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이 구원파에 뭔가 단단히 약점 잡힌 일이 있나봅니다.
심재륜 "오대양수사하다 교체됐다" vs 靑 "정기인사였다"
구원파 신도들,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 현수막 다시 걸어
심 전 고검장은 25일 종편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전쟁 중일 때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 법인데, 1991년에는 수사 지휘 사령탑으로 대전지검 차장검사였던 저는 물론 부장검사, 담당검사까지도 새로 교체됐다. (인사문제로) 수사에 쫓길 수밖에 없었다”며 김 실장을 정조준했다.
그는 더 나아가 “김 실장은 당시 영향력을 행사해서 구원파를 탄압한 게 아니고, 무관심이라든가 방관 또는 어떤 면에서는 (수사팀에) 도움이 되지 않게 방해를 했을지도 모른다”고 수사방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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