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도 자기전 실종자이름을 불러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4-05-27 23:08:37

어쩌면 좋나요...배는 일부분 절단한다는데...오늘도 아무도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정성이 부족한건 아닐까요?

어제보다 더 간절함으로 16명의 이름을 불러봅시다...지성이면 감천이라는데..정성을 들여봐요..

제발...하늘이시여 우리의..가족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조은화입니다, 은화야~~~!
윤민지입니다, 민지야~~~!
허다윤입니다, 다윤아~~~!
황지현입니다, 지현아~~~!
남현철입니다, 현철아~~~!
박영인입니다, 영인아~~~!
안중근입니다, 중근아~~~!

엄마아빠 기다린다, 어서나와라!


양승진 선생님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윤이나 선생님입니다, 윤이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입니다,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입니다,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성함을 몰라요..)

권혁규입니다,동생에게 구명조끼를 입혀준 6살 혁규...혁규야~~!

권재근님입니다.혁규와 지연아빠인 권재근님,혁규와 돌아와주세요~~~!

조충환 님입니다...조충환님~~~!

그리고 이름 모르는 또 한분의 실종자님~~~!

가족들 기다리다 애가 탑니다..어서 돌아와 주세요~~~!!!

IP : 112.161.xxx.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감사해요
    '14.5.27 11:10 PM (1.235.xxx.96)

    불러보았습니다.
    자꾸 눈물이 나요.
    저 분들 어서 돌아왔으면.....제발요...
    하느님...부디 부디 기적을 베풀어 주세요....

  • 2. 11
    '14.5.27 11:12 PM (121.162.xxx.100)

    맞아요 자기전에 또 한번 불러봅니다 어서 나오세여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요...

  • 3. 별과나무
    '14.5.27 11:16 PM (182.227.xxx.177)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자기엔 몹시 허망 했는데 원글님 올려주신 글로 세월호 희생자 아이들 이름 부르며 잠자리에 들게 됬습니다.
    아이들 가족들에게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4. 우리의스토리
    '14.5.27 11:22 PM (125.178.xxx.140)

    감사합니다.
    실종자 분들 가족에게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 5. 감사해요
    '14.5.27 11:23 PM (110.14.xxx.144)

    일반인은 성함 몰랐는데...
    혁규야~~~~!!! ㅠㅠ

  • 6. 게으름뱅이
    '14.5.27 11:26 PM (119.149.xxx.169)

    오늘도 불러본다
    애들아 어서 나오렴
    원글님 고맙습니다

  • 7. ㅠㅠㅠㅠ
    '14.5.27 11:27 PM (119.70.xxx.185)

    원글님 감사합니다ㅠㅠㅠ제발 돌아오세요 제발제발 ㅠㅠㅠ

  • 8. 네 불렀어요
    '14.5.27 11:29 PM (112.155.xxx.39)

    조은화 은화야~
    윤민지 민지야~
    허다윤 다윤아~
    황지현 지현아~
    남현철 현철아~
    박영인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윤이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권혁규 혁규야~
    권재근님~
    조충환님~
    그리고 이름을 모르는 실종자님들..
    가족들이 애가 타네요.. 어서 돌아와 주세요~~

  • 9. 에고 눈물나네요
    '14.5.27 11:33 PM (203.226.xxx.63)

    조은화 은화야
    윤민지 민지야
    허다윤 다윤아
    황지현 지현아
    남현철 현철아
    박영인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윤이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권혁규 혁규야
    권재근
    조충환

    돌아와
    돌아와요~~ㅠㅠ
    미안해요.
    꼭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제발................ㅠ

  • 10. ...
    '14.5.27 11:35 PM (110.15.xxx.54)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 11. ............
    '14.5.27 11:51 PM (1.251.xxx.248)

    그럼 요셉군 아버님이 조충환님 이신가요? ㅜㅜ

  • 12. ...
    '14.5.28 12:03 AM (203.226.xxx.170)

    아이들의 마지막 편지 영은이 땜에 오늘 잠들긴 틀린것 같아요 눈물이 주체할수 없이 자꾸 흐르고 술이라도 한잔 해야하나 암튼 원글님 고맙습니다 실종자 여러분들 어디 있나요?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는데 빨리 가족들 품으로 오세요 제발~~

  • 13. 노란리본
    '14.5.28 12:40 AM (203.247.xxx.20)

    글은 복사해 붙이고 소리내어 불러줍니다.



    조은화입니다, 은화야~~~!
    윤민지입니다, 민지야~~~!
    허다윤입니다, 다윤아~~~!
    황지현입니다, 지현아~~~!
    남현철입니다, 현철아~~~!
    박영인입니다, 영인아~~~!
    안중근입니다, 중근아~~~!

    엄마아빠 기다린다, 어서나와라!


    양승진 선생님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윤이나 선생님입니다, 윤이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입니다,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입니다,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성함을 몰라요..)


    권혁규입니다,동생에게 구명조끼를 입혀준 6살 혁규...혁규야~~!

    권재근님입니다.혁규와 지연아빠인 권재근님,혁규와 돌아와주세요~~~!

    조충환 님입니다...조충환님~~~!

    그리고 이름 모르는 또 한분의 실종자님~~~!


    가족들 기다리다 애가 탑니다..어서 돌아와 주세요~~~!!!

  • 14. 같이
    '14.5.28 12:58 AM (115.136.xxx.176)

    그 이름들 불러봅니다..
    어서 어서 가족분들 곁으로 돌아오기를..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간절히 빌면서요..

  • 15. ..
    '14.5.28 1:09 AM (122.34.xxx.39)

    글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한번씩 불러보았어요.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 16. ....
    '14.5.28 2:27 AM (1.240.xxx.68)

    제발 가족곁으로 돌아와주세요...

  • 17. ..
    '14.5.28 2:29 AM (61.254.xxx.53)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지현아!!현철아!! 영인아!! 윤이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혁규야!! 권재근님!! 조충환님!! 그리고 이름을 모르는 실종자님들!!


    왠지 이 이름들은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서....
    밤중이라 소리내어 부를 수는 없어도 한 명 한 명 써 보았습니다.
    어제도 이 명단을 그대로 썼는데, 오늘도 한 분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589 문창극이 참 찌질하다 4 찌질이 2014/06/18 1,694
389588 닥아웃) 프라이팬 좀 골라주세요 11 요리조리 2014/06/18 1,736
389587 모 연예인 동생이 괴롭혀 자살한 이등병 이야기 28 국민티비 2014/06/18 15,918
389586 역시 이정도는 되어야 총리감이네요 2 그렇고말고 2014/06/18 1,291
389585 분양예정인데 남향 필로티 1층 봐주세요. 12 내생애첫집 2014/06/18 4,701
389584 문‘참극’의 배후, 7인회와 ‘서울고 마피아’ 14 이기대 2014/06/18 2,428
389583 이사, 학교 문의 새부대 2014/06/18 784
389582 교원책사서 수업하시는분요 1 조언 부탁드.. 2014/06/18 3,541
389581 또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막아야겠기에 병든 몸과 마음으로 나서고.. 4 세월호 2014/06/18 1,514
389580 40초중반 시작된 나이인데요.생리전증후군이 넘 심해요 9 살기힘들다 2014/06/18 4,330
389579 컴퓨터 잘 아시는 분들, 이니페이 결제창이 안떠요 4 컴퓨터 급질.. 2014/06/18 2,640
389578 네이버N스토어에서 캐빈을 위하여 무료로 볼 수 있네요. 3 soo87 2014/06/18 1,708
389577 후기가 궁금한 글~ 2 설마 2014/06/18 1,558
389576 대구에서 팽목항 가시는 분 계신가요? 6 세월호 2014/06/18 1,422
389575 야동 심재*이 드디어 사고를 치는가? 3 .. 2014/06/18 2,595
389574 일반 세탁기 대 드럼 세탁기 28 이제는 2014/06/18 5,721
389573 코스트코 양재점 정육코너 영업하나요 3 ..... 2014/06/18 1,533
389572 내가 구내염을 치료하는 방법 7 ... 2014/06/18 4,546
389571 의료민영화 입법예고 !!! 9 2014/06/18 2,098
389570 반포-일원-목동: 그나마 직장맘 살아남기 좋은곳? 9 고민맘 2014/06/18 3,956
389569 제평옷 인터넷에서 살수 있을까요? 7 대전 2014/06/18 11,317
389568 하든가 말던가 맘대로해라.. 1 .. 2014/06/18 1,688
389567 보험담당자분 바꾸기 4 .. 2014/06/18 937
389566 머리 좋은 사주.... 60 육수 2014/06/18 57,160
389565 여름에도 보온도시락에 도시락 싸는 사람 있나요?? 5 아이디어 2014/06/18 8,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