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은하레일, G-Tower, 박태환수영장 부실 잇따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26일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친형이 운영하는 ㈜대양종합건설이 99억 원을 받고 시공한 월미은하레일이 부실시공으로 시민의 혈세 낭비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양종합건설은 월미은하레일 외에도 박태환 수영 경기장, G-tower 시공에 참여해 총 250건의 부실시공을 통해 불안을 안겨준 회사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성장해 온 회사"라며 "유 후보는 자신과 친형인 유수복 씨, 안상수 전 시장으로 이어져온 커넥션을 시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