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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초반인 저희 오빠가 이혼을 했는데요...어쩌면 좋을까요?

푸드사랑 조회수 : 22,039
작성일 : 2014-05-25 22:11:51

30대초반인 저희 오빠가 이혼을 했는데요...

애가 둘이나 있는데 도저희 고집을 꺽을수가 없네요.... 이혼사유는 성격차이에요...

오빠가 도저히 못살겠다고 먼저 이혼을 하자고 했나보더라구요...

오빠 월급이 세후 280정도 되요 (유류비 포함해서) 근데 양육비 100만원씩 준다고 하네요

아이 학교 들어가면 더 준다하구요.

그렇게 많이 주면 솔직히 남는것도 없을텐데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고...

휴... 월급이야 오르긴 하겠지만 재혼이나 다시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평새 저러고 혼자 살아야 하는거 아닌지 동생으로서 참 한심하고 걱정도 되고 하네요

새언니가 연상이고 친정이 좀 부자라서 결혼할때 사돈댁에서 집을 해주셨거든요

이혼하고 그집에서 오빠는 빈몸으로 나오게 되서

부모님도 걱정이 태산같으시구요....

오빠가 공사에 다니기는 하지만. 지금 갖고 있는 재산도 없고.

양육비 주고하면 정말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겠죠?

그리고 집도 없고 재산도 없는데 저 월급에 양육비 100만원 이상 주는 남자한테

시집올 여자는 현실적으로 없겠죠?? (외모는 아주 준수한 편이에요)

 

저희 친정이 그리 부자도 아니어서 오빠를 잘 써포트 해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거든요.

이미 숙려기간도 지나고 이혼을 한 상태를

새언니 마음도 돌리기 어렵고... 저희 집은 지금 쑥대밭이네요...

오빠를 어쩌면 좋을까요>? ㅜㅜ

IP : 115.139.xxx.18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25 10:14 PM (116.123.xxx.64)

    애둘인데 양육비 100만원은 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그것도 이혼먼저하자 했다면서.. 그정도에 합이해준 쪽이
    많이 양보한거 같은데.........참..

  • 2. ..
    '14.5.25 10:14 PM (125.178.xxx.130)

    다 큰어른 어쩌겠어요..
    그러다 후회하면 다시 합치자 하겠죠..

  • 3. ..
    '14.5.25 10:15 PM (183.96.xxx.151)

    오빠의 인생입니다. 그냥 떨어져 있으세요. 새언니 마음은 오빠 당사자가 돌릴 수 없으면 끝인거죠. 동생이 안타까워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거 아무 소용없어요. 당사자가 감당해야할 개인의 인생일 뿐이죠.

  • 4. ㅇㄹ
    '14.5.25 10:18 PM (211.237.xxx.35)

    그럼 오빠가 아이들 데리고 오겠다고 양육권 변경소송한후에 새언니에게 백만원씩 받고 양육하는게 나을까요?
    양육비는 어쩔수 없는거잖아요. 꼭 아이아빠만 양육비 내라는 법도 없고, 원래
    안키우는쪽이 키우는쪽에게 부담하는거니깐요.
    (아이한테 들어가는 비용을 부모 두사람이 각자 수입에따라 나눈후 안키우는쪽에서 키우는쪽에 부담하는것)

  • 5. 알아서살겠죠
    '14.5.25 10:23 PM (112.173.xxx.214)

    내 자식도 맘대로 안되는데 형제 인생을 어찌 내가..
    그냥 님은 조카들 잘 크기만을 바라세요.
    그래도 올케가 조카들을 데리고 가니 참 다행이네요.
    한번 살아봤음 되었지 재혼은 무슨.

  • 6. ,,
    '14.5.25 10:23 PM (72.213.xxx.130)

    자기 자식 양육비 대는 것이 님이 속상할 이유가 없어요.
    그럼, 님 오빠가 직장 다니며 자식 키우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혼한 새언니가 양육비 내 놓으면 되는데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하면서 그리 결정한 것에 님이 왈가왈부 할 이유가 없지요.

  • 7. .....
    '14.5.25 10:25 PM (182.222.xxx.189)

    이혼해도 자기 자식이니 당연히 양육비는 지급해야하는 거지요.
    오빠의 운명, 삶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셔야할것같아요.

  • 8. 이유가
    '14.5.25 10:30 PM (124.50.xxx.184)

    돈때문인가요?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게 낫지않을까요?
    어차피 데러와도 오빠가 전적으로 아이를 돌볼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아이들도 혼란스러울수 있으니 아이들 입장도 생각해봐야
    하구요

    동생분 입장에서는 오빠가 안타까워서 그런거겠지만
    오빠란분이 먼저 이혼을 요구했으니 오빠가 감당할 몫이겠지요.

  • 9. 양육비는 당연히 지급하셔야죠
    '14.5.25 10:30 PM (180.65.xxx.29)

    하지만 애둘에 100만원이 작은 양육비는 아닙니다. 애둘 양육비가 200만원이라는 말이니까요
    양육비는 엄마도 반내는겁니다

  • 10. 오빠가 백을 내면
    '14.5.25 10:39 PM (58.143.xxx.236)

    언니는 최저 백오십은 넘게 들어간다 보심 맞을듯
    아이두고 이혼함 어쩔 수 없죠.
    님도 어쩔 수 없는 고모네요.
    갑자기 이혼당해 아이들은 버림받아 날벼락인데
    물건임 한달 백만원 주고 신경 끊는게 백배 이득이죠.
    자식이니 엄마가 맡겠다는것이고 앞으로 중딩고딩
    말도 못할 시련이 그 엄마에게 주어졌는데 고모란 사람
    은 오빠만 그리 잘 보이나 봅니다.

  • 11. ...
    '14.5.25 10:40 PM (182.219.xxx.12)

    법대로 하면 애 둘에 양육비 100 까지 안 들어요. 엄마아빠 합산 소득수준에 따라 양육비가 책정되고 그걸 반 나눈 비용을 상대방에게 주는건데 그 정도 소득이면 애 하나에 100까지 안 나와요. 오빠에게 잘 알아보라고 하세요.

  • 12. 그런데
    '14.5.25 10:45 PM (72.213.xxx.130)

    성격차이로 애를 둘이나 두고도 이혼한 남자
    지금 재혼 생각할 시점인가요? 이해가 안 되서요.
    재혼해서 또 이혼 안 할 거라는 보장은 있어요?
    차라리 결혼을 안하는게 본인과 미래의 배우자를 위해 나을지도 모릅니다.

  • 13. 그래도
    '14.5.25 10:49 PM (119.70.xxx.121)

    가족이면 오빠의 상처를 헤아려주는 게 우선 아닌가요.
    얼마나 괴로웠으면 먼저 이혼을 요구했을까...이런 마음은 안드세요?

  • 14. ...
    '14.5.25 10:52 PM (182.219.xxx.12)

    아 그리고... 전처와 애 둘이나 있고 양육비 백이든 오십이든 나가는 남자 아무리 인물 준수해도 결혼할 멀쩡한 여자 단언컨대 없습니다. 님 입장되어 생각해 보세요.
    새언니도 애 둘에 양육비 월 60받고 혼자 애 키우며 일하다 보면 생각이 나중에 바뀔 수도 있으니 님은 그냥 조용히 지켜보세요.

  • 15. 사람이먼저
    '14.5.25 11:14 PM (223.62.xxx.85)

    그래도 이혼하고싶어 이혼한다는데 님이 어쩔라구요.조카들 돈 주지말라고 하고싶어요? 너무하네..애둘을 월 백만원으로 건사할수없어요.애 안키우는 분이세요?

  • 16. ...
    '14.5.25 11:18 PM (49.1.xxx.60)

    법적으로 아이 1명에 양육수당 79만원이에요. 2명일 경우엔 얼만지는 모르곘지만 고작 한달에 백만원이 법적이정한 한계치던 어쩌던 대한민국에서 아이키우기에 적당한 금액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본인이 아버지고 그 꼬리표 평생 안떨어지는데 100만원이 아니라 더 한 돈이라도 내놓는게 부모도리죠. 그게 그렇게 아까워서 우리오빠 언제 돈모으고, 재혼은 할 수 있으려나 그런걱정이나 하시는건가요.
    아직 결혼하고 애 낳은적 없으신가요? 여자가 싱글이돼서 애 둘이나 딸리면 대체 그 인생은 얼마나 고단할지 전 그것부터 걱정되네요. 제가 올케 친정부모님이면 그 애 둘다 친가에 보내고 너는 다시 니 인생 찾아서 직업교육도 받고, 연애도 하고, 재혼도 멋있게 하라고 하고싶네요.

    애 못키우겠다 친가에서 맡아라 하면 키울 형편도 안되시는것 같은데 참....22222222

  • 17. ...
    '14.5.25 11:24 PM (58.141.xxx.28)

    월급 280 중 100이면 커보일 수 있어도 애 둘을 양육하기엔 많이
    부족하답니다....

  • 18. 00
    '14.5.25 11:29 PM (175.197.xxx.143)

    그렇게 까지하면서 헤어지는게 간절했던거죠
    얼마나 진저리치게 싫었으면....
    100씩 나가도 원글님 오빠는 더 행복해질테니 걱정마세요

  • 19. .....
    '14.5.25 11:50 PM (122.32.xxx.12)

    아고..정말 팔은 안으로 굽어요.그쵸.원글님아..
    그냥 상황 바꿔서 오빠한테 그냥 애둘 데리고 오고 새언니한테 100씩 받아서 키우고..
    그러면 380인가요..
    이러면 장가 다시 갈 수 있나 함 보세요...ㅋㅋ
    진짜 원글님은 팔이 안으로 굽다 못해 정말 부러 지겠지만...
    하도 웃겨서 그래요..

  • 20. 그렇게 까지 헤어지는게
    '14.5.26 12:16 AM (211.201.xxx.119)

    간절했던거죠2222

    부자 처가 자식 둘..포기하고 이혼하는 거면 뭔가 있지 않을까요?

    양육비 주고 혼자사는게 더 행복할 수 있다는 저 윗분말 동감요..

    그리고 이혼한 마당에 누가 다른 사람 걱정합니까?

    내형제가 우선이죠. .

  • 21. 먹고살자
    '14.5.26 12:18 AM (183.98.xxx.144)

    이혼 사유를 모르니 함부로 말할 순 없지만
    자기가 우겨 이혼한 오빠 재혼을 지금 걱정하는 건 너무 앞서나간 것 같아요
    젊고 돈 많은, 조건좋은 새언니도 재혼 포기한 거나 마찬가진데요.
    아이들도 둘이나 있는데 꼭 재혼을 해야 하나요?
    따로 살면서 애들한테 아빠노릇 하고 평생 사는 게 어때서요
    지금 조건보다 오빠가 애 둘 데리고 양육비 받는 게 재혼조건으로 낫다고 보시나봐요?

  • 22. ㅇㄹ
    '14.5.26 12:36 AM (180.66.xxx.18)

    님 오빠의 인생은 가족으로서 안타까우시겠네요.
    그런데요, 오빠가 아이를 양육도우미 도움 받아서 직접 양육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이 둘 도우미 비용은 백만원 훨씬 넘습니다.

  • 23. ...
    '14.5.26 12:49 AM (114.129.xxx.144)

    걱정 되는 마음은 충분히 알겠습니다만...그렇게 갖은것도 없는데 버리고 나온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되고요.돈 없이는 살아도 그렇게는 못살겠다는 생각이 있겠지요.
    그리고 역시 한다리 건너라지만 조카들이 너무 안됐쟎아요.
    또 이혼을 요구 받은 언니는요...
    오빠는 본인 살자고 다 버리고 나왔지만 정작 아빠 없이 커가는 조카들,남편 없이 애 둘 키울 언니..
    남겨진 사람들이 더 힘들껄로 보여요.

  • 24. ...
    '14.5.26 4:20 AM (58.230.xxx.45)

    조카들과 그 애 둘 키울 새언니가 훨씬 힘들죠.
    오빠는 본인 살자고 가정이라는 침몰되는 배에서 나온 사람.

  • 25.
    '14.5.26 6:19 AM (112.121.xxx.135)

    양육비가 걱정이면 오빠가 애 둘 맡고 총 380으로 저축 빵빵하게 하며 지내라 하세요.
    돈도 모으고 재혼도 잘 할 거에요잉.

  • 26. ..........
    '14.5.26 7:11 AM (122.40.xxx.7)

    혹시,.,이글 쓰신분...친 동생이 아니라,,내연녀가 아닐까요?ㅋㅋㅋ 그래서 양육비 주고나면,,,저랑,,,쓸돈이 작아져서 걱정 하는게,아닐까요? 그런생각이 스치는 대요,,

  • 27. ...
    '14.5.26 8:32 AM (39.119.xxx.21)

    걱정 마세요
    아마 당분간 여자는. 꼬라지도 보기 싫어할수 있으니까
    혹시 여자가 있어서 이혼했나요??

  • 28. .....
    '14.5.26 8:34 AM (220.76.xxx.91)

    애 둘을 오빠가 맡으면, 입주 도우미 조선족 교포로 구해도 150이상이고,
    거기에 애들 유치원이라도 가려면 보조금 받아도 한 달에 이래저래 20-30은 나와요.
    철마다 애들 크니 옷 사줘야지, 뭐 사줘야지 하면 그런 것도 은근히 20-30 나오구요.
    합이 200은 되겠네요.
    올케언니에게 100 주고 키워달라 하는 게 싸게 먹히죠 차라리..

    이혼장 낸 지 얼마 안 되었을 텐데, 재혼 걱정이시라니, 팔이 안으로 많이 굽긴 굽었네요.
    솔직히 재혼은 어렵죠.
    원급도 작은데, 양육비 저만큼 주는 것 뿐 아니라, 전처에 애들도 둘이나 있다 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이 더 행복할 것 같다고 이혼하는 거니까, 뭐 어쩌겠어요.
    남은 시간, 이혼해서 전처랑은 연이 끊어졌지만,
    애 둘의 아빠로 행복하게 사셔야죠.
    애랑도 연 끊으실 것은 아니잖아요?

  • 29. ..
    '14.5.26 8:49 AM (117.111.xxx.157)

    최선은 잘 구슬러서 오빠와 새 언니를 재결합시키는 거예요.
    은근 재결합하는 경우 많답니다.ㅡㅡ

    한 번 이혼한 사람 재혼하면 다시 이혼하는 확률이 엄청 뛰어요.
    전체 통계를 보면, 순탄히 성공하는 재혼 커플이
    정말 드물죠. 재혼해서 잘 살 확률은 초혼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어요.
    어찌됐든 결혼해서 살 거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초혼의 상태에서 버티라고 권할 수 밖에 없고,
    이미 이혼했다면 얼마 간의 기간을 거치더라도 재결합하시라고 권하는 것이 최선이죠.

    성격 차이라면 희망없는 경우가 아니라고 봐요. 핀트 잘 잡아서 상담이라도 권해주고
    은연중에 재결합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를 지속하세요.

  • 30. ..
    '14.5.26 9:00 AM (117.111.xxx.157)

    자칫하면 젊은 나이에 이혼한 거라
    오빠가 경제력 상관없이
    동거에 이혼- 재혼 경력만 많아지는 최악의 코스를 밟을 수도 있어요.

    얼마나 시간이 걸려도 재결합 이외의 선택지는
    가족이 생각지 않는다거나 아이들을 최우선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장단기적으로 황폐하게 살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방법일 거예요.

  • 31. rararal
    '14.5.26 10:49 AM (165.243.xxx.20)

    이사람 뭔가요? 원글님 피드백 없어요?
    애는 있어요? 처녀인 나도 애하나에 50이 얼마나 적은돈인지 알겠는데..
    오빠주머니에서 100나가는게 그렇게 아깝나요? 어쩌겠어요 오빠핏줄인데..
    ㅉㅉ 진짜 마인드 대박이네요..

  • 32. 나쁘진않은데
    '14.5.26 11:02 AM (114.205.xxx.124)

    그나마 올케친정이 잘살아서 양육비 백만원에서 타협본거 아닐까요?
    사실 아이 둘이면 이백은 되어야합니다.

  • 33. 나쁘진않은데
    '14.5.26 11:03 AM (114.205.xxx.124)

    그런데 오빠가 다시 결혼해서 아이 또 둘 정도 낳는다면
    그땐 아마 매우 힘들어지실거 같네요 집안이..

  • 34. ..
    '14.5.26 11:20 AM (122.36.xxx.75)

    풉 .... 오빠가직접키우라세요
    콩가루마인드네 ㅉㅉㅉ

  • 35. 저위에
    '14.5.26 11:24 AM (59.15.xxx.142)

    양육비 반내라는 병맛같은 답글..
    그럼 애도 같이 키워야지..한국남들 정말 웃기더라 못생기고 길이도 짧고 돈도 못버는것들이
    여자가 애도 낳고 애키우고 음식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일해서 돈까지 벌어 집안이며 시댁 서포트 하고 있음..

    여자가 바보인지 남자가 병신인지 ㅉㅉ

  • 36. 고모
    '14.5.26 11:35 AM (112.217.xxx.67)

    원글님!
    댓글들 읽으면서 많이 불편 하시죠.
    하지만 반드시 잘 새겨 들으십시오. .
    그리고 불쌍한 조카들 자주 만나보러 가시고 이뻐라 해 주시길 바랍니다.

  • 37. ,,
    '14.5.26 1:10 PM (72.213.xxx.130)

    애 둘 키우는데 2백 드니까 오빠가 백, 새언니가 백 내는 겁니다. 두 사람 모두 애들 부.모. 니까요.

  • 38. 없어요.
    '14.5.26 3:06 PM (211.37.xxx.90)

    현실적으로 사랑에 눈멀어 나서는 여자가 있지 않는 한 재혼은 어렵겠어요. 처음부터 집도 오빠것이 아니고 나이도 많지 않은데 아이는 둘이나 낳았으니 재산이 없는 것도 당연하구요. 오빠가 싹싹빌고 새언니랑 잘해볼 거 아니면 별 뾰족한 수는 없어 보여요.

  • 39. 그거참
    '14.5.26 4:17 PM (182.226.xxx.38)

    애 둘이면 150-200 들텐데요.
    그나마 님 오빠는 돈 만내고
    새언니는 돈 내고 실제로 애보고 일하고 다 하는데

  • 40. 에고
    '14.5.26 6:45 PM (211.207.xxx.203)

    그나마 올케친정이 잘살아서 양육비 백만원에서 타협본거 아닐까요? 2222222

    애들이 평생 어린이집 다니나요 ? 중딩 고딩 대딩 되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요.
    그냥 새언니 친정이 부자라서, 그집에서 뒤집어 쓰는 거구만요.
    결혼하면서 남자가 최소한의 전셋집도 안 해갔는데, 그간 저축도 없나요 ?

  • 41. ㅇㅇ
    '14.5.26 9:02 PM (210.121.xxx.192)

    양육비안보내고 시댁 잘살아도 애딸린 이혼남이라는 것만으로 엄청난 장애물인데요 ;; 양육비에 못사는 시댁까지..

    현실적으로 님 오빠분 살 길은 무슨 수를 써서든 원래 아내분하고 재혼하는.길밖에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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