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려달라 소리치던 아이들 생각에…“술 없인 잠을 못 이뤘제”

샬랄라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4-05-26 09:31:4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8914.html?_fr=mt1
IP : 121.124.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운 나라
    '14.5.26 9:40 AM (106.245.xxx.131)

    무섭습니다.

  • 2. ...
    '14.5.26 9:47 AM (121.185.xxx.162)

    '해경이 세월호 접근 말렸지만' 해경 지시 무시하고 들어갔다
    이 말만 눈에 들어오네요 ㅠ
    해경은 대체 왜 저 어민도 못 들어가게 말린걸까요

  • 3. ..
    '14.5.26 9:49 AM (114.205.xxx.245)

    가까이에서 바라본 그마음이 오죽할까요…

  • 4. 가슴이 찢어져,,,,
    '14.5.26 10:02 AM (110.9.xxx.62)

    위 김현호 선장님 인터뷰 동영상

    “가만히 기다린 학생들을 잃어서 가슴이…”

    http://youtu.be/VrDXmGfmqj0

    해경들이 고무보트 한척으로만 구조를 하고
    어선들이 구조하러 접근하려는 것을 막았다네요,
    위험하다고...

    “창문에도 (구출을 기다리는 승객이) 보였제. 창문 하나에 한 명씩, 두 명.
    나는 그짝도 통로로 연결이 되는 줄만 알고 ‘옆으로 오시오, 옆으로!’라고
    오른쪽을 계속 가리킨디, 안 된다고 고개를 가로젓더라니께.
    나중에 알고보니 문을 열고 나와야 하는디,
    문이 물이 잠긴 쪽에 있어서 그란 것 같드만….”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8914.html?_fr=mt1

  • 5. ...
    '14.5.26 10:03 AM (182.226.xxx.93)

    이 분들 상담치료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알콜 중독되시면 어떡해요.

  • 6. ㅇㅇ
    '14.5.26 10:25 AM (223.62.xxx.69)

    . 정부가 “투입된 경비함정만 81척, 헬기 15대, 유도탄 고속함, 유디티(UDT) 정예병력 등 동원해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보도자료를 뿌린 사고 첫날, 달랑 선박용 모터 하나 달린 “쬐깐한” 피시헌터와 태선호 두척이 승객 45명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아직도 안타까워하는 건 해경의 이해할 수 없는 초기 대응이다. 무엇보다도 사고 현장에서 승객을 세월호 밖으로 탈출시키려는 해경의 노력이 눈에 띄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해경이 단 한 명이라도 세월호 안으로 들어가서 나오라고 방송만 했어도, 그 소리가 ‘야 나오란다’ 이렇게 전달돼 다 나왔을 거여.”

  • 7. 하..진짜ㅠㅜ
    '14.5.26 10:48 AM (14.36.xxx.232)

    나오는 건 눈물과 한숨뿐...
    해경이 대체 왜 그랬는지 멱살 쥐고 물어보고 싶어요.
    애들이 물에 잠겨가는 걸 눈 앞에서 봐야 하는 그 상황이라니... 아직 손과 다리가 후들거려요.
    김현호 선장님 김준석 선장님
    그리고 진도 어민 여러분
    제가 엎드려 절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 8. ...
    '14.5.26 10:55 AM (180.230.xxx.98)

    어휴~
    눈앞에서 본 심정은 더 하시겠죠.

  • 9. 날개
    '14.5.26 11:25 AM (180.71.xxx.247)

    마음이...아픕니다...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 10. ....
    '14.5.26 12:02 PM (121.166.xxx.193)

    동영상 보니 또 눈물이 나옵니다..
    말안듣고 나왔더라면 살수있었을텐데 ...
    그말이 비수가 되어 가슴에 꽂힙니다..
    절대로 용서가 안됩니다...
    투표밖엔 해줄게 없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 11. ......
    '14.5.26 12:27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이런 참사를 겪고도 그네당을 찍는 인간들은 다 똑같은 가해자입니다.
    아...정말 가슴이 찢어지네요.

  • 12. 마이쭌
    '14.5.26 12:28 PM (223.62.xxx.124)

    어휴......
    정말........ 어휴.......ㅠㅠ
    쌩판 남인 우리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어휴........ 어찌 산답니까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187 3살 아이 자연관찰책 꼭 필요한건가요? 7 ... 2014/05/26 6,367
383186 나라가 망할징조인지 나라가 그네를 거부하는건지 6 이상해 2014/05/26 1,501
383185 박원순시장 부인이 논란이되는 이유는 53 제생각 2014/05/26 9,993
383184 19)임신가능성 있을까요? 1 새댁 2014/05/26 2,456
383183 녹색부추가 연두색이 되었습니다 1 브라운 2014/05/26 725
383182 40대 아베다, 무코타, 일반샴푸 고민중 2 머리 2014/05/26 2,505
383181 선주협회지원받아 해외다녀온 김희정, 세월호 국조특위 5 .. 2014/05/26 1,219
383180 자동차 사고 후 합의하자는 연락이 안오다가 두달뒤 왔어요... 3 헝그리 2014/05/26 8,784
383179 투표꼭합시다)노래제목좀알려주세요~ 아멜리아 2014/05/26 840
383178 에효..김경수후보님 16 .. 2014/05/26 2,672
383177 국제결혼을 생각하는 30대 독거노인 총각인데 4 겸허한자세 2014/05/26 3,169
383176 (잊지않겠습니다)글루코사민 추천해주세요 추천좀.. 2014/05/26 752
383175 심재륜 "오대양수사하다 교체됐다" vs 靑 &.. 7 샬랄라 2014/05/26 1,763
383174 대국민제안 1주차 구매, 불매 제품이 탄생하였습니다 22 추억만이 2014/05/26 2,093
383173 전업주부인데 돈관리는 남편이 독점하는 집 10 지구 2014/05/26 4,248
383172 요리할때 기름 알려 주세요. 3 문의 2014/05/26 928
383171 3개월된 강아지가 사료를 안씹어요. 1 강아지 2014/05/26 6,587
383170 고승덕은 원래 이런사람. 권력위해 물불 안 가리는 스타일. 1 1999년기.. 2014/05/26 3,711
383169 서울시 교육감 후보자 기호 알 수 없나요?? 5 savese.. 2014/05/26 1,177
383168 야채죽도 냉동해도 될까요 5 아카시아꿀 2014/05/26 2,755
383167 교육감선거 후보 잘 보세요!(전과 관련)/대전/대구 필독 ㅠ 4 했는가봉가 2014/05/26 1,418
383166 맞벌이 지속 고민중인데 한번만 봐주세요. 21 고민 2014/05/26 2,912
383165 박원순시장님 부인분 왜 이렇게 젊어지신거죠? 90 ... 2014/05/26 15,388
383164 집보러 다닐때 먼저 전화로,아님 부동산으로 바로 가시나요 5 날개 2014/05/26 1,553
383163 세월호의 악마들, 대한민국의 악마들… 2 샬랄라 2014/05/26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