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JTBC 인터뷰에서 언딘의 기술이사라는 장모씨가 5천만원 기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누차 말했습니다.
손석희 - 언딘의 대표가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총재직을 맡았고 해경과 유착관계가 있다는 의혹이 항간에 많이 있다.
장이사 - 그건 사실이다. 5천만원 기부했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언딘이 기부한 5천만원은 바로 한국해양구조협회에 부총재 값으로 낸 돈이에요.
업체의 이익을 도모하고 정부기관과 다수의 혜택을 주고받는 등 부적절한 유착관계를 지속하는 협회의 부총재 직함을 받고 5천만원 출연한 것을 기부라고 자랑스럽다고 떠드는 그사람 구난업체 기술이사가 아니고 기술이사기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