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4-05-25 17:36:34

반말글

 

오랜만이다

분위기도 그렇고 우울하기도 해서

그리고 일적으로도 스트레스받는 일들이 여러번 겹쳐서...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나 오늘 생일이다

축하받고 싶어서 글쓴다

온라인상에서 축하받는건

축하해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없어서 이렇게 대놓고 쓰지만

주변 사람들한테 나 생일이라고 말도 못했다

왠지 부담주는 것 같아서

그냥 몇명한테만 얘기했다

친구중에 하나가 나랑 생일이 같다

생일같은 사람만난 것도 재밌는 것 같다

어쨌든 이렇게 정식으로 나이 한  살 더 먹었다

먹기 싫은데

거울보니까 흰머리가 더 늘었다 이러다 백발될 것 같다

축하해주면 비오는 꿀꿀한 일요일 일하느라

약간은 우울한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IP : 125.146.xxx.17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5 5:41 PM (119.207.xxx.206)

    Happy birthday !!!!

  • 2. Vo.oV
    '14.5.25 5:44 PM (211.225.xxx.217)

    오홋. 생일축하해요
    올해도 행복하게 줄겁게 건강하게보내요

  • 3. .....
    '14.5.25 5:46 PM (121.166.xxx.70)

    생일축하드려요!

  • 4. 싱글이
    '14.5.25 5:47 PM (125.146.xxx.175)

    ..//
    Thank you !!!! 왠지 영어로 대답해야 할 것 같아서 ㅎㅎㅎ 아는게 이거뿐이닷 ㅎㅎ

    Vo.oV //
    감사해요!! 올해도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나갔네요 ㅠㅠ 남은 한해 마저 즐겁게 보내보아요!!

  • 5. 싱글이
    '14.5.25 5:57 PM (125.146.xxx.175)

    .....//
    감사해요! 이렇게 축하받는 것마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축하//
    일단 감사해요! ㅎㅎ
    그냥 의미없어요 반말은.
    길게 쓰는걸 귀찮아하기도 하고 그냥 격없이 온라인상에서나마 조금 풀어져서 써보는거에요
    나이가 저보다 위인 것 같으면 언니라고 하거나 좀 어린 것 같으면 동생이라고 하는 호칭을 붙이니까
    그냥 편하게 쓰는거에요
    존댓말로 리플달아주시는 분들한텐 존댓말로 리플달아드리구요
    그냥 그런거죠 뭐
    생일도 자기가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 전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ㅠㅠ 가끔 억울할 때가 있는데
    올해도 그냥 이렇게. 내년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 6. ...
    '14.5.25 5:58 PM (115.41.xxx.210)

    어익후!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러고보니 올 봄 혼자 술 마시던 내 생일이 생각난다ㅠ 맛있는거 사먹고 기분 좋게 생일 보내길 바란다

  • 7. 생일
    '14.5.25 6:06 PM (112.169.xxx.227)

    축하드려요
    많이

  • 8. 노란리본
    '14.5.25 6:09 PM (203.247.xxx.20)

    축하한다!!!!!!!!!!!!!!!!!!
    일마치고 저녁에 치맥으로 자축!하길^^

  • 9. 싱글이
    '14.5.25 6:13 PM (125.146.xxx.175)

    ...//
    혼자 술마셨던 생일이라니 ㅜㅜ 내가 다 서글프다 ㅠㅠ
    생일 품앗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일//
    감사해요 많이!! ㅎㅎ

  • 10. 싱글이
    '14.5.25 6:15 PM (125.146.xxx.175)

    노란리본//
    앗 치맥 얘기들으니 치킨이 급땡긴다 ㅎㅎ

  • 11. ..
    '14.5.25 6:25 PM (119.207.xxx.206)

    우리 싱글양은 전혀 외로워 보이지 않음.
    혼자서 잘 묵고 ,잘 놀고, 잘 돌아다니것 같은데.

  • 12. 일단
    '14.5.25 6:25 PM (61.72.xxx.23)

    생일 축하한다~~

    난 오늘 강아지랑 험난한 산책코스를 다녀온후 홈쇼핑에서 시켰던 홍어와
    삼겹살 삶아 김장김치랑 맥주 한잔 하고 있다
    맛나다...

    사는게 힘들다가도 이럴땐 ..인생 뭐 있냐..싶다 ㅋㅋ

  • 13. 싱글이
    '14.5.25 6:32 PM (125.146.xxx.175)

    ..//
    혼자서 잘 먹고 잘 돌아다니고 그러긴 한다
    매번 모든걸 누군가와 함께 할 수 는 없으니까
    그런데 내가 먹고픈 맛난 것들은 꼭 이인분부터 판다
    그래서 성질난다 (기승전먹는 얘기다 ㅎㅎ)

    일단//
    캬 삼합이랑 김장김치라니 제대로다
    난 홍어무침은 좋아하는데 제대로 삭힌 홍어는 잘 못먹겠더라
    얘기들으니 군침생긴다 진짜 맛나겠다
    인생 맞다 별거 없다 아둥바둥 살아도 뭐 별거 있나 싶다 요즘 그런 생각이 부쩍 든다

  • 14. 축하합니다
    '14.5.25 6:36 PM (121.140.xxx.208)

    그리고 축복합니다
    이런 불확실한 시대에 건강히 살아가는것
    축복 아니겠습니까?

  • 15. 당신의
    '14.5.25 6:43 PM (112.165.xxx.25)

    생일을 축하하며 교촌치킨을 뜯는다
    근데 당신이 부럽다 나도 혼자이고 싶다

  • 16. 당신의 생일을
    '14.5.25 6:57 PM (81.249.xxx.175)

    싱글 처자는 아니지만 생일 많이 축하한다.
    난 싱글이 제일 부럽다~~

  • 17. 이럴수가!!!
    '14.5.25 7:01 PM (14.63.xxx.31)

    앗! 그대 만나 친구하고 싶어진다..
    나도 오늘 생일이다!!!
    그리구 싱글이다!!!
    나두 나두 축하해주시게나..

    어제 새벽까지 한 잔하고 정작 생일인 오늘은 별볼일 없이 혼자 지내
    쫌~ 우울 모드다.. 흑~

  • 18. 세상에
    '14.5.25 7:04 PM (202.136.xxx.15)

    태어난 걸 축하해요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났으니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자구요
    생일 축하해요

  • 19. ......
    '14.5.25 7:05 PM (59.186.xxx.34)

    생일 축하해요.. 꼭 미역국 드세요

  • 20. 싱글이
    '14.5.25 7:27 PM (125.146.xxx.175)

    축하합니다//
    맞아요 건강한 것만도 참 큰 복인데 자꾸 그걸 까먹고 더 큰 욕심부리게 되네요
    욕심을 조금 줄여볼게요!!

    당신ㅇ,ㅣ//
    누군가가 내 생일을 축하하며 교촌치킨을 뜯는다니 기분이 좋다!!
    두번째 줄에서 뭔가 속시끄러움이 느껴지는데 힘내길!!

    지나가다//
    놀땐 즐거웁게!! ㅎㅎ 축하 감사하고 비오는 일욜 저녁 잘 마무리하길!!

    당신의 //
    흔히 말하는 인생선배 기혼 언니구나 나이로는 내가 언니일 수 있단느건 함정;;ㅎㅎ
    기혼 미혼 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장점을 좀 더 크게 부각시켜보자 언니야도 기운내라!!
    날이 궂어서 축 처지면 더 우울하다

    이럴수가//
    아니 아니!!!!!!!!!!!!!!! 5월 25일 생일인 사람을 한명 또 알게 됐다
    오옷 반갑다 축하한다 나도 어제는 친구랑 놀고 오늘은 혼자 ㅎㅎㅎ
    좀이따 퇴근하고 닭계장이나 한그릇 먹고 집에 가려고 한다
    아웅 오늘 생일인 사람들끼리 급번개라도 쳐서 맛난거라도 먹음 좋은데
    우울해하지 마라
    생일같은 사람만나는게 쉬운 듯 한데 일상생활에서 부딪히기가 쉽지는 않더라
    그래도 이렇게 서로 축하받고 해주니 좋지 않나? ㅎㅎ 화팅화팅

    세상에//
    감사해요 요즘은 좀 삶이 좀 버겁게 느껴져서 내가 왜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걸까요? 축하 감사합니다!!

    .......//
    네 미역국도 챙겨놨어요 ㅎㅎ 내일 점심때 먹으려구요 감사합니다!!

  • 21. ^^
    '14.5.25 8:05 PM (211.108.xxx.160)

    오홋. 싱글이 처자. 생일 축하합니다.
    오늘 남은 시간 잘 보내시길...
    눈팅만 하다, 첫 댓글 남겨봅니다.
    다음엔 반말체로 댓글 달아보리다.

  • 22. 오호
    '14.5.25 8:22 PM (175.197.xxx.121)

    생일 축하한다
    비도오는데 운치 있게 보내봐라
    축하해줄라고 로그인했다!^^

  • 23. >>경 싱글이 탄신일 축
    '14.5.25 8:47 PM (184.152.xxx.220)

    싱글이 생일 추카추카~
    우리 건강히 즐겁게 삽세~

    -40대 중반 즐거운 또다른 싱글이-

  • 24. 면박씨의 발
    '14.5.25 8:48 PM (211.177.xxx.140)

    오옹 ㅊㅋㅊㅋ

    이미 한해의 절반을 지나는 시점에 생일을 맞았다니..
    비도 오고 꿀꿀할만하다

    그치만 우리가 부러운 사람도 있잖아
    1장1단이라고 생각하고
    몇시간 안남은 생일하루 좋은 생각만 해

    가까이 살면 좋은 커피 들고 가서 같이 나누고 싶지만 마음으로 대신할게

    나도 백만년만에 로긴했다 잇힝

  • 25. 허허허
    '14.5.25 8:59 PM (110.35.xxx.103)

    이 훈훈함은 뭐지?
    82엄마당에 이어 82싱글당 하나 만들어야겠다.
    생일 축하해달라니 러블리한 처자일세.
    축하한다~
    자축으로 영화 her 나 봐라.
    줄거리만 놓고보면 병맛이나 은근 달달하고 은근 깨고 난 좋더라.

  • 26. 쓸개코
    '14.5.25 9:09 PM (122.36.xxx.111)

    생축! 맛난거 사드시라.^^

  • 27. ㅇㅇ
    '14.5.25 10:57 PM (211.205.xxx.135) - 삭제된댓글

    축하한다. 한시간동안 좋은일 많길 바란다

  • 28. 싱글횽
    '14.5.26 2:51 AM (222.104.xxx.136)

    싱글횽 생일 늦었지만 축하한다.
    멋있게 늙자.

  • 29. 축하
    '14.5.26 10:51 AM (114.205.xxx.124)

    오홋 진짜 축하한다~~
    원글이는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난 마흔 넘은 생일은 이제 안지내련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314 작은 돈으로 적금 히고 싶어요 6 해피 2014/06/02 2,098
385313 전세 잔금 및 이사날 절차 좀 질문 드립니다. 3 신혼집 2014/06/02 16,292
385312 법원 등기 미수령문자가 스팸문자였나봐요ㅠ 2 스팸문자 2014/06/02 1,816
385311 (부겸♥사랑)빨간국물 칼국수 끓일건데요 2 무지개 2014/06/02 1,002
385310 서울시민이 너무 부럽습니다 11 aaa 2014/06/02 1,935
385309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여자 혼자 술 먹으러 놀러 온다면...??.. 25 자취남 2014/06/02 12,279
385308 대형 할인 마트 어디 이용하세요? 4 마트 2014/06/02 976
385307 신혼 프라이팬하나, 궁중팬 하나 살 건데 몇cm 살까요? 6 2014/06/02 1,749
385306 딸을 공작 파트너로 몬 고승덕 후보가 가르치는 반면교사 2 샬랄라 2014/06/02 987
385305 WSJ, KBS 파업과 청와대앞 대학생 시위 사진 보도 1 light7.. 2014/06/02 1,009
385304 손학규 광주, 누가 돼도 우리식구 발언 파장 7 광주민심은?.. 2014/06/02 1,308
385303 엠팍펌)몰라도 되는 지방선거 부산 소식 4 1470만 2014/06/02 1,228
385302 6월 4일날(투표일) 직장 근무는 어찌 되나요? 3 .... 2014/06/02 1,231
385301 핸폰에 가족 이름이 주민등록 이름으로 되어 있는 분 안계시나요?.. 10 핸폰에 가족.. 2014/06/02 1,120
385300 - 어느 교육담당 출입기자의 글- 6 저녁숲 2014/06/02 1,851
385299 촛불 유모차 엄마를 "몰지각한 여자"라고..... 1 사랑이여 2014/06/02 834
385298 매실 씨를 빼고 설탕과 섞어 담아 그대로 두고 액과 건더기를 먹.. 7 투표합시다 2014/06/02 1,912
385297 항생제 하루, 이틀만 먹고 끊어도 되나요? 4 // 2014/06/02 5,741
385296 이제부터 창조쓰레기들이 넘칠 시간입니다. 1 ........ 2014/06/02 742
385295 서영석 - 투표하면 부산경기도 뒤집어진다 / 보수층 결집보단 야.. 3 lowsim.. 2014/06/02 1,067
385294 급! 도움절실)))마루바닥에 계란한판을 다 깼어요ㅠㅠㅠ 6 계란한판 2014/06/02 2,858
385293 환경미화원들 “정몽준, 우리가 일회용 쓰레기인가” 성명 2 샬랄라 2014/06/02 1,896
385292 현미랑 콩이랑, 여쭤봐도 될까요? 7 ㅇㅇ 2014/06/02 986
385291 부모님 생신장소 분당이나 판교 1 ㅇㅇ 2014/06/02 1,762
385290 새누리 앵벌이 퍼포먼스에 반박.jpg 6 1126 2014/06/02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