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희연교수님 유명한 분인데 모르시는 분 많네요.
주변에서 고승덕은 알겠는데 조희연이 누구냐는 분들이 많네요.
고승덕이 깜이 안되는건 물론이고 자칫 교육계를 시익추구식 완전경쟁의 지옥으로 만들까 아주 걱정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조희연 교수님은
예전부터 사회학자로서 도시빈민들의 생활상에 대한
따뜻하고도 분석적인 관심이 많으셨던 분이라서
요즘의 난관에 봉착한 교육계에 꼭 필요한 분이시라는 건 압니다.
대학시절 조희연교수님의 논문들을 공부했던 경험자로서도
조희연교수님 꼭 선거에 이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조희연교수님과 고승덕은 살아온 인생의 자취에서 확연히
구분되는데 그저 언론 노출 빈도만 가지고
투표에 임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우려되는군요.
1. Sati
'14.5.25 12:57 PM (14.47.xxx.165)저도 안타까운 마음에 그분에 대해 조사 해 왔습니다.
마침 원글님 글이 있어 여기에 붙여 봅니다.
저는 경기도 시민이지만 조희연교수의 '교육도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에 동참하는 의미로
여러분들이 더 아시고, 팩트로 무장하시라고^^ 서울시민을 위해 그분의 홈피와 위키를 중심으로 편집했습니다.
---조희연의 열 가지 약속 ---
1. '특권학교의 시대'를 마감하고 '일반고등학교 전성시대'를 열겠습니다.
2.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착한 규제'를 강화하겠습니다.
3. '유아교육을 공교육화'하여 부모의 걱정을 덜겠습니다.
4.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 감축으로 선진국형 교육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5. '혁신학교의 성과'를 모든 학교에 도입하겠습니다.
6. 친일, 친독재 역사 국정교과서를 반대하고. 열린 세계시민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친일, 친독재 역사 국정교과서를 반대하고. 열린 세계시민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친일, 친독재 역사 국정교과서를 반대하고. 열린 세계시민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7. 학원 월 2회 일요 휴무제로 '휴일이 있는 삶'을 보장하겠습니다.
8. 강남북 간,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9.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 마을학교'를 만들겠습니다.
10.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겠습니다.
학력: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
서울대학교 사회학 학사
경력: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2001.01~2002.02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원장
1995.09~1996.11 미국 남가주대학교 한국학 객원교수
사회 참여:
1978년, 서울대 사회학과 4학년이던 조희연은 '유신헌법과 긴급조치를 철폐하라'는 유인물을 배포,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2년·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아 옥살이를 했다.
그로부터 34년 후인 2013년 3월 21일, 헌법재판소는 긴급조치 9호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같은 해 7월,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는 조희연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조희연은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국가배상금을 '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 기금(아시아 인권기금)'에 기부 하였다.
저서:
한국사회 구성체논쟁 1 - (죽산) (1989) 박현채, 조희연 공저
한국사회 구성체논쟁 2 - (죽산) (1990) 박현채, 조희연 공저
한국사회 구성체논쟁 3 - (죽산) (1997) 박현채, 조희연 공저
현대 한국 사회운동과 조직 (한울총서 99) - 한울(한울아카데미) (1993)
한국사회론 (현대한국사회의 구조와 역사적 변동) - 한울(한울아카데미) (1994)
한국의 민주주의와 사회운동 (당대총서 9) - 당대 (1998)
한국의 국가 민주주의 정치변동 (당대총서 10) - 당대 (1998)
한국민주주의와 지방자치 (98년6.4지방선거분석) - 문원출판 (1998) 조희연, 정기영 외 1명 공저
NGO 가이드 - 한겨레신문사 (2001) 김호기, 조희연 공저
국가폭력 민주주의 투쟁 그리고 희생 - 함께읽는책 (2002)
계급과 빈곤 - 한울(한울아카데미) (2003)
한국의 정치사회적 지배담론과 민주주의 동학 - 함께읽는책 (2003)
비정상성에 대한 저항에서 정상성에 대한 저항으로 - 아르케 (2004)
한국의 정치사회적 저항담론과 민주주의 동학 - 함께읽는책 (2004)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 (5.16에서 10.26까지) - 역사비평사 (2007)
동아시아와 한국 (민주화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넘어)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7)
뜻밖의 개인사 (한 아버지의 삶) - 새만화책 (2008)
한국 민주화와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동학 - 한울(한울아카데미) (2009)
내인생 한권의 책 (경향신문 연재 책 읽는 경향에서 명사들이 발견한 300개의 길) - 경향신문사 (2010)
동원된 근대화 (박정희 개발동원체제의 정치사회적 이중성) - 후마니타스 (2010)
거대한 운동에서 차이의 운동들로 (한국 민주화와 분화하는 사회운동들)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0) 김동춘, 조희연 외 8명 공저
아시아 정치변동과 사회운동의 변화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0)
민주주의 좌파 철수와 원순을 논하다 (포스트민주화 시대의 정치혁신과 희망의 대안) - 한울아카데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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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uleduhope.kr/home/?page_id=601
http://ko.wikipedia.org/wiki/%EC%A1%B0%ED%9D%AC%EC%97%B0_(1956%EB%85%84)2. 조희연후보와 비교해 보세요
'14.5.25 1:01 PM (175.212.xxx.244)고승덕 저서 목록
고승덕, 고변호사의 주식강의 1 (분석원리), 개미들출판사, 2002. ISBN 89-952815-0-2
고승덕, 고변호사의 주식강의 2 (실전기법), 개미들출판사, 2002. ISBN 89-952815-1-0
고승덕, 고변호사의 강의 3 (선물옵션), 개미들출판사, 2002. ISBN 89-952815-2-9 고
승덕, 천재 고변호사의 증권고시패스(CD 5장+요약집), 한경와우, 2002. ISBN 89-951356-2-X
고승덕, 주식실전포인트, 개미들출판사, 2005. ISBN 89-956447-0-2
고승덕,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개미들출판사, 초판 2003, 전면개정판 2014. ISBN 89-952815-4-5
고승덕 역, 애널리스트 절대 믿지 마라(데이비드 페이버 저, The Faber Report), 한국경제신문, 2005. ISBN 89-475-2453-0
고승덕, 고승덕의 ABCD 성공법- 꿈을 꾸며 노력하면 이루어진다, 개미들출판사, 2011, ISBN 978-89-96753-00-1
고승덕, 청소년을 위한 고승덕의 ABCD 성공법 -꿈으로 돌파하라, 개미들출판사, 2013, ISBN 978-89-967530-1-83. .....
'14.5.25 1:04 PM (182.222.xxx.189)요건또님 의견에 공감!
서울 학부모로서 애가 타 미칠 지경입니다.
선거캠프에 좋은 의견들 좀 많이 내주시면 좋겠습니다...4. 조희연후보 지지 합니다.
'14.5.25 1:06 PM (211.108.xxx.160)두 후보의 저서를 보니, 한 눈에 보이네요.
교육감은 분명 교육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분이 되어야 합니다.5. 아...
'14.5.25 1:12 PM (14.47.xxx.165)요즘 팟캐스트의 대세 이이제이에 인터뷰도 하고 그러시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님도 출연해서 좋은 반응 있었다고 하시던데...6. 지지
'14.5.25 1:15 PM (59.23.xxx.126)생각있으신 분이네요
지지합니다7. ...
'14.5.25 1:27 PM (58.141.xxx.28)홍보 운동을 좀 더 많이 했으면 좋았을텐데..너무 아쉬워요
대신 보수표가
고승덕 문용린 두 다 사이에서 갈리면서
막판에 조희연 후보님이 스퍼트를 내주시면 승산있지
않을까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고승덕...정말 뻔뻔스럽게 자기 애들은 한국에서 학교 보내지도 않은 전형적인
기득 기러기 미국 조기 유학파라면서요? 그런데 어떻게 교육을 논하는지...8. 지나다가
'14.5.25 1:42 PM (121.88.xxx.52)'사람(다음 세대)이 전부입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우리 시대를 아우르면서, 당대 전체를 큰 그림으로 인식하여, 총체적으로 불균형인 당면 과제를 기민하게 풀어갈 수 있는 민첩한 분이 적합합니다.
'조 희 연' 이 답입니다.
고**의 허접한 찌질함은, 제 공부방법과 돈 버는 안중, 그리고 이제 '당대 시절의 교육에 대한 역사적 당위성 인식' 이라곤 전무하면서, 자신의 공부 전력과는 전혀 관계없는, 자리를 탐낸다고 밖에, 그 얍접하고 찌질함을 쳐다보기가 가히 초풍단경의 지경이군요. 정말이지 협소하고 찌질하게 비루한 모양새가 고작이군요.힝.9. 답답합니다
'14.5.25 2:01 PM (1.252.xxx.27)저는 부산에서 살아요
이런글을 읽고나면요 확성기 들고나가
외치고 싶네요
무관심인 사람들이 많고 말이 안통하고
너무 모른다는거..
저 또한 불과 얼마전까지
얼마 안 남았어요 모두 적극적으로
알립시다10. 새벽의7인
'14.5.25 2:01 PM (175.209.xxx.82)고승덕 아이들은 어차피 이혼한 부인이 미국에 데리고간거라서 고승덕은 아이들 교육에는 관심도 없었겠던걸요.
어쨌거나 어디 스파르타식 학원 원장자리면 모를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의 교육감 후보로는 절대 아니죠.11. 지나다가
'14.5.25 2:13 PM (121.88.xxx.52)'당대 교육의 역사적 당위성 인식'이라곤 전무하고, 교육의 당면과제 인식이 불확실한, 조런
섹쒸하고 시크하지 않은, 고**는, 제 건강이나 고작으로 잘 챙기도록, 집으로 고스란히 고이 돌려보내줍쎄다. 힝--.12. 플럼스카페
'14.5.25 2:35 PM (122.32.xxx.46)저는 서울 사람입니다.
대체로 정치인에 비해서 교육감은 학부모 입장에서 비교적 보수적으로 선택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제 주변의 엄마들은 사실 교육감 후보가 5명이나 되는데 얼핏 이름아는 고승덕 현재 교육감 문용린 후보정도 알더라구요.
제 주변의 보통 엄마들은 정치에 많이 무관심해요.
얼마전에 제가 ebs뉴스를 보다가 교육감 후보들에 대해 좀 자세히 볼 수 있었어요. 매체의 특성때문이었는데요.
조희연 후보는 2번이지만 유일한 진보성향 후보라 나머지 4 보수 성향 후보 소개 나가고 마지막에 나오더라구요. 첨엔 어 왜 번호대로 안 보여주나 했는데 오히려 마지막에 나오는게 더 각인은 되었다 싶었어요.
그 뉴스에서 각 후보간 쟁점현안을 도표로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딱 비교가 되더라구요.
조희연 후보는 무상급식 유지안 찬성하시고요 다른 후보들은 아예 말이 없습니다. 반대다! 라고 찍히면 표 떨어지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조희연 후보를 소개코저 한다면 학자로서의 업적도 중요한데 사실 그런저런 생각없는 부동층 학부형에겐 무상급식 유지가 크게 먹힐 거 같아요. 아이가 셋인 저희집도 1년에 200만원정도 절감됩니다. 물론 무상급식의 취지는 저같은 사람 혜택받으라는게 아님은 알고 있습니다만 이상은 멀고 현실은 가까울때,현실이 이렇다 보여주는게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13. 핵심공약은
'14.5.25 3:18 PM (98.217.xxx.116)유아교육 공교육화라고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A1GeviSh6Y14. 11
'14.5.25 3:41 PM (121.162.xxx.100)이 분 한겨레신문에서 종종 봤어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15. 쓰레기
'14.5.25 3:49 PM (112.144.xxx.52)고승덕
한기총 임원회 회의 끝나고 갔기 때문에 조광작 목사가 어떤 말했는지 모른다고 하더니
사진 딱 걸렸네요
나경원이도
예전에 일본자위대 창설50주년 축하모임에 간적 없다고 거짓말하다
동영상 나오니까
무슨 모임인지도 모르고 갔다고,,,ㅋ
이것들은
하나 같이 어째 똑같은지...
쓰레기
http://fbcdn-sphotos-e-a.akamaihd.net/hphotos-ak-ash3/t1.0-9/10411966_3435094...16. 링크가 안되네요
'14.5.25 3:52 PM (112.144.xxx.52)http://fbcdn-sphotos-e-a.akamaihd.net/hphotos-ak-ash3/t1.0-9/10411966_3435094...
17. 이상하게..링크가 안되네요
'14.5.25 3:53 PM (112.144.xxx.52)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0109&page=1
18. 교육
'14.5.25 4:17 PM (211.51.xxx.170)저도 지방사는데 조희연교수님 교육감선거 나오는거 처음 알았네요ㅡ 서울분들 꼭 부탁드립니다~~~~
고씨한테 밀릴분이 절대 아니랍니다
품격이 다르지요19. 음하하하
'14.5.25 6:30 PM (175.126.xxx.239)교수라 그런가
학교의 현실은 잘 모르는듯 합니다
공약으로 표 끌어모을수 있는 방법은 다 열거해놨네요
모르는 사람이보면 대단한 공약인줄 알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론 지금 현실과 크게 다를거없는 공약인것같습니다20. 위에
'14.5.25 9:27 PM (14.39.xxx.238)음하하하님 저 조희연 후보 잘 모릅니다만
오늘 선거 홍보물보니 인문계 고교에 대한 정책을 유일하게 제시했더군요.
저 중학교 교사라 실정 모르는 교육감 참 두렵습니다만
인문계 고교 문제는 정말 중요합니다.
크게 달라보이지 않을지라도
여기에 대한 인식이 있는지 자사고나 특목고 위주의 교육을 중시하는지는
큰 차이를 가져올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