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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보이는 집단주의와 타자에 대한 심각한 배타성 , 일상적인 낙인찍기 , 종종 보이는 강력한 민족주의 , 도덕주의와 이중잣대, 무한한 피해의식과 선민의식 등등은 종합하여 학술적으로 보면 영락없는 ‘ 파시즘 ’ 이기에 참으로 우려스럽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 사실 극단적인 깨시민 자체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 . 그러나 그들은 인터넷 사회 전반을 잠식하고 , 더 나아가 소위 진보언론의 대부분을 잠식하여 광신적이고 위험한 정보조작을 일상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 그에 정말 많은 이들이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 그 폐해는 너무 광범위해서 어디에서나 악령처럼 튀어나올 지경이 되었다 . 심지어 여초에서 요리 레시피를 찾아보더라도 , 간단한 유머글을 보더라도 뜬금없는 문재인찬양 , 박원순찬양을 볼 수 있을 정도다 .
어떤 친구는 광신 노빠는 실제 야권에서 진짜 일부일 뿐이라고도 한다 . 야권 지지하는 사람들 중 노빠 싫어하는 사람들 정말 많다고 한다 . 그러나 깨시민과 그들이 지지하는 친노들은 현실 속에서 야권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 . 그들은 뜬금없이 민주당 당권을 장악하고 총선에 나선 후 , 거기서 어이없이 실패한 후에도 손학규를 물리치고 안철수까지 꺾고 국민들 사이에서 ‘ 듣보 ’ 에 가깝던 문재인을 대선후보로 앉히는 만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른 위인들이다 . 나는 사람들이 그들의 위험성을 보다 더 제대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