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4-05-24 11:56:26
IP : 14.36.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4.5.24 12:20 PM (1.229.xxx.197)

    똥 밟은 듯ㅠㅠ
    보통 중계인이 다 알아서 정리해주는건데...
    집주인도 개념없는 인간이구요.

  • 2. ㅇㄹ
    '14.5.24 12:27 PM (211.237.xxx.35)

    에휴;; ㅠㅠ 고생하셨네요.
    환풍기하고 방충망은 꼭 해줘야 하는건데;; 저것 없이 아파트에서 어떻게 살아요..
    그 이전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가 더 이상하네요.
    방충망 없이 어떻게 봄여름가을을 문열어놓고 살았을까요.. 신기하네요.
    겨울엔 특히 환풍기 없이는 못사는데 ㅠㅠ
    일단 가격을 원글님이 알아보고 집주인이랑 부동산에 연락해보세요. 다른건 몰라도 저 둘은
    없어선 안되는거니깐요.

  • 3. 당근
    '14.5.24 12:36 PM (112.173.xxx.214)

    하지만 이미 물 건너 갔어요.
    계약전에 꼼꼼이 확인 하시고 수리 후 입주 하셔야 했죠.
    양심있는 집 주인들이나 지금이라도 해 줄가 보통은 모르쇠에요.
    사람들이 집을 사는 이유가 집값이 자꾸 오르고 잦은 이사가 힘들기도 하지만
    이런 진상 주인이랑 얽히는 게 더 괴로워서 그래요.
    제가 이사를 많이 다녀보니 부동산과 거래 할 땐 복비를 50%만 주고 나머지는 이사 다 해놓고 줘야겠더라구요.
    처음부터 그런 조건으로 한다는 중개인과 거래해야죠.
    그래야 집이 하자가 있어도 중개인도 신경을 써 주지 안그럼 어림도 없어요.
    복비 받고 나면 니들끼리 해결해라가 대부분이라서요.

  • 4. ..
    '14.5.24 12:45 PM (121.189.xxx.160)

    집보러 갔을때 다 확인하고 계약서에 명시했어야죠.

  • 5. //
    '14.5.24 12:54 PM (61.109.xxx.218)

    방충망 주인이 계속 안해주면 철물점에서 파란색 쫄대로 하는 거라도 하세요.

  • 6. ...
    '14.5.24 1:26 PM (180.67.xxx.253)

    부동산에서 그런거 꼼꼼히 체크하라고 집보여주는거 아닌가요?
    방충망 없는거 블라인드 없는걸 이사하는날 아셨다는건 본인실수도 있는것 같네요
    계약전 그런 사항들을 일일히 짚어봐야하는건데...
    일부러 그런집 소개해준것도 아닐거고 그런 문제가 발생해도 이런 진상집주인 만나면
    부동산에서도 어떻게 못하겠죠
    집주인을 닥달해야해요
    배째라 나오는 집주인은 약도 없지만...
    계약기간동안 떵 밟았다 생각하세요
    정 싫으시면 다시 내놓고 나오시던가 해야죠

  • 7. 전세면
    '14.5.24 2:10 PM (58.120.xxx.56)

    이사갈때 집주인에게 줄 돈이 없고 오히려 전세돈이랑 특별수선충당금등 받을 돈만 있는데 어쩌나요.
    방법은 세가지예요.
    집주인이 당연하 해 줘야 할 수선요구를 내용증명으로 보내는 등 강하게 요구 하든가, 그냥 없이 살든가, 원글님이 수리비 내고 고쳐 살든가.
    야박하긴 하지만 고장난 열쇠를 새로 교체한거라면 나중에 고장난 열쇠를 다시 달고 새열쇠와 블라인드는 원글님꺼므로 가져가도 되요.
    우유구멍, 방충망도 당연히 집주인이 해줘야 하고요.
    그런데 이런걸 첫째, 계약전에 미리 파악해서 집주인에게 요구하지 않은게 아쉽고 나중에 알았더라도 부동산도 중재책임이 있으므로 수리완료후에 복비를 주겠다고 하지 않은게 두번째로 아쉽네요.
    다음부터는 계약과정에 시간이나 그외의 걸로 애먹이는 집주인이나 부동산업자와는 그 집이 아무리 맘에 들어도 가급적 계약하지마세요.
    전 집주인입장인데 전세금을 시세대로 내놓고 이사전후 자물쇠건전지까지 새로 다 교체해서 세놓고 집주인으로 마땅히 수리해야할 건 관리사무소와 수립업자와 연락해서 즉각 해결해주지만 다만 백만원이라도 깍자고 드는 사람과는 절대로 계약안해요.
    조금이라도 깍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과 계약하면 나갈때까지 뭔가 문제가 있더군요.

  • 8. ...
    '14.5.24 8:27 PM (14.36.xxx.58)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놓친게 너무 많네요ㅠ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9. ...
    '14.5.24 8:28 PM (14.36.xxx.58)

    휴대폰으로 수정하다가 글내용이 사라졌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871 추석 연휴 시작일 상행선도 밀리나요? 추석 2014/07/13 1,258
396870 분당 지역 운전 매너 정말 더러워요 18 무개념 2014/07/13 4,451
396869 식당 해 보고 싶은데.. 15 노후대책 2014/07/13 3,612
396868 이스라엘, 이 잔인한 천벌 받을놈들 으으으.. 30 호박덩쿨 2014/07/13 5,767
396867 나이40에 몽실이 머리 해놨네요 4 아흑 2014/07/13 3,500
396866 님포매니악2 음악? 2 음악 2014/07/13 1,023
396865 지하빌라 수리건인데요 1 ㅇㅇ 2014/07/13 1,560
396864 공감능력은 어떻게 키우나요?? 1 ㅇㅇ 2014/07/13 1,342
396863 끝없이 생기는 물욕 (특히 좋은 아파트, 가구에대한 집착) 7 욕심 2014/07/13 4,002
396862 이명박이 풍수를 망쳐놔서 그런게 아닐까 7 생각 2014/07/13 2,303
396861 세월호 고 박수현군 아버지, 박종대 님의 심경 토로... 5 고통의시간 2014/07/13 1,575
396860 한강 이라는 작가 책 괜찮은가요? 5 추천부탁 2014/07/13 1,995
396859 뚱뚱하체비만 원피스 어디서 구할까요? 3 원피스 2014/07/13 2,006
396858 여름휴가 계획 잡아놓으셨나요? 어디로? 2014/07/13 992
396857 어렸을 때 성당에서 제병(성체) 과자를 먹은 기억 7 천주교 2014/07/13 3,266
396856 이사예정인데 사소한수리.가구 문의드려요 Drim 2014/07/13 828
396855 지금 시원하죠? 1 여름 2014/07/13 1,177
396854 앞으로 일반고가 정상화(?) 될 수 있을까요? 1 ㅇㅇ 2014/07/13 1,588
396853 끝없는사랑 황정음. 기대만큼 아니네요 5 아니 2014/07/13 2,247
396852 7080 정수라씨 끝내주네요. 10 7080 2014/07/13 4,602
396851 펄스캠정말 좋아요! 123456.. 2014/07/13 10,306
396850 [단독] 사복 경찰 또 세월호 유가족 미행하다 '들통' 3 양아치경찰 2014/07/13 1,304
396849 방울토마토 냉동 보관할때요~~~ 1 새댁 2014/07/13 5,454
396848 펌) 전생에 나라구한놈~^^ 딱이야 2014/07/13 1,626
396847 고등학생 성적에 관해 질문드려요^^ 2 고등맘 2014/07/13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