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째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실종자가 없습니다..
오늘도 잠자기 전,간절히 이름 불러주세요...
조은화입니다, 은화야~~~!
윤민지입니다, 민지야~~~!
허다윤입니다, 다윤아~~~!
황지현입니다, 지현아~~~!
남현철입니다, 현철아~~~!
박영인입니다, 영인아~~~!
안중근입니다, 중근아~~~!
엄마아빠 기다린다, 어서나와라!
양승진 선생님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윤이나 선생님입니다, 윤이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입니다,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입니다,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성함을 몰라요..)
권혁규입니다,동생에게 구명조끼를 입혀준 6살 혁규...혁규야~~!
권재근님입니다.혁규와 지연아빠인 권재근님,혁규와 돌아와주세요~~~!
조충환 님입니다...조충환님~~~!
그리고 이름 모르는 또 한분의 실종자님~~~!
가족들 기다리다 애가 탑니다..어서 돌아와 주세요~~~!!!
가족들 기다립니다, 어서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