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가진듯 보이는 사람도 내면은 결핍투성이일 수도 있고 없어보여도 내면은 부족함을 못 느끼는 사람도 있고 성향에 따라 사람들은 참으로 다양한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느끼는 그네는 왠지 결핍이 많아 보여요
그리고 자기와 경쟁상대로 자극이 느껴지면 이글이글 타오르는 아수라백작의 심리가 일어나곤 하는 것 같아요. 안철수부인을 보는 그녀의 얼굴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요. 대한민국 최고의 학부와 직업 최고(?)의 남편을 갖고 있는 여인을 보는 심리가 어떻게 나타나나 볼 때 '다 부숴버리겠어'하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번 세월호 사건도 그녀의 안철수부인을 노려보는 모습이 자꾸 연상되면서 계속 드는 생각인데요
'난 부모님을 모두 총탄에 일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데..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난 못느꼈는데 감히 너희들이 그런걸 느끼며 웃으며 살다니 그꼴을 보는 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아니? 너희들도 같이 느껴봐 가족을 잃고 피눈물을 흘려봐 공주인 나도 그런 고통을 느꼈는데 버러지같은 너희들이 감히 어떻게 계속 그런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길 바래..'
그녀가 우리에게 이런 메시지를 자꾸 주는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