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면허, 음주로 벌금 선고 받은 사람은 습관인거죠..

선거 조회수 : 631
작성일 : 2014-05-26 08:36:08

어제 선거 관련 자료가 왔길래 아이 아빠랑 꼼꼼히 살펴 봤어요..

그리곤 교육감 후보 선거 자료를 보는데..

음...

진짜 세상이... 참 희안한것 같습니다..

무면허로 벌금형...

또 몇년있다가 음주로 몇백의 벌금형...

 

이 사람 뿐만 아니라 정말 음주 운전 같은걸로 벌금형 받은 사람도 있고..

정말 그런거 보면서 머리가 띵했어요..

그래서 제가 좀 속이 좁은걸까요..

저는 음주 운전 ,무면허 이런식의 전과 있는 사람은 무조건 아웃했습니다..

저도 운전 해서 다니지만...

이런식의 벌금형을 받아서 전과가 남은 사람은 절대 아닌것 같아서 저는 무조건 아웃했구요..(다행이 꼭 찍어야 하시는 분들은 그런것들이 없어요..)

 

근데 보면서도 정말 어찌 저런 전과 가진 사람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저리 나오는지..

세상이..참 희안합니다...

 

 

IP : 122.32.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래서 윗물이 맑아야
    '14.5.26 8:44 AM (50.166.xxx.199)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는 것이겠죠.

    전과 14범, 온 국민들 앞에서 아니라고 거짓말을 해도 대통령으로 뽑히는데
    앞에서 눈물 짜내고 밤이면 사람들 팔 꺾어 잡아가는 사람이 어머니의 마음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대통령 자리를 도둑질했는데
    국회의원이나 장관이나 모두들 기본 범죄들을 몇가지씩 가져도 아무 탈 없이 승승장구하는데

    까짓것 음주운전이야 애교지...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지요.
    나라를 팔아먹고 국민을 몰살시키고 눈과 귀를 틀어막아도 감옥가지 않는 세상이니 그보다 덜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활개치며 다니는 물꼬를 터준 셈.
    돈이면 남을 밟아도, 내가 잘되기 위해 남을 해꼬지해도 상관없는 사회를 우리가 모른척 했죠.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병을 키우기 위해 특별히 애쓸 일은 없으나 병을 치료하려면 온갖 수고를 해야하는 것처럼
    지금의 썩은 가치들이 난무하는 사회를 멈추게 하려면 다들 고생은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선거도 장난이 아닌 각성하고 다짐하는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다 무너질거예요. 그 밑에 깔려 다치거나 죽는 것은 '우리들'일 것이고요.

  • 2. ..
    '14.5.26 8:52 AM (122.32.xxx.12)

    네 그래서 저도.. 선거 꼭.. 제대로 할려고 합니다..
    정말 선거자료 보고 머리가 띵했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교육쪽 사람이 저런 전과 가지고 나온다는거 자체가 웃긴거고..
    속된말로.. 한번은 정말 실수라 쳐도..
    두번씩이나 저렇게 걸렸고..(걸린게 저런거라면.. 그 전에도 이런 사람들은 수시로 하고 다녔던 사람 아닐까 싶어요..진짜.)
    근데 부끄러운것도 없이 나온거 보니..
    기가 찹니다..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152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6.10) - 박원순 기세가 무섭다 / .. lowsim.. 2014/06/10 1,052
387151 대통령 "6월 항쟁을 혁명이라 이름 붙일 엄두 내지 못.. 5 6.10항쟁.. 2014/06/10 1,382
387150 협찬 받는 블로거들 4 징글징글 2014/06/10 6,325
387149 여섯살 1월생인 아이입니다. 이제서야 구몬을 시작하는데요. 다들.. 5 조급함 2014/06/10 1,931
387148 어느 여고생이 자살한 이유... 5 ........ 2014/06/10 5,126
387147 BBC, '성매매 박카스 아줌마' 실태 보도 2 참맛 2014/06/10 2,259
387146 시원한 여름양말 브라운 2014/06/10 855
387145 아이가 어린이집 가서 손을 물려왔는데요 14 4살 2014/06/10 3,284
387144 신혼부부 아침식단 짜면 도움이 될까요? 3 아침식단 2014/06/10 1,773
387143 주위 공부잘하는 중딩 공부법이 6 do 2014/06/10 3,188
387142 미샤랑 프리메라 필링젤 차이 많이 나나요?? 2 .. 2014/06/10 5,251
387141 섹스리스로 사는 부부들 7 궁금 2014/06/10 6,394
387140 이외수 노망났나 보네요;;; 50 ... 2014/06/10 19,114
387139 30-40대 여자들이 참조할만한 패션 블로그들이 있을까요? 4 패션 2014/06/10 5,098
387138 15년지기 친구에 대한 단상 7 2014/06/10 2,868
387137 82의 편향성? 다수의 횡포? 다양성과 소수 존중? (길다, 길.. 28 건너 마을 .. 2014/06/10 1,542
387136 조전혁 "빚 12억 유일한 방법은 개인파산 신청밖에&q.. 13 찌질하다 2014/06/10 3,268
387135 조희연 ”문용린에 승리, 불가능이라 생각했는데…” 4 세우실 2014/06/10 1,995
387134 경락 얼굴 마사지.. 4 ........ 2014/06/10 3,585
387133 기억하라! 6월의 뜨거운 함성을 (사진) 4 그날 2014/06/10 1,225
387132 인터넷 쇼핑몰에서 10kg에 6900원 정도 하는 감자 사드신 .. 5 감자님 2014/06/10 1,658
387131 결혼 2개월된 새올케가 친정엄마한테.. 80 123 2014/06/10 19,794
387130 요즘 매실 가격 많이 내렸나요? 11 원더랜드 2014/06/10 3,268
387129 고려대 대자보 6 .... 2014/06/10 1,867
387128 라네즈 포어 에어쿠션 어떤가요? 1 dd 2014/06/10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