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후보는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가 제공하는 학교 급식용 농산물에 농약이 있었다며 박원순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정몽준 후보는 감사원의 결과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박원순 후보는 사전에 폐기됐으니 오히려 칭찬받을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공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진실이 무엇인지 헷갈릴 수가 있어, 제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 진짜 농약 급식이 이루어졌는가?'
정몽준 후보의 TV토론을 보면 마치 서울시가 주관하는 '친환경유통센터'가 농약이 나온 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했다는 식이었습니다.
아주 꼼꼼하고 상세하게 잘 정리된 글이니 정독해보세요.
http://impeter.tistory.com/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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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님 요청대로 깔쌈한 요약
새머리당 문용린 교육감의 서울시 교육청은 꼴찌였습니다.
그것도 전국 17개 교육청 중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원순 시장을 공격하기 위해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 논란을 벌이는 정몽준 후보의 용기는 아주 높이 살 만 합니다.
정몽준 전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로 선정한 새누리당은 요새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그가 새누리당과 보수 세력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입만 열면 오히려 자기편을 디스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