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전대통령이 자살하신 이유가 뭔가요?

00 조회수 : 3,645
작성일 : 2014-05-26 08:10:47

오늘 아침에 70넘으신 엄마랑 정치 얘기를 하는데

엄마는 그 나잇대에 맞게 박근혜 엄청 좋아하시면서,

세월호 박근혜가 뭐가 잘못했냐 하시는데....

전 엑스세대이니 박근혜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데

노무현이 자살한 이유에 대해서 NLL 그거 이명박이 알아내서 그런거라고 하시는거에요?

근데 전 아니다 라고 계속 주장했는데 그럼 이유가 뭐냐고 엄마가 하시는데... 제가 할 말을 잃었어요.

노무현 대통령이 존경받는이유는 많이 있지만, 왜 자살하셨는지 좀 설명해 주세요.

나중에 엄마랑 정치토론할때 알려 드리게요...

IP : 121.142.xxx.2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6 8:12 AM (49.226.xxx.140)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건지..
    아침일찍부터 수고하시네요

  • 2. --
    '14.5.26 8:15 AM (121.142.xxx.211)

    저 무식한가봐요. 정말 몰라요...

  • 3. ㅇㄹ
    '14.5.26 8:16 AM (211.237.xxx.35)

    다 안고 가겠다고 하신거겠죠. 정권이 바뀌었는데, 정권 최고 권력자가 부도덕한 인간일 경우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으로 얼마든지 없는 죄도 만들어서 보복할수 있으니깐요.

  • 4.
    '14.5.26 8:21 AM (223.62.xxx.61)

    자살아니에요
    82에서 노무현 검색해보세요

  • 5. 얼마전
    '14.5.26 8:23 AM (50.148.xxx.239)

    새누리 전 수석대표인가 하는 사람이 실제로 노대통령이 nll 포기하지 않았다고 직접 밝혔어요.
    워낙 큰 사건이 많아서 파묻히기도 했고 새누리가 밝히고 싶지 않은 거겠죠.
    뉴스에 어두운 노인들한테 nll은 가지고 놀기 쉬운 논쟁거리였는데 이번에 왠일인지 포기했죠.
    그리고 노대통령의 죽음에 관해서는 아직 정확히 말할 수 없어요.
    장준하 선생의 실족사도 박정희 측근의 암살이었던 것이 40년이 흐른 얼마전에야 밝혀졌는데요...

  • 6. 낚시
    '14.5.26 8:30 AM (112.173.xxx.214)

    아니라면 검색하면 나올텐데..

  • 7. 플럼스카페
    '14.5.26 8:49 AM (211.36.xxx.135)

    전 자살로 생각도 안 해요.

  • 8. ............
    '14.5.26 8:56 AM (74.101.xxx.98)

    자살 아닙니다.
    세월호도 사고 아닙니다
    이러면 알아들으시길 바랍니다.

  • 9. 저도
    '14.5.26 9:11 AM (175.223.xxx.228)

    장준하 살해사건과 광주사태의 실상을 알고부터
    노대통령과 세월호는 결코 자살과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0. 여러가지 의문점이
    '14.5.26 9:25 AM (126.48.xxx.245) - 삭제된댓글

    남지만..
    노대통령님이 자살이 아니라면 문재인씨 유시민씨.. 등등 많은 분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 11. 과객
    '14.5.26 9:49 AM (218.146.xxx.8)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혼자 지고 가신겁니다.
    죄없는 주변인 과 처/자식들까지 쳐집어넣을려고 하니 차마 그꼴은 못보신거죠

    노무현대통령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MB가 전직대통령에 대한 관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 잘돌봐 드리겠다 걱정하지 마시라"
    이래놓고 대통령 기록물을 핑계로 뒷통수 제대로 치는거죠
    "노무현 대통령이 MB에게 전화로 제발그만좀 해달라 부탁이다" 몇번이고 통화했죠
    그때마다 MB는 "알겠다 제가 모르는내용이었다 처리 하겠다" 하면서 나중엔 전화도 안받았다고
    책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BBK때무넹 빡돈거죠 MB가

    노무현대통령도 너무 정몽주스타일 이었던게 아닌지 이방원도 좀 닮았었더라면 합니다

  • 12. 아침
    '14.5.26 10:35 AM (222.113.xxx.166)

    엑스세대라서 박근혜에 반감이라니요 ㅋㅋㅋ 아침부터 원글님덕에 웃네요~ 반박근혜 감정이 세대갈등인가요?이거부터 답해주시죠 ㅎㅎ

  • 13. ...
    '14.5.26 11:05 AM (180.230.xxx.98)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죠?

    천둥벼락 내리쳐라. 지옥이 있다면 지옥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기를..죄 지은 놈들 말야.

  • 14. 음...
    '14.5.26 11:28 AM (139.193.xxx.158)

    고 장준하 선생때도 실족사 였다가 타살로 밝혀졌죠.

    그분 스타일로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점들이 많아요. 자살을 선택할 성품도 아니거나와. ( 죽음으로라도 알리겠다는 열사 스타일이 아니라 죽어도 싸우겠단 투사 스타일이죠) 그 말 많고 문장좋던 분이 마지막 유서를 그렇게 했다는 것도 이상하고요. 컴퓨터로 작성해 놓은 유서가 조작이었던 거 얼마전 쓰리 데이즈라는 드라마에서도 나왔죠? 조작이 너무 쉬워요. 그 유서가 조작이라고 단정을 하는 게 아니라... 그분의 평소를 생각해 볼 때 죽을 때 죽더라도 유서를 그리 처리 하고 죽을 분은 아니었을 거다... 란 생각이 들어요.

    NLL포기 발언은 없었다고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확인해 줬죠. 없던걸 있더고 우길때는 온몸바쳐 거짓을 밝힐 분이지 죽음으로 덮겠다 하실분은 아니셨다 생각해요.

    기다려 봐야죠......... 장준하 선생을 기억하며.

  • 15. 래하
    '14.5.26 12:01 PM (121.142.xxx.211)

    아유 무식한 저 많이 듣고 갑니다. 정말 올해는 조심해야 하는 해 같아요. 너무 사고사건이 많아서.
    모두들 건승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408 코스트코 빌트뉴욕 보냉가방 아직도 파나요? 2 궁금 2014/06/22 4,276
390407 문창국, 참극을 막을 내리려 합니다.. 3 。。 2014/06/22 3,290
390406 그릇 정리를 해야하는데요 ... 3 그릇 정리 .. 2014/06/22 2,327
390405 도지사님의 취임식 연설 1 안희정도지사.. 2014/06/22 1,302
390404 맞선으로 결혼하신 분들 몇살때 몇번째 맞선에서 결혼하셨나요? 7 결혼하고싶다.. 2014/06/22 4,541
390403 좋아하는 일? 돈 되는 일? 4 나이들면 2014/06/22 1,490
390402 (속보)경북 울진 한울1호기 고방사능 경보 발생 29 아고라 펌 2014/06/22 5,037
390401 5년 숙성된 매실액이 간장색인데, 정상인거 맞겠죠? 3 우왕 2014/06/22 2,878
390400 (잊지말자)풍기인견이불에서 독한 냄새가나요 2 잊지말자 2014/06/22 3,021
390399 지금 5명이 죽었다고요!! 총기난사로! ! 37 2014/06/22 14,557
390398 술 좋아하는 남편과 주말부부 3 중독 2014/06/22 2,502
390397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찾은 물품을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요? 4 물품 2014/06/22 2,391
390396 [추가] 강원 고성 22사단 총기사고 대재앙으로 남겠네요 7 심플라이프 2014/06/22 4,178
390395 그냥 주절주절... 1 dma 2014/06/22 829
390394 밤12시 넘어서 집안일하는 윗층 5 기다리다 2014/06/22 3,210
390393 33살에 모쏠이면 제가 이상한거죠? 10 모쏠녀 2014/06/22 6,415
390392 손자가 놀러왔는지 지금까지 노래부른 윗 층... 1 ㅜㅜ 2014/06/22 1,398
390391 [잊지말자0416] 겨드랑이부분 누래진 흰 옷은 정녕 가망이 .. 6 에혀 2014/06/22 4,656
390390 코엑스 공사다끝났나요 3 삼성역 2014/06/22 2,087
390389 부담스러운 시댁 25 살림초보 2014/06/22 12,712
390388 저는 부모님 단점들의 결정체 입니다 2 기황후 2014/06/22 1,914
390387 예전에 비슷하게 생긴 두 명 소개팅 해줘야하나 물었던 사람..후.. 5 ^^ 2014/06/22 2,117
390386 오늘 무한도전 보셨나요~ 7 김태호호호 2014/06/21 4,173
390385 67일째.. 12분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17 bluebe.. 2014/06/21 1,348
390384 도움주세요.(링크거는법) 4 컴맹 2014/06/21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