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이 24일 열린 '세월호 참사 2차 범국민 촛불행동' 집회에 참석해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실종자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 주위를 숙연케 했다.
생존자 가족대표 장동원씨와 함께 무대에 오른 유 대변인은 50만명의 서명용지를 모아준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
저도 저 자리에서 이름을 따라 부르며 울컥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