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526134613783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16일 일어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문서 가운데 무려 70% 이상을 '비공개'로 분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작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해양수산부가 생산한 문서 16만4천여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만들어진 세월호 관련 문서 479개 가운데 71.6%인 343개가 비공개로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 가능한 문서는 135개로 28.1%에 불과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이전 해수부의 문서 공개 비율이 50%를 넘어선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