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성적이 안 오르는 고1학생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엄마의고민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4-05-26 23:18:51

저는 막내 동생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입니다...

저도 어린 애들 키우고 하느라 친정을 잘 신경쓰지 못하는데요..

어젠 친정엄마께서 남동생이 수학공부가 너무 어렵다고 한다고 어떻게 과외를 해야하냐고 저에게 전화를 하시더라고요..

지금까지는 수학 단과 학원을 일주일에 두번 정도 갔는데, 고등학교 입학 까지는 성적도 잘 나오고 좋았어요..

중간고사가 수학 60점대,, 가 나왔다는데 과외를 받으면 해결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수학에 기본 개념을 몰라서 이러는 것인지 제가 가까이 살지도 않고 저도 수학머리가 워낙 없다보니 모르겠어요

엄마껜,,, 늦은 나이에 늦둥이 낳아서 고만큼 하는 것도 그냥 잘한다 고맙다 하고 애 스트레스 주지 마시라 하긴했는데,

동생 본인은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도 성적이 안 나오는 편이에요..

문제는 둘째 동생이 전한 소린데, 다른 과목도 다 비슷하다네요... 헐,, 입학하면서 기숙사까지 들어갔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조언 좀 주세요

 

과외 선생님 고르는 방법,, 이런것도 전혀 몰라서, 참 어렵네요

IP : 112.166.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추천
    '14.5.26 11:28 PM (61.73.xxx.43)

    60점대면 기초가 많이 부족하네요.

    학원 다니면 소용없어요.
    과외선생님 붙여줘야하는데 대학생 말고 전문 과외선생님 수소문 하시고요.

    그리고 선생님께는
    당장 성적오르는 거 기대하지 않으니까 아이 수준에 맞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달라고 말씀드리셔야해요.

    과외한다고 두세달만에 성적이 확 오르지 않아요.
    아이도 열심히 해야 하고 선생님도 인내심을 갖고 가르쳐야해요.

    선생님은 풀이과정 설명만 하고 문제 풀이는 숙제로만 내주는 사람은 아이한테 안맞아요.
    아이 붙잡고 아이가 푸는 거 하나하나 살펴서 기초부터 다져주실 수 있는 선생님 잘 알아보셔야해요.

  • 2. 고1이면
    '14.5.26 11:43 PM (210.216.xxx.140)

    솔직히 뒤집기 쉽지 않습니다.

  • 3. 과외추천
    '14.5.26 11:46 PM (61.73.xxx.43)

    뒤집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아직 고1이라 오를 가능성은 많습니다.

    제가 고3 초기에 수학 포기하려던 조카 잡아서 과외시켰는데 4등급 받던 아이 수능에서 2등급 받았어요.

  • 4. ..
    '14.5.26 11:50 PM (211.214.xxx.238)

    여름방학때까지 일단 중등 개념 다시 잡아주는 쌤 만나서 기초 잡아야할듯요. 그리고 나서 고등수학 들어가야해요.

  • 5. 고딩맘
    '14.5.27 7:55 AM (116.36.xxx.179)

    평균과 모의고사를 봐야지요
    기숙사 있는 학교라시니 공부 잘하는 학생인것 같은데
    비평준 학교인 저희애 학교는 제일 못하는 학생이 중학교에서
    적어도 반에서 5등안에 들었던 아이들인데
    고1때 학부모 모임에 갔는데 애들이 상상도 못했던 40점대들이
    많아서 학부모들이 맹붕에 빠진적이 있어요
    물론 그중에서도 잘하는 아이는 있지만
    중학교때 나름 잘한다고 했던 아이가 영어40점 수학30점인 애들이
    수두룩 .....
    아이도 엄마도 맹붕
    하지만 모고는 잘나오더라구요

  • 6. 기초부족?
    '14.5.27 8:43 AM (121.174.xxx.141)

    고 1 학년이 60점 받으면 기초가 부족한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고등학생이 그정도 점수면 기초가 없는건 아니죠.
    아이들 대부분 점수대가 40~50점대이고 좀 잘하면 70~80점대이라고 하던데요.
    정말 잘하는 아이는 100점도 있지만 전교에서 한 두명 될까 말까이고...

  • 7. 원글
    '14.5.27 9:27 AM (112.166.xxx.100)

    답글들 정말 고맙습니당~

    내신과 모의고사는 다르지요.. 에구 제가 너무 신경을 못 써주고 있어서 막내 동생에게도 미안하네요...

    중학교 때부터 반에서 3-5등 안에 들었고, 학사반에 뽑혀서 들어갔으니 전교 30등 안에 들어갔는데도, 수학

    때문에 마음고생하나봐요..

    인강으로 개념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나요? 과외 선생님을 꼭 만들어줘야하는지,,,

    에휴흏~~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169 이재오 ”黨 종부리듯 하는 '청와대 중심정치'가 적폐” 1 세우실 2014/06/10 1,395
387168 결혼시 남자 학벌?지적수준? 포기할수 잇을까요.. 35 답답 2014/06/10 10,516
387167 시슬리 향수 괜찮나요? 11 ㄱㄱ 2014/06/10 5,537
387166 ㅎㅎㅎ. 이러다가 총리에 개그맨 누구를 데려다 앉힐지도... !.. 5 대합실 2014/06/10 1,388
387165 세월호 사고 당일 출동한 공군 특수부대, 지휘 마비로 손 한 번.. 4 마니또 2014/06/10 2,153
387164 tesol... 단기로 따는데 비용이 얼마나 보통 들까요? 3 2014/06/10 1,474
387163 소위 냉장고 바지 위는 윗도리 코디 어캐하나요? 10 ... 2014/06/10 4,436
387162 윈도우 새로 깔았더니 메모장이 안보여요. 어디에서 찾나요 3 ..d 2014/06/10 1,109
387161 로얄제리 가격 어느정도 하나요? 중국산도 믿을수있을까요? 1 .... 2014/06/10 5,204
387160 조(좁쌀) 넣어서 밥 오래 해먹어도 괜찮을까요?? 3 ........ 2014/06/10 1,578
387159 아이 미술학원에서 밴드로 사진 올려주는데요 ㅡ 2 밴드 2014/06/10 1,447
387158 여수 가는데요. 10 noran 2014/06/10 2,092
387157 남자들이 어려워하는 여자들의 특징 45 ... 2014/06/10 93,286
387156 잠시후 2시부터 세월호 재판 시작합니다. 4 진실을 말해.. 2014/06/10 1,017
387155 김어준 의 안희정 지사 6 인터뷰 2014/06/10 3,240
387154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6.10) - 박원순 기세가 무섭다 / .. lowsim.. 2014/06/10 1,053
387153 대통령 "6월 항쟁을 혁명이라 이름 붙일 엄두 내지 못.. 5 6.10항쟁.. 2014/06/10 1,382
387152 협찬 받는 블로거들 4 징글징글 2014/06/10 6,325
387151 여섯살 1월생인 아이입니다. 이제서야 구몬을 시작하는데요. 다들.. 5 조급함 2014/06/10 1,931
387150 어느 여고생이 자살한 이유... 5 ........ 2014/06/10 5,127
387149 BBC, '성매매 박카스 아줌마' 실태 보도 2 참맛 2014/06/10 2,259
387148 시원한 여름양말 브라운 2014/06/10 855
387147 아이가 어린이집 가서 손을 물려왔는데요 14 4살 2014/06/10 3,284
387146 신혼부부 아침식단 짜면 도움이 될까요? 3 아침식단 2014/06/10 1,773
387145 주위 공부잘하는 중딩 공부법이 6 do 2014/06/10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