하고 그런것들이 한때 .. 초등2학년 2014/06/25 549
391309 간장으로 양파 장아찌할때 끓이나요? 2 .. 2014/06/25 1,690
391308 30년 된 원전 가동중단을 요청하는 청원메일- 지끔까지 현황 1 탱자 2014/06/25 660
391307 헤어 잘 아시는 분.. 셀프 파마할 때.. 1 셀프조아 2014/06/25 1,151
391306 맥(화장품 브랜드)에서 공병 몇개 가져가면 새제품 하나 주는 것.. 2 SJSJS 2014/06/25 1,714
391305 미친듯한 상추생각. 20 2014/06/25 4,669
391304 기독교 분들만 봐주세요 예정론에 관한 질문이어요^^ 4 멋쟁이호빵 2014/06/25 1,390
391303 원두커피 가루는 그냥 먹더라도 해로운 거 아니죠? 2 polar 2014/06/25 2,562
391302 정봉주 의 전국구 26회..1부 문참극, 2부 새누리 박상은 3 다행이야 2014/06/25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