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가방이
'14.5.27 9:07 AM
(110.47.xxx.111)
진품도 많이들 들고다니지만 가품도 많아요
내친구 하는말이 동대문 밤시장가면 진품같은 가품 많이 판대요
2. 플럼스카페
'14.5.27 9:07 AM
(122.32.xxx.46)
그 나이대 여학생들은 거의 그렇지 않나요?
생각해보니 저도 엄마 학교 오실때.예쁘게 하고 오세요~ 했던 기억이 나요.
요즘 아이들 브랜드 기가막히게 알아보잖아요. 아들들은 아무 관심없던데 딸은 엄마 이 시계 이 가방 나중에 다 나 줄거지? 하더라구요.
3. 가품은 얼마?
'14.5.27 9:13 AM
(112.173.xxx.214)
짜가는 보통 얼마나 하나요?
살건 아니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4. 글쎄요
'14.5.27 9:15 AM
(39.118.xxx.188)
강남 밑 신도시에 사는데 학교모임 나가도 루비똥 든 분들 많이 못보는데..오히려 가벼운 천가방을 더 선호들 하지요..그리고 대체로 누구 뭐 들고 다니는지 별 관심없고 말도 안해요..
5. 너무
'14.5.27 9:16 AM
(14.39.xxx.89)
들고 다니니까 전혀 이뻐보이지 않아요.솔직히 루이비통 가방중에 이쁜것도 많은데 왜 저런 기저귀가방을 개나소나 다 들고 다니나 모르겠어요.
6. 가품은
'14.5.27 9:2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27~30만원 정도 하는거 같아요.
근데 가품도 품질?이 천차만별이라 잘보고 사야함ㅎㅎ
7. 희안하네요
'14.5.27 9:24 AM
(1.240.xxx.68)
보통 엄마가 그런것에 연연하지않고 무관심하면 애들도 그렇던데..
8. 원글
'14.5.27 9:27 AM
(218.38.xxx.213)
그러게요.. 한창 메이커에 민감한 사춘기 여자아이라 그런가봐요.. 그런거 다 보고 다니더라구요..
9. 원글
'14.5.27 9:32 AM
(218.38.xxx.213)
또 무슨 꼬투리를 잡고 싶으신건지........ㅎ
10. ㅎ
'14.5.27 9:35 AM
(128.2.xxx.204)
솔직히 루이비통이 가품 들고 다닐 가격대는 아니죠... 끽해야 200인데
하루 일당 좀 아끼면 살 수 있는 값인데...
11. ...
'14.5.27 9:36 AM
(211.36.xxx.18)
그게 애들끼리도 무슨 이야기하나봐요.엄마가 관심없다고 아이도 모르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이때문에 하나 사고말고하실 필요야있나요. 엄마는 원래 이렇다고 밀고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루이비통 흔하면서도 안 사시는 분도 또 많아요. 그리고 흔한 루이비통도 있지만 고가라인은 흔치 않아요.
12. 따님께
'14.5.27 9:37 AM
(141.223.xxx.32)
올바른 소비 의식을 심어 줄 좋은 기회였겠네요^^
13. 헐~
'14.5.27 9:37 AM
(218.38.xxx.213)
끽해야 200
14. :)
'14.5.27 9:38 AM
(221.138.xxx.52)
그냥 유머있게 넘어 가면 어떨까요? 딸 엄마는 얼굴이 빛나잖아 귀티나구 가방 같은건 별로 중요한게 아닌걸!? 그리고 엄마 나이 40에 교복도 아니고 똑같은 가방 들고다니는거 엄마는 좀 유치한것 같아. 엄마의 멋진 아우라 덕분에 엄마는 비싸기만 한 그런 가방 필요 없어 뭐 이런식으로요 ㅋㅋ
15. 자밋
'14.5.27 9:38 AM
(116.127.xxx.69)
루이비통 이쁘고 편해서 들고 다녀요.
그만한 가방이 없는 듯...
16. 저도
'14.5.27 9:40 AM
(218.144.xxx.205)
40대인데 관심없어요..
전 노트북 넣었을 때 덜 무거운 가방이 최고에요..
저희 애들도 고딩인데 이런 저런 메이커를 잘 알기는 하는데 사줘?? 하면 그런데 헛돈 쓰는거 아니랍니다..^^;;
17. 너말이야
'14.5.27 9:40 AM
(223.62.xxx.79)
알바 일당이 쎈가보네 - 끽해야 200
영혼 팔만 하디?
18. 저두곧40대
'14.5.27 9:43 AM
(182.230.xxx.159)
저두 없는데 관심도 없고.. 이쁘단 생각도 별로 안들고......
근데 있으면 또 잘 들고 다니게 되려나요?
그런 비싼 가방들.. 하나 사게 되면 또 다른데 눈 돌아가고.. 그리 될 것 같아요.
전 그냥 잘고른 십만원 짜리 가방도 넘 이쁘고 좋구..
남이 들고 다녀도.. 그런가보다 하네요.
제일 별로인건, 대학생이 루이비통 맨거랑...
장보러 나온거나 차려입지 않았는데 비싼 가방 매었을때엔 더 별루로 보여요..
19. 고딩엄마
'14.5.27 9:44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딸이면 그럴수 있죠. 한참 그럴 나이잖아요. 오히려 대학생되니 메이커 관심없던데, 중고딩때 메이커 신발, 가방 더 관심있잖아요. 그러니, 우리 엄마가 다른 엄마들 보다 더 예쁘게하고 다녔음 좋겠고...따님이 엄마를 위하는 마음이 예쁘네요. 저희딸도 길거리에서 친구들 만나면 엄마가 언니같다는둥 그런말 들으면 으쓱해해요. 특히나 여자아이니까 엄마만 명품가방 안들고 있는게, 마음에 걸려서 그랬겠죠. 아이에게 괜찮다고, 고맙다고 말해주세요~~~
20. 플럼스카페
'14.5.27 9:45 AM
(122.32.xxx.46)
끽해야 200..헐.. 200이 끽이라니.
그런데 루이비통도 들만한 건 200으로 안 됩니다. 그 이상인데...
일당이 얼마면 모아서 200이 끽 소리 나는지.궁금해요.
21. ....
'14.5.27 9:46 AM
(223.33.xxx.19)
나이먹으니까. 손에 드는게 귀찮아서 배낭메고 다니네요
Ck배낭 가볍고 좋던데요
22. 원글
'14.5.27 9:49 AM
(218.38.xxx.213)
고딩엄마님^^ 말씀 감사해요^^
23. 딸에게
'14.5.27 9:56 AM
(126.210.xxx.20)
말하세요. 저거 별로 명품도 아니라고..국민가방이라고. 너무 흔해빠져서 관심없다고 하세요^^
십년전만 해도 루이비통 이미지가 고가 명품이었는데 저가 상품 만들어내기 시작하면서 브랜드 가치도 좀 떨어졌구요, 3초가방인가는 모든 국민이 하나씩 다 들고 다니잖아요. 저도 분위기 휩쓸려 하나 샀었는데 이젠 창피해서 못들고 다님. 루이비통 봐도 예전같은 감흥이 없어요. 요즘 중고시장 활성화돼서 중고로 사서 들고다니는 사람도 많고 가짜도 많이 갖고 다니죠. 패션 신경쓰는 제 친구는 가방들이 진품2개, 가짜5개쯤 있나? 놀랬음 ㅎ
정 신경쓰이시면 중고나 저가 제품으로 하나 구입하셔도 될듯. 장점은 있죠. 튼튼하고 가볍고 어떤 패션에도 비교적 어울리짆아요. 좋은 물건은 맞죠.
근데 뭐 저는 삼사천짜리 진짜 명품 못 살바에야 그냥 개성있고 예쁜 가방이 더 좋아요. 어차피 제가 명품 들고 다녀봤자 알아주지도 않고 또 가방만 명품이면 뭐해요.. 옷차림이나 다른 게 서민인데 ㅎㅎ
24. 저도
'14.5.27 9:57 AM
(222.117.xxx.232)
-
삭제된댓글
나이먹으니까 명품백 안들게 되더라구요. pvc재질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다 가죽으로 여러개 가지고 있는데 무거워서 요즘은 제가만든 에코백 들고다녀요.
25. 고딩엄마
'14.5.27 10:05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고딩아들,대딩 딸하나있어요.
딸애가 고딩땐 new발 신발 사달라, 먼 가방 사달라하더니,
대학들어가니, 오히려 메이커 관심없어지고, 인터넷에서, 동대문에서 싸고 예쁜거 사서 입고 다녀요.
고딩아들 체육복이 자유복장이라 백화점가서 매대있는 싼거 사주려니까,
신학기고 기죽는다고 메이커 츄리닝하고 신발 사주라고 하더라구요.
너도 좋은 가방 하나 사라니까, 난 젊으니까 암거나 들고 다녀두 된다함서,
엄마야말로 나이도 있는데, 좋은 가방 하나 사라고 하대요.
딸들은 그런것 같아요. 우리 엄마가 고생하는것 같고, 딴 엄마들처럼 좋은 가방 들었으면 하고...
심하진않았지만, 그래도 메이커 신발만 찾던 아이가 대학가니까, 과외해서 번돈으로
엄마 가방도 사주려하고...이게 다 엄마위하는 마음이니까...딸둔 엄마들은 외롭지않아요 ^^
26. ..
'14.5.27 10:18 AM
(121.129.xxx.87)
이 글에 꼬투리 잡는 댓글 쓴 사람들 웃기네요.
꼬인 사람 참 많아요
27. ..
'14.5.27 10:21 AM
(121.160.xxx.196)
요즘 많이 줄어든것인지 제가 관심이 없어진 것인지
루비통 예전처럼 3초가방 그런 것은 아닌것 같아요.
거기 나온 학부모들 자모모임용으로 구비해 놓았을것에 한 표.
고로 원글님은 루비통 가방에 관심 끊으셔도 될 것 같다는 말씀이에요.
28. ...
'14.5.27 10:37 AM
(218.186.xxx.10)
본인과 남의 외모 꾸미기에 큰 관심없는 분이면 아예 명품가방 시작을 안하시는것도 괜찮아요.
주위에 경제력은 넉넉한데 호기심에 한두개 사고 그 후에 관심을 끊는 분들 공통점이 외모 꾸미기에 별 관심이 없는 분이라는 거예요. 가방으로 시작했는데 일이 너무 커져서 귀찮아서 안 사신데요.
가방만 좋은 거 든다고 분위기가 확 변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가방 몇 개 못 살 것도 없는데 좋은 가방을 사면 이상하게 잘입고 다닌던 옷이 그 가방에 안어울리는 것 같아 그에 어울리는 옷도 명품이니 뭐니 아무래도 그쪽을 기웃거리게 되고, 잘 신고 다니던 신발도 웬지 가방과 옷에 맞게 비싼 신발 신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헤어스타일도 메이크업도 비싼 옷차림에 어울리게 해야겠고 자꾸 일이커지니 꾸미기에 별 관심없는 분들은 한두개 사고는 안하시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다 잘 꾸며야 비싼 가방도 어울리는 거지 비싼 가방 들고다닌다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변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그럴바에는 차라리 평소 하는 옷차림을 기준으로 거기에 어울리는 적당한 가방 사는게 더 세견되 보이던데요. 물론 그 가격도 만만지 않지만요.
29. 사이드런지
'14.5.27 11:09 AM
(42.82.xxx.29)
오로지 에코백
30. ㅡㅡㅡ
'14.5.27 11:14 AM
(121.130.xxx.79)
꼬인대답이 많은 이유는 제목이 좀 불쾌해서인것같아요
40대아줌마 너도나도 뭐 이런단어선택이 전 좀 그러네요
내용이야 뭐 비꼴게있나요 딸냄들 메이커신경쓰기도 하는때이고
정말 좋아서 루이비통 드는사람들도 뭔가 모욕당하는느낌도 들겠구요
뭐 전 아까와서 10만이상 가방 들어본적 없는 사람이지만요
31. ㅇ
'14.5.27 1:13 PM
(175.223.xxx.173)
우리엄마는...요새 명품가방 타령하셔서...계속..
이번에 하나 사드렸어요 엄청 싼 거.. 파우치백...~.~
루이비통도 아니고 버버리 ..
근데 큰 코치백을 더 많이 들어요
크니까 ...
큰 명품백은 다 비싸서...
싫어한다는건 명품백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말인지...할머니도 명품백 좋아하는거 같아요
32. 고게
'14.5.27 2:27 PM
(210.205.xxx.161)
국민가방이 된지 오래잖아요.
엄마도 그런거 하나 챙겨드리고싶어서 하는 말일 수도 있어요.
개취라고 말하시구요.
생각같아서 하나정도는 가지고있어도 나쁘진않는것같아요.
저두 다들 가지고있어서 중복디자인이 싫어서리..없어요.
근데..그걸로 선물은 자주 해요.면세점에 가면 그게 가장 편해서리...
33. 근데
'14.5.27 2:28 PM
(175.192.xxx.247)
요즈음은 그렇게 많이 안들고 다니던데
34. ㄱㄱ
'14.5.27 2:38 PM
(112.149.xxx.61)
그게 뭔지 눈치채지도 못한 원글님보다
똑같은 가방 쪼르르 들고 있는 그사람들이 전 왠지 더 초라해보이네요...ㅠ
35. 명품 강박증?
'14.5.27 2:39 PM
(110.15.xxx.237)
루이비똥은 가방이라기 보다 이상한 강박증세 같아요. 사람들이 그거를 비싸도 사려고 하고, 아니면 짝퉁이라도 사려하는 이유를 깊이 생각해보세요. 좀 이상한 행진 같지 않나요? 저라면 따님에게 루이비똥 이외의 가치들을 알려주고 싶어요.
36. ㅠㅠ
'14.5.27 2:49 PM
(121.166.xxx.70)
루이비통도 루이비통 나름이지..예쁘지도 않은것을 명품이라고 들고다니는거..별로..
37. christina9
'14.5.27 2:56 PM
(112.223.xxx.188)
저의 친척고모네가 삼성동 아이파크인데요...거기 엘리베이터 타면 깜짝놀래요....다들 수수하게 입고 명품가방도 안들고 그냥 검은 봉지에 에코백들고 다니더라구요...물론 중요한 날에는 꾸미겠지만 일하시는 아주머니인줄 알았더니 윗집 사모님이라며 고모가 인사를 하는거보고 놀랬습니다ㅋㅋㅋ부에 초월하신분들 많더라고요ㅎㅎ
38. 음..
'14.5.27 3:15 PM
(211.173.xxx.129)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명품하고 별로 안친해요. ㅋㅋ 우리 둘째딸 큰맘먹고 폴로 원피스 하나 사들고 갔더니 말표라고 엉엉 울더라고요.. 말그림 있다고...(우리딸 7살이요)
39. 전
'14.5.27 3:16 PM
(183.102.xxx.197)
너도나도 들고다니는 가방이라 싫어서 쳐박아두고 안들고 다닙니다.
언젠가 결혼식갈때 들고 나갔다가 남의 가방이랑 바뀐 일도 있고...
중,고딩때야 남들 입는거 같이 사고 싶어해서
노스*이스 바람막이가 중,고딩 교복인 시절도 있었지만
나이가 들면 남들이랑 같은거 사는거 창피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전 선물받은 퀼트 가방이 젤 편해서 그것만 들고 다녀요.
하긴 누더기 기운거 같아서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하더군요.. ㅋ
40. ㅇㅂㄴ
'14.5.27 3:56 PM
(1.242.xxx.102)
루는 며느리예단1개 프랑스교민인 여동생이1개줘서 가지고있지만 아이패드 가지고다니기 불편해서 천가방만 주구장창 들고다녀요
41. 어꺠 아파 못들고
'14.5.27 4:52 PM
(115.143.xxx.50)
다닌지 오래
팔레르모
ㅠㅠ
요즘은 10년전 산 천으로된 에트로 들고 다녀요...안에 주머니가 없어 뭐 찾기가 좀 힘들지만
가벼우면 장떙~
42. 어꺠 아파 못들고
'14.5.27 4:52 PM
(115.143.xxx.50)
다 팔아버려야할듯.
43. 율맘
'14.5.27 5:17 PM
(222.238.xxx.10)
중고딩 시절은
또래집단에서 다르게 행동하거나
소외되는 걸 큰 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친구들 사면 자기도 따라 사야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많고
여자애니까 더더욱 엄마가 초라해 보이는 게 싫었나봐요.
내가 여유가 되고 그 가방이 정말 예쁘고 사고 싶어 샀다면 모르겠지만
따님 의견처럼 남들이 있으니 엄마도 있어야 되다는 논리라면
따님은 친구들이 가진 물건은 꼭 사야할 것이고
그 물건이 없으면 초라하거나 소외 당한 불안함을 느끼며
끊임없이 남과 나를 비교하며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결과 앞으로 일생의 중요한 시점에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선택을 하겠지요.
따님이 부족하더라도 스스로 선택한 인생을 살 길 바라시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면서
난 가졌는데 왜 여전히 남들에 비해 부족한지 고민하길 바라시는지요?
44. ...
'14.5.27 5:34 PM
(39.7.xxx.149)
가품은 티가 나더라구요
돈 좀 모아서 진품사더라도 가품은 사본적이 없네요
45. ggg
'14.5.27 9:05 PM
(119.149.xxx.124)
제가 사는 곳이 매매 25~30억원에쯤 하는
진짜 윗님들 말씀대로 일하는 아줌마랑 여기 사시는 사모님이나 새댁들..30대 옷차림만 언듯보고는 몰라요
얼굴이 좀 귀티 날뿐이지...
다들 에코백에 비싼거 아닌 가벼운 가방 들고다녀요
옷도 딱히 비싼거 없고.. 물론 겨울에 밍크는 좋은거 다 입으시지만
딱히 다른사람과 다른게 있다면 차를 보통 옷차림과 전혀다른 걸 타고 다니신다는...
bmw 거의 없고요 벤츠도 s 아니면 ml,sl 급
그리고 다들 2억원은 다들 넘고 3억 그 이상급 차도 많아요....
그분들이 돈이 없어서라기 보단
부를 초월해서도 그런것같고
별로 남들 보이는것에 관심없는듯합니다
있으니까 있어보일 필요도 없고요
이런분들이 집 한채만 있는것도 아니고 빌딩 건물 오피스텔 원룸 이런거 통으로 갖고계시더라는...-,.-
46. ㅇㅇ
'14.5.27 9:28 PM
(222.107.xxx.79)
따님 마음 조금은 이해되요
저도 어릴때 엄마가 동네아줌마들에 비해 초라한게
참 싫었거든요
친정엄마도 살려면 가방 한두개쯤 사실수 있는 형편이셨는데 겉치레 자체를 싫어하셨어요
전 취직해서 돈벌어 엄마 명품가방 하나 사드리고
저도 원없이 사고 싶은데로 가방이고 지갑이고 신발, 옷 사댔는데 이젠 그냥 시들해요
명품가방은 30대때 정점을 찍다가
40 넘으니 오히려 가벼운 가방만 찾네요
브랜드 불문하고 매장 들어가면 젤 가벼운걸로 몇개
들어보고 그냥 사요
음~ 갠적으로 뤼이비통은 요즘 정말 유행지난 분위기에요
47. ..
'14.5.27 10:02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젠 보는것만으로도 지겨워요
48. 폼롤러
'14.5.27 11:40 PM
(42.82.xxx.29)
근데 진심 궁금한데요.저 근육운동 매일하고 운동매일 하거든요.
나이 사십초반 넘어가니 진짜 가방드는게 고역이거든요.
아니 팔에 뭘 들고 다니는 행위가 힘들어요.
우리애랑 가면 우리애가 다 들어줄정도로 ..우리애 말이 내가 손에 뭘 들고 있음 짜증을 막낸대요 그래서 애가 들어주면.일단 손이 가벼우면 원래 나로 돌아온대요.
저 그말 듣고 깜짝놀랐거든요.
진심 뤼비통 가방 무겁지 않나요?
모든 명품 가방이 일단 다 무거워요.
물론 싼 가방도 무겁고.
저는 그래서 진자 가벼운 천가방만 들거든요.
가방따위 정말 안들고 싶은 일인입니다.
49. 호이
'14.5.28 2:34 AM
(211.36.xxx.127)
주위에 몇명가지고 우리나라 40대 아줌마들이
너도나도 들고 다닌다니...
그리고 따님 생각도 차암...
50. ..
'14.5.28 2:50 AM
(24.86.xxx.67)
제가 이런데 관심이 좀 없는 편인데요. 루이비통 특히 똥색 (죄송)에 뭐가 예쁘다는건지 이해불가한 아이템이였어요. 나이든사람 많이들고 다니는 어르신 취향인가 하고 생각했고요. 물런 또래 친구중 20대 부터 이거 환장한 친구가 있었어요. 하나 $2000 불 넘는걸 참.. 이쁘지도 않구만, 생각하며 전 다 개인취향이겠거니 하고 한번도 그거 살 생각은 안해봤고요. 그냥 싼 $500 선 아울렛 가면 $150 선에 살 수 있는 코치 가방 하나 (정장입고 뭐 어디 행사가면 아무 거나 막 들 수 없는 관계로. 그러나 사실은 무겁고 귀찮고 ㅎㅎㅎ. 가볍고 편한 흐느적 거리는 그런거 잘 들고 다녀요. 사실 일반 가방도 $50 ~$100 인데 잘 망가지거든요? 코치는 그래도 브랜드라 잘 안망가지더라고요. $50 불 정도는 더 주고 살만. 그런데 원가 주고 사라면 노땡큐. 가방 바꾸는 것도 귀찮고요. 남들 다 들고 다니는거 다 하는거 하는것도 민망시렵고 아주 싫어요. 내가 편하고 내눈에 예쁘면 그만 임.
제 딸이 그런 발언을 했다면, 잉? 저 똥색의 몬난이 가방을 나도 같이 들고 다니라고. 싫다. 했을 듯. ㅎㅎ. 그럼 엄마의 취향이 특이하군 (특이한거 아니지만 딸 생각에) 하고 별 말 없었을 것도 같은데요.
51. ...
'14.5.28 6:02 AM
(88.75.xxx.75)
1000원짜리 가방이던 1000만원짜리 가방이던, 취향이고 능력이면 들고 다니는 것 상관없죠.
너도 나도 드는 가방. 가격표 없으면 누가 과연 취향이라고 선뜻 고를 지 정말 궁금해요.
나 가난하지 않아라고 절규하는 듯한 모습들. 겉모습만 보고 일단 무시하려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겠죠.
52. 따님이
'14.5.28 7:04 AM
(1.240.xxx.189)
귀엽네요...엄마한테 그런말도 해주고~~~
아들은 그런거 신경안써주거든요...
근데,,요즘도 루이 많이 드나요?제가 전철타보고 길거리다녀도 확실히 예전보다는 덜 눈에 띄는거 같던데...
전 30대후반인데도 이제 무거운가방은 싫더라고요..
파주 프라다아울렛가시면 가벼운 천가방 좋은가격에 살수있어요..루이가 뭐 좋은가요..ㅎㅎ
53. ,,
'14.5.28 8:32 AM
(115.140.xxx.42)
다들 같은거 들고 다니니 거기에 일조하지말고 나만은 개성있고 달라야지 하는 생각도 필요하다 생각해요..꼭 비싼명품들어야 값나보이는 외모지상주의는 촌스럽다는 시각도 따님이 가졌으면 합니다...비싼명품이.나쁘다는 말은 아니고요.. 장소에 맞게 개성있게 들자구요~
54. ㅡㅡㅡㅡ
'14.5.28 8:34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너무흔해서 그게 명품?이라고하기엔
좀 웃겨요
55. ^^
'14.5.28 8:45 AM
(115.140.xxx.66)
따님이 아직 어려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동안 원글님이 해 왔던 생각이 더 옳아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보지 가방이나 다른 것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 그게 맞아요
그렇다면 따님에게도 원글님의 생각을 말해주세요
어린 따님 말에 원글님이 흔들리시면 안되죠
지금 나이에 명품따위에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확실히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따님 스스로를 위해서요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사람이나 명품으로 자신을 과시하려는겁니다
원글님도 저의 말을 잘 이해하시는 분이실 듯.
56. 원글
'14.5.28 9:18 AM
(218.38.xxx.213)
여러분들 따뜻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어린딸 시선에서는 울 엄마가 그 중 왕따처럼 보였나봐요ㅎㅎ 앞으로 인생 더 살다보면 옳고 그름에 대한 가치관도 점차 바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