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문어발종교? 가지고 있는분 계시나요?
법륜스님말씀도 넘좋아서 앱깔아서 듣고
이교회저교회 다니면서 좋은설교 찾아듣기도 하고
부담없고 조용한 성당도 좋아요.
이런버릇을 굳이 고치고 싶지 않은데 뭔가 스스로 이상? 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나에 정착하고 싶은마음도 있고.. 음..
불교에선 자기수행, 교회에선 이웃사랑이니까 둘다 믿으면 완벽한거 아닐까요? ㅡ.ㅡ
1. ~~
'14.5.28 2:21 PM (58.140.xxx.106)제 친구 하나가 그런데요
워낙 긍정적이고 낙천적이고 그래서 ㅎㅎ
옆에서 볼 땐 스스로를 믿는 것 같더군요.2. 무무
'14.5.28 2:27 PM (112.149.xxx.75)불교에선 자기수행, 교회에선 이웃사랑이니까 둘다 믿으면 완벽한거 아닐까요?
------------------------------------------------
이런 말씀과 실천을 하는 참된 종교인이 있다면 매주, 매일 순회하는 거 나쁘지 않다고 봐요.
좋은 말씀과 행동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천국이고, 극락이고, 구원이죠^^;3. ..
'14.5.28 2:32 PM (58.145.xxx.60)여기저기 다니면서 자기성찰에 도움이 된다면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러다 보면 어느 땐간 한 곳에
정착하고 싶게 되거나 아니면 모든 종교로부터 해방되거나..4. 00
'14.5.28 3:23 PM (211.108.xxx.188)적은 정토회에 두고 있지만 기회 되면 성당도 가고 교회도 가고 성경도 읽습니다. 종교 다원주의 싫어하시는 분들은 질색하시겠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여러 종교가 하나의 이야기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느 쪽에서 듣든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저 같은 경우 아니실까 싶어요.
그렇지만 이러다가 자칫 종교생활이 절실한 자기 수행을 잃고 어떤 쇼핑이나 놀이 같은 취미활동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이 부분은 마땅히 경계하고 조심해야 해요. 법륜스님도 종교를 바꾸는 건 아무 문제가 안 되지만 이 종교 저 종교 이 법당 저 법당 떠돌아다니는 뜨내기 종교생활은 마음가짐을 경계하라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어요.
어느 종교가 옳냐 그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는 좋은 소리 이만큼 들었다, 나는 이만큼 잘 안다, 이러고 머리로만 까딱까딱 하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고, 우리 삶을 바꾸지도 못합니다. 일상의 매 순간순간마다 체화되어야 하고, 그러러면 순간순간에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음 가는 한 가지, 한 곳에 정착해서 간절히 구하고 봉사하며 삶 속에서 수행해나가보시길 권해요. (오해하실까 싶어 덧붙이자면 하나만 하고 다른 건 돌아보지 말라는 게 아니라 삶 속에서 굳건한 중심으로 하나를 꽉 잡은 상태에서 다른 것들을 살펴보면 좋다는 뜻입니다.)5. 원글
'14.5.28 6:23 PM (117.111.xxx.51)와~~ 좋은말씀들 감사드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7671 | 검은콩에 관해 질문이요~ 밥에 넣어 먹을거.. 2 | 삐리리 | 2014/07/16 | 1,352 |
397670 | 입원중인데 청소하는 분이 변기솔로 세면대를 5 | 청소 | 2014/07/16 | 1,677 |
397669 | 서울인데 요새 밤에 덥지 않는거죠? 8 | 시원한 밤 | 2014/07/16 | 1,774 |
397668 | 남자들 유흥주점 출입은 어쩔수 없는건가요? 17 | ㅇㅇ | 2014/07/16 | 3,695 |
397667 | 이 원피스 찾아주실수 있나요? | 오렌지 | 2014/07/16 | 1,047 |
397666 | 코엑스에 아이랑 밥먹을 곳 추천해 주셔요. 2 | 코엑스 | 2014/07/16 | 1,038 |
397665 | 강아지가 바퀴벌레약 먹어버렸어요 ㅠㅠ 1 | 어떻해야할까.. | 2014/07/16 | 3,856 |
397664 | 방광염은 아닌듯한데... 6 | 아픔 | 2014/07/16 | 1,416 |
397663 | 질긴 놈이 이깁니다. 결국 우리가 덜 질겼던 겁니다. 2 | 아마 | 2014/07/16 | 932 |
397662 | 실비보험 가입...후회하시나요? 7 | 고민중 | 2014/07/16 | 2,083 |
397661 | 저는 흰 블라우스가 궁금해요 2 | ssss | 2014/07/16 | 1,399 |
397660 | 순간집중력 강한 애들은 못당하겠더라구요 16 | 집중력 | 2014/07/16 | 5,870 |
397659 | [잊지않겠습니다] 이것이 진실... 쉽지만 큰 참여! 45 | 청명하늘 | 2014/07/16 | 4,432 |
397658 | 박쥐가 나타났어요! 13 | betman.. | 2014/07/16 | 1,954 |
397657 | 최경환 이병기 등 5명 임명…정성근·정종섭 '아직' | 세우실 | 2014/07/16 | 680 |
397656 | 윗층사람 이상하네... 10 | 사랑소리 | 2014/07/16 | 2,908 |
397655 | 서인국....저 요새 왜 이러죠... 35 | 중독맘 | 2014/07/16 | 6,327 |
397654 | 와이드 에그누들 파는곳 알려주세요^^ 4 | 배고파 | 2014/07/16 | 2,198 |
397653 | 공무원 시험 무쟈게 어렵다는데 그렇다면 12 | 주변분들중에.. | 2014/07/16 | 4,043 |
397652 | 외국에서 지갑을 잃어버려ᆢ 2 | 빛방울 | 2014/07/16 | 1,128 |
397651 | 음성치료 받아보신 분 계세요? 2 | 연가 | 2014/07/16 | 795 |
397650 | 6명이 서울역에서 잠실 롯데까지 가는 법 3 | 서울 가요 | 2014/07/16 | 1,356 |
397649 | 요즘 복숭아 한박스 가격이 얼마인가요? 2 | 복숭아 | 2014/07/16 | 2,923 |
397648 | 순금의 땅에서 여자 약사 1 | ..... | 2014/07/16 | 1,662 |
397647 | 요즘 본 영화 중 괜찮은 것들 5 | 무비무비 | 2014/07/16 | 1,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