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밤 자기전 실종자이름을 불러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4-05-26 00:14:07
어제 청계천 촛불집회에 세월호희생자 가족 대책위에서
나오셔서 . ..밤에 바다를 바라보며 아이들과 실종자 이름을 불러주면. ..다음날 나오곤 했다시며..이름을 불러주시길 부탁하셨어요.
참여한 시민들이 눈물로 이름을 불렀지만..아직 소식이 없어요.
우리 더 간절하게 이름을 매일밤 부릅시다.
한명의 실종자가 남아있지 않을 때낀지 매일밤 이름을 부릅시다.
어제 대책위 가족분들께 매일밤 부르기로 약속한거,잊지 말고 실천해 봐요.

일반인 희생자분들의 이름을 몰라..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일반인 실종자의 이름을 아시는 대로 추가해주시길 바랍니다.

학생: 조은화,윤민지,허다윤,황지현,남현철,박영인,안중근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윤이나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한명,한명 간절하게 부르면..조금이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매일 매일 잊지 말고 실종자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이름이 다른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IP : 112.161.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성
    '14.5.26 12:15 AM (110.13.xxx.143)

    돌아오세요ㅠㅠ 꼭 돌아오세요.

  • 2. bluebell
    '14.5.26 12:16 AM (112.161.xxx.65)

    http://m.vop.co.kr/view.php?cid=757422&t=1
    어젯밤 부른 명단과 이름을 부르던 상황이 나와있습니다.

  • 3. ...
    '14.5.26 12:23 AM (218.48.xxx.120)

    네...무교지만 기도드리고...이름 하나하나 간절히 불렀어요

  • 4. 기도ㅠㅠㅠㅠㅠㅠㅠ
    '14.5.26 12:29 AM (211.207.xxx.143)

    조은화입니다, 은화야!
    윤민지입니다, 민지야!
    허다윤입니다, 다윤아!
    황지현입니다, 지현아!
    남현철입니다, 현철아!
    박영인입니다, 영인아!
    안중근입니다, 중근아!

    엄마아빠 기다린다, 어서나와라!


    양승진 선생님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윤이나 선생님입니다, 윤이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입니다, 고창석 선생님!

    가족들 기다립니다, 어서 나오세요!

  • 5. ..
    '14.5.26 12:31 AM (86.164.xxx.15)

    실종자분들 모두 하루빨리 가족분들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6. 간절한 가족의 마음으로
    '14.5.26 12:33 AM (59.16.xxx.62)

    불러봅니다
    은화,민지 다윤,지현,현철,영인,중근
    그리고 양승진 윤이나 고창석 선생님
    또 일반승객 두분과 승무원 두분도 빨리 나오세요
    간절히 기도합니다

  • 7. ..
    '14.5.26 12:35 AM (112.187.xxx.66)

    밤에 베란다 버티컬 칠 때 밤하늘을 보면
    예전엔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세월호 참사 이후로는 슬픔을 더 많이 느낍니다.

    버티컬 치면서 항상 그랬어요.
    애들아 어서 엄마 아빠한테로 나오렴
    아줌마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 구요.

    알겠습니다.
    이름 부를께요.

  • 8. 저도 하겠습니다
    '14.5.26 12:37 AM (50.166.xxx.199)

    모두들 얼른 돌아오셔요.
    춥고 어두운 그곳에서 나와 마른 땅으로 얼른 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9. ..
    '14.5.26 1:05 AM (118.223.xxx.109)

    예쁜 아이들 이름,조은화 윤민지 허다윤 황지현 남현철 박영인 안중근
    여선생님 예쁜 이름 윤이나, 이름이 너무 예쁘셔서 마음이 또 아프네요,부모님께는 얼마나 이쁘고 귀한
    딸이었을지..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사랑하는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립니다.
    이름도 다 외웠습니다.
    예쁜 아이들아 선생님 모시고 어서 와야지 엄마아빠 품으로..

  • 10. 어서 돌아오기를요...
    '14.5.26 1:53 AM (211.201.xxx.173)

    저 차가운 바다에 가족을 잃은 것 만으로도 심장이 찢어지는 일인데
    아직 찾지도 못했다니 그 애타는 마음을 누가 알 수 있을까요?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중근아. 어서 오너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윤이나 선생님 빨리 집으로 돌아오세요.
    원통하고 억울하더라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쉬세요. 제발.. ㅠ.ㅠ

  • 11. 샬롬
    '14.5.26 10:06 AM (14.63.xxx.30)

    매일 이름부르며 기도하겠습니다.
    이름을 알지 못하는 다른 실종자분들도 어서 돌아오시길 매일 기도하구요.
    어둡고 차가운 바닷속에서 빨리 나와 가족에게 ....눈물로 기도합니다.
    어서 나와서 아빠 엄마 만나자 우리 예쁜 아가들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233 질문글 )그랜드피아노 2 ll 2014/05/26 935
382232 담양 떡갈비맛집 추천부탁드려요 4 담양왔어요 .. 2014/05/26 2,001
382231 제안) 지역 같은분들 후보 정보 공유해요 9 후보 통일시.. 2014/05/26 622
382230 유병언 검거중 포착된 쏘렌토-단순 민간인 차량으로 밝혀짐 1 ... 2014/05/26 1,504
382229 소방본부 "고양터미널 불..사망 7명으로 늘어".. 17 기사 2014/05/26 3,290
382228 일산 주엽동사는데요..선거관련하여 물어보고싶어요 12 진주목걸이 2014/05/26 1,006
382227 썸타는 남자 어제 이후로 아웃 19 ... 2014/05/26 5,750
382226 남편이 아파해요-보험관련 8 아내 2014/05/26 966
382225 "투표로 보여주자"..지방선거로 향하는 '세월.. 3 샬랄라 2014/05/26 763
382224 국비무료 교육 교육비 준다는데 교육생이 모집이 안된다는거 문제 .. 3 쌩이 2014/05/26 1,964
382223 초등 아이들 공부, 숙제 어디서 시키시나요? 8 ㅁㅁ 2014/05/26 1,471
382222 동대문서에서 브래지어 벗겨진 여대생이 쓴 글 ㅠㅠ 22 ㅠㅠ 2014/05/26 12,063
382221 잊으면 다음은 내 차례... 2 4.16참사.. 2014/05/26 826
382220 통신비 검토좀 해주세요 2 통신비 2014/05/26 627
382219 혹시 뉴스킨 화장품 쓰시는분 계신가요.. 6 뉴~~ 2014/05/26 3,371
382218 오늘도 홈플러스는 가지도 사지도 맙시다. 16 너희가 사람.. 2014/05/26 2,519
382217 동경 사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미술관 2014/05/26 718
382216 쇼는 언제 끝날까? 10 쇼하고 있네.. 2014/05/26 1,562
382215 초5에 중학수학 들어가는 것, 빠른 게 아닌가요? 5 그런건지 2014/05/26 2,046
382214 kbs 재난방송 왜 안하냐?? 7 ㅇㅇ 2014/05/26 1,286
382213 답없는 우리 동네 3 .... 2014/05/26 1,201
382212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4 3 불굴 2014/05/26 730
382211 이혼하고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도 7 계시죠? 2014/05/26 4,033
382210 해경 조직을 없애는 것에 절대 절대 반대합니다 1 조작국가 2014/05/26 1,019
382209 닭아웃)카톡에서 사진보낼때 일반과 고화질의 차이? 카톡 2014/05/26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