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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폭행이 야한 옷때문이라고 ???

이건뭐야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4-05-28 15:26:43
결론은 표현은 가려서 해야 오해가 없겠다는 말씀이죠






IP : 118.176.xxx.15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별을 떠나
    '14.5.28 3:34 PM (98.217.xxx.116)

    밤에 돌아다니는 일을 자제하라는 이메일을 미국 학교 경찰이 학생들에게 보내곤 합니다.

    물론 밤에 학생이 강도한테 돈을 빼앗기거나 폭행당했을 경우, 잘못이 밤에 돌아 다닌 학생에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물론 강도 사건은 밤이 아닌 낮에도 일어납니다만, 밤에 돌아다니는 일을 자제하라는 주의는 여전히 미국 학교 경찰이 꾸준히 주고 있으며 이렇게 주의 주는 일이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못된 짓이라고 비난 받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경우 정확한 전후관계를 살펴야 하겠지만, 야한 옷을 자제하라고 주의를 주는 일이 꼭 나쁘기만 한 것인가는 좀 차분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 2. 이건뭐야
    '14.5.28 3:38 PM (118.176.xxx.155)

    주의를 환기시키는 내용으로 말한것 같기는 하나 발표내용이 참 미묘하다 생각되고, 은근한 비하가 느껴지긴 합니다. 아무튼 교수님들이 재밋자고 하는 비유중 들으면 불쾌한 것들이 있긴 하네요

  • 3. 이건뭐야
    '14.5.28 3:41 PM (118.176.xxx.155)

    그래도 돈이 떨어져 있으면 줍듯이 야한 옷 입은 여자 있으면 ... 어쩌구 표현을 공개석사에서 하는 건 좀 그렇네요.

  • 4. 이건뭐야
    '14.5.28 3:46 PM (118.176.xxx.155)

    아참 직접 읽고 판단하시길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639261.htm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6622

  • 5. ......
    '14.5.28 3:47 PM (218.159.xxx.139)

    사회인문학적인 관점보다는

    저분의 의학자니까 생물학적 관점에서 뭐 이야기 한건데 좀 오버한것도 있고.

    기자들이 앞뒤 잘라먹고 그것만 이야기 한것도 있고.

    저 분도 무슨 성폭행범 옹호할려고 저런 말 한것도 아닐텐데

    너무 사람 한쪽으로 몰아가는거 같네요.

  • 6. 같은 여자이지만,
    '14.5.28 3:48 PM (144.59.xxx.226)

    오울드한 마인드라고 하여도 한마디!

    여자인 내가 보아도,
    너무나 지나치게 짧아서,
    보고 싶지 않아도 보여지고 있는,
    앞에서 보아도, 뒤에서 보아도,
    계단 하나만 올라가도 엉덩이 밑 라인이 보여지고 있는 여성들,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가슴골을 넘어서 가슴 전체가 다 보일정도로 지나치게 오픈한 옷을 입은 여성들,

    절대적으로 눈 찌푸려집니다.
    절대적으로 이뻐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뻐 보이지 않는 모습이,

    잘못 생각하고 이성적인 생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늑대같은 남정네들에게는
    아~주 이뻐 보일 수가 있습니다. 그 이뿐 모습을 넘쳐서,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변질적인 모습으로 비쳐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성추행의 결과의 책임은 성추행을 저질은 당사자에게 있지만,
    결국 그 결과의 형사적 책임은 성추행자에게 돌아가지만,
    그성추행자가 형사적 책임을 백번을 지고 간 들,
    성추행을 당한 그여성의 삶은 그이후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겠지요.
    그 변화의 책임은 결국 그여성, 나 자신입니다.

    그러니,
    도둑을 막기 위해서 방어하고 있는 자세와,
    도둑을 무방비 상태로 방치하고 있는 자세와,

    그결과는 100% 달라지고 있습니다.

    왜,
    우리네 부모들이,
    밤늦게 돌아다니지 말고,
    야한옷을 입고 밤늦게까지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는 이유,

    나쁘다고 지적하고 있는 젊은 세대님들,
    윗님 말씀처럼 차분하게 생각하고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 7. 성별을 떠나
    '14.5.28 3:49 PM (98.217.xxx.116)

    "그래도 돈이 떨어져 있으면 줍듯이 야한 옷 입은 여자 있으면"

    이런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 게 아니고 범죄자의 입장에서 범죄심리를 분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말도 못하게 하면 살인자의 범죄심리 분석은 논의 불가능한 겠네요. 살인자의 입장에서 분석을 좀 하려고 하면, 살인을 옹호하냐고 난리 법석을 떨 테니까.

  • 8. 저 역시 윗님과
    '14.5.28 3:51 PM (182.219.xxx.115) - 삭제된댓글

    같은 생각이에요.
    거리에 나가보면
    여자가 보기에도 너무나 민망한 차림이 참 많은데
    때로 저런 차림으로 직장에서 일을 하겠다는 건가 싶은
    경우도 많이 보게 되더군요.
    어떤 말로도 정당화는 안 되는 일이지만
    조심할 수 있는 건 조심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돼요.
    결국 여자가 약자니까요.

  • 9. .....
    '14.5.28 3:52 PM (218.159.xxx.139)

    글구 저 분 전에 故장준하 사인 규명할때 나와서

    명백한 타살이다 라고 언급해주신 분입니다.

    이런 시국에 저런말 잘못말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셨을텐데요.

  • 10. 예전엔
    '14.5.28 3:53 PM (121.143.xxx.106)

    술집여자들이 남자 고객 홀리기 위해 입었던 야시시 수준의 노출심한 옷들이 요즘엔 일반여성들도 아무 거리낌없이 입는 수준인건 현실인거 같아 조금 걱정스러워요.

  • 11. 한햇빛
    '14.5.28 3:54 PM (175.117.xxx.51)

    야한 옷 입은 여자 보면 야한 상상하는 남자도 분명히 있고 그런 차림 보면서 성적충동을 느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물론 살이 하나도 안보이게 입어도 성폭행은 일어나겠죠.그렇지만 엉덩이 살이 다 삐져 나오게 입은 여자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정상적이고 점잖은 남자만 있는 세상은 아니잖아요.

  • 12. .........
    '14.5.28 3:56 PM (218.159.xxx.139)

    여행하다 사고나면 여행간사람 탓이다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라.

    위험한지역을 여행은 사고가 날 확률이 높으니 주의를 해야한다라고 말하는걸...

    자꾸 여행하다 사고나면 여행간 사람 잘못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면

    말을 어떻게 하나요.

  • 13. 한햇빛
    '14.5.28 3:57 PM (175.117.xxx.51)

    부부간에도 남편은 시각에 약하니 아내가 밤에 야하고 섹시한 옷을 입기도 하잖아요.남자란 동물은 시각에 여자보다 약하니까 성전문가들도 그런 권유나 조언을 하는 거 아닌가요?

  • 14. ........
    '14.5.28 4:12 PM (218.159.xxx.139)

    저 분은 故장준하 사인때도 그랬고. 여러 살인사건 부검결과에 나와서 정말 본 그대로 사실 그대로

    법의학자로서로 판단한것만... 정치나 시국에 상관없이 이야기 하던 분입니다.

    그냥 말그대로 법의학자에요..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분이고..


    학자로서 직설적으로 말한다는게 기자들 눈에 잘못나서

    제목을 저리 뽑았나 본데.

    그리 이상한 분아닙니다...

  • 15. 심플라이프
    '14.5.28 4:14 PM (175.194.xxx.227)

    엉뚱한 법의학자를 하나 골로 보내겠네요.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거지 그게 다는 아니라는 거잖아요.
    술집에서 회사원 유니폼 입고 술 따르는 여자들이 없듯이 노출은 남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건 맞는 말이예요.
    다만 그것을 이성적으로 참고 자제하는 사람이냐, 갑자기 개가 되서 달려들어 미친 짓을 하느냐 그 차이죠.

  • 16. 원글
    '14.5.28 4:15 PM (118.176.xxx.155)

    역시 82쿡 분들 현명하심.

  • 17. 김훈 중위
    '14.5.28 4:18 PM (115.136.xxx.32)

    사망사건에서 저 사람이 김훈 중위는 자살했다는 의견 내기도 했지요..정신 오락가락하는 전문가임

  • 18. ..
    '14.5.28 5:32 PM (222.237.xxx.50)

    82 댓글 또 이 모양.. 나이든 어머님들이 많아 그런건지..
    112.149..님이 제대로 짚어주셨는데.. 대부분 성범죄가 뭔지도 잘 모르는 듯.
    이럴 때 여기 참 답답스럽죠..

  • 19. @@
    '14.5.28 5:45 PM (122.35.xxx.131)

    란제리룩 노출심한 옷입은 여자들이 여럿 뭉쳐있으면, 왜 남자들이 성희롱, 추행 안하지요?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가지요.
    여럿이 우르르 뭉쳐있으니 만만치않아서 그런거잖아요. 아무리 꽁꽁 싸매고 다녀도 혼자다님 찔러보고 말이죠.
    대중교통에서 순한 여학생 혼자 앉아있음, 막 달려들어 자리 내놔라고 호통치는 사나운 아줌마들이~젊은여자 노출이 문제라고 그러죠.

  • 20. ...
    '14.5.28 6:25 PM (121.167.xxx.22)

    진화론적인 시각에서 보면 본능이 너무 충실해
    가임기여성을 보면 충동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야한 옷차림이나 노출이 많은 경우 심하다.
    뭐 이런 견해도 있었어요.
    법의학자시니까 팩트만 말씀하신걸 기레기들이 편집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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