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 아줌마 이제 청소 끝내네요 새벽3시 ㅜ.ㅜ
사과꽃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1-08-24 03:26:52
내일은 꼭 얘기할겁니다. 소심해서 그동안 별 소리도 못했는데, 사람이 잠 못자니 돌겠네요.새벽 1시 넘어서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하시고 온 집안을 쿵쿵거리며 다니네요
IP : 222.110.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24 10:01 AM (110.14.xxx.164)너무 예의가 없네요. 늦게 퇴근하는 사람안가요
그래도. 그 시간엔. 조심해야지....2. 라맨
'11.8.24 10:59 AM (125.140.xxx.49)참 정말 당해 보면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가죠.
전 해드폰 끼고 음악 듣고 잠을 청해 보기도 하고
한 새벽에 거실에서 티비 켜놓고 잠을 청해보기도 하고...
그런데 더 화가 나는 건
이야기 하러 올라가면 미안하단 말을 절대 안하니
정말 어떻게 해 버릴 수도 없고 약만 올라 내려오면
더 미칩니다.
웃기는 결론이 있어요
그때가 울아들 고3이었는데
유난 떤다는 소리 들을까봐 고3 아이가 있다는 표를 안 냈었는데
울아들 대학교 합격 소식을 동네 플래카드 걸어 놓은 거 보고
알고 난 다음에는 (뒷북치는 거지만)스스로 조용해 지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친한 척 하면서 합격 축하한다고
고3인거 몰랐다고 ㅎㅎㅎ.(묻어서 아들 자랑 했심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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