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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우거지면
천사가 산다지
너그러운 숲그늘에
노래로 모여드는
바람에 기대어
푸른 옷의 천사가 산다지
묻노니
지상에는 이천오백년 된
나무가 있고
일백미터 키다리 나무도 있다는데
내 이렇듯 작은 키
때 묻은 세속의 손으로도
천사의 옷자락
만질 수 있을까.
- 김후란, ≪숲 속 천사에게 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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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7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4년 5월 27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4년 5월 27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39219.html
2014년 5월 27일 한국일보
[화백이 휴가이신 듯?]
그리고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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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마자 행동하는 사람, 그것이 가치있는 사람이다.”
- 엔니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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