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보는 닥의 심리

삐뚤어짐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4-05-25 11:04:27

다 가진듯 보이는 사람도 내면은 결핍투성이일 수도 있고 없어보여도 내면은 부족함을 못 느끼는 사람도 있고 성향에 따라 사람들은 참으로 다양한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느끼는 그네는 왠지 결핍이 많아 보여요

그리고 자기와 경쟁상대로 자극이 느껴지면 이글이글 타오르는 아수라백작의 심리가 일어나곤 하는 것 같아요. 안철수부인을 보는 그녀의 얼굴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요. 대한민국 최고의 학부와 직업 최고(?)의 남편을 갖고 있는 여인을 보는 심리가 어떻게 나타나나 볼 때 '다 부숴버리겠어'하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번 세월호 사건도 그녀의 안철수부인을 노려보는 모습이 자꾸 연상되면서 계속 드는 생각인데요

'난 부모님을 모두 총탄에 일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데..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난 못느꼈는데 감히 너희들이 그런걸 느끼며 웃으며 살다니 그꼴을 보는 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아니? 너희들도 같이 느껴봐 가족을 잃고 피눈물을 흘려봐 공주인 나도 그런 고통을 느꼈는데 버러지같은 너희들이 감히 어떻게 계속 그런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길 바래..'

그녀가 우리에게 이런 메시지를 자꾸 주는것 같아요..ㅠㅠ

IP : 218.49.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5 11:13 AM (117.111.xxx.112)

    ㅋㅋ 원글님재밌어요.. 모든걸 다 가졌지만 돈으로 구할 수 없는 것들

  • 2. 재밌으신가요?
    '14.5.25 11:21 AM (218.49.xxx.76)

    전 인격장애있는 뇨자가 또 어떤 국가적 재난을 일으킬지 모를 불안감에 살고 있어요 ㅠㅠ

  • 3. oops
    '14.5.25 11:25 AM (121.175.xxx.80)

    귀기 어렸다는 말이 있죠.

    국회의원할 때부터 그녀의 눈빛속에서 그런 섬뜩한 느낌을 받곤해서
    (왜 나완 하등 관계도 없는 타인에게 몹쓸 생각을 품을까) 그러면서 제자신을 나무라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4. 그냥
    '14.5.25 11:40 AM (72.213.xxx.130)

    지 애비가 어미를 필요에 의해서 죽인 것.
    이후 밤의 황제로 자기 또래의 여대생들을 무수히 취한것
    이런 상황에서 내가 행동을 어찌 잘못하면 나도 숙청 당할 수 있다는 걸
    어렸을 때 부터 무수히 느끼고 생존을 위한 권력에 대한 욕구가 컸을 거에요.
    내가 가진 돈 누가 노리고 있다는 마음에 형제자매끼리도 못 믿는 지경을 테고요.
    실제로 형제 관계도 안 좋잖아요 사실.

    이러한 사실을 평범한 저도 아는데
    그런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고 그러면서도 두렵고
    어머니 대신으로 영부인 노릇하는 그 기회를 누리며
    그러면서도 믿을 사람이 세상에 아무도 없으며

    왜곡되고 비틀어진 시선대로 살 수 밖에 없었을 거 같다 싶어요.
    무언가 바라는 사람, 뭔가를 노리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사는 걸 평생했는데
    게다가 지식을 쌓고 지혜를 쌓은 게 아니라 주위를 경계하고
    어버이 연합같은 팬 관리에만 신경을 썼으니 당연히 아는 게 없는 거죠.

    조작을 해서 댓통을 하는 일그러진 수구파의 모습 그 이상도 아닌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597 치과 의사분 계신가요? 2 곰배령 2014/07/15 2,134
397596 표고버섯 오늘 말려도 될까요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3 오렌지천사 2014/07/15 999
397595 양문형냉장고 몇년동안 쓰고 계시나요? 30 바꿔?? 2014/07/15 5,216
397594 창문 닫아야 겠죠. 7 ㅇㅇ 2014/07/15 2,163
397593 혹시 이 과자 이름 아시는분 있을까요 csi님들~ 13 클로이 2014/07/15 3,728
397592 어쩜그리 똑같은 수순을 밟아가는지 1 예외가 없어.. 2014/07/15 1,014
397591 편의점 야간 시급 얼만가요? 3 아르바이트 2014/07/15 1,773
397590 미국살다 잠깐 한국 나온 친구 줄 선물? (기혼) 12 친구선물 2014/07/15 1,553
397589 헐 대박 글로벌개더링2014 첫번째 라인업 나옴!!! 콘소메맛21.. 2014/07/15 767
397588 [국민라디오] 나는 꼽사리다 호미 10회 - 박근혜정부의 2기 .. 1 lowsim.. 2014/07/15 788
397587 고양이 찾았어요~~^^ 13 고양이 2014/07/15 2,224
397586 호주 배편으로 택배 보낼려하는데 4 호주선박택배.. 2014/07/15 3,299
397585 이런 남편에게 화가 나는 제가 이상한거죠? 2 짜증 2014/07/15 1,489
397584 대구 앞니임플란트 잘하는치과 소개해주세요 1 곰배령 2014/07/15 2,367
397583 이런 증상 뭘까요? 끔찍한 사진볼 때 생겨요. 5 .. 2014/07/15 1,532
397582 이런것도 질염이라고 할수 있나요? 6 질염ㅅ 2014/07/15 2,761
397581 한겨레 .잊지 않겠습니다. 페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4 세월호를 제.. 2014/07/15 1,015
397580 눈물나네요. 생존학생들 국회까지 걷고 있었군요 9 다시 2014/07/15 1,941
397579 제습제 마저도 싼게 비지떡이네요 5 옷장 대형참.. 2014/07/15 3,140
397578 강아지 키우는 친구 선물 7 궁금 2014/07/15 1,104
397577 "저 지금 방안에 살아있어요" 법정서 공개된 .. 5 마니또 2014/07/15 4,228
397576 운동 시작1년반 땀이 엄청나요 2 고민 2014/07/15 2,684
397575 세월호와 일베 - 역사적 명분(당위성)을 획득한다는 것에 대하.. 1 지나다가 2014/07/15 994
397574 임병장 유서 전문이 공개됐네요 (全文) 7 호박덩쿨 2014/07/15 4,990
397573 부부사이 오랫동안 안좋다가 나중에 2 다시 2014/07/15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