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은 학교에 가면 추억을 많이

w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4-05-24 10:23:45

만들수 있을까요

아래 댓글중 유명 사립외고 나왔는데

성적은 별로여도 고딩시절 추억을 잊지 못한다는 글이

좀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저도 대학때 나름 힘든점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중딩 대학때가 가장 학교생활이 재밌었고

고딩때는 별로였습니다만

 

대학을 가서 느낀건

제가 후기로 간거라 비록 인서울이지만

바라보는 목표가 다르다는 겁니다.

 

명문대를 가면

같이 축구하고 놀던 친구들이

어려운 시험에 척척 붙는거 보면서

나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얻는다고 하더군요

 

사회적으로 얼마나 클수 있고 도전할수 있는지

서열에 따라 암묵적으로 자신감을

제어당한다고 하니...

 

문득 나름 재밌게 보낸 대학생활이지만

내가 좀더 이름있는 대학을 다녔더라면

더 큰꿈을 꿨을까

아님 너무 잘난 애들보면서 기죽었을까

더 큰 추억을 쌓을수 있었을까...

 

가보지 않은길이라 선뜻...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4 10:30 AM (180.229.xxx.175)

    아무래도 일반고 아이들의 소모적인 감정공격 이런건 확실히 덜합니다...교사들도 아이들 존중 많이 해주구요...비슷한 아이들끼리 서로 만들어 내는 시너지도 무시못하겠죠~동아리 활동도 좀더 스케일있게 하고...아무래도 시야가 확장되는 면은 있는듯 합니다...그리고 대부분 기숙사가 많다보니 그 속에서 나름 쏠쏠한 추억이 많겠죠...

  • 2. 맞습니다
    '14.5.24 11:56 AM (175.223.xxx.12)


    졸업 후 세록세록 부모도 좋습니다
    재학땐 다들 천재같고 부모님들도 대단해 상대적
    위축감때문에 열등감처럼 느껴질수있으나 그아이들이 결국 다 내아이의 친구이지요 그부모님들도 나의 아이에게 열등감을느끼고 있읍니다

    졸업후 아이가 너무 흡족해하며 샘들과도 졸업후에도끈끈하구 선후배 관계가 최곱니다 동기들과도 아주 단합이 잘됩니다

    또한 비슷한 학교들의 모임이 있답니다
    갈수만있다면 꼭 보내세요 내신이 안좋아 대학이 탑이 아닐수도 있겠으나 뒤집을 잠재력도 배운답니다
    대학원이나 진로에대해 깊은 고민도 하고 ᆢ 강럭추천
    추억은 엄청 만듭니다 학교공부보다 자신의 관심을 공부하거나 열정적인 동아리 활돔을 한답니다 성적을 우선시 하신다면
    보내시면 부모님이 속상하실테구요 길게 넓게 아일 생각하심 보내세요

  • 3. 맞습니다
    '14.5.24 11:57 AM (175.223.xxx.12)

    대학 결과도 좋습니다

  • 4. ㅋㅋ
    '14.5.24 2:33 PM (121.139.xxx.215)

    일반고에서 중하위인 울 아들도 추억은 충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283 한국학교와 일본학교의 비교를 들어주세요. 1 일본고등학생.. 2014/08/15 907
407282 유가족에 정치세력 개입 없었으면 모든것 해결되었을것 14 .... 2014/08/15 1,073
407281 2층 시티투어 버스 타보신분? 서울 2014/08/15 957
407280 로빈 윌리암스와 크리스토퍼 리브 감동 2014/08/15 1,071
407279 단원고 학생 "교황님, 우리나라는 미쳤습니다".. 4 샬랄라 2014/08/15 2,143
407278 광회문 아니고 서울시청에서 모이죠?? 3 오늘 2014/08/15 755
407277 la 엘에이랑 샌디에고 여행 ( 디즈니 랜드 및 유니버셜 스튜디.. 13 알려주셈 2014/08/15 8,194
407276 지금 박그네연설 8 몬지 2014/08/15 1,649
407275 미국은 아이혼자 시식 못하게 하더라구요. 6 ... 2014/08/15 2,794
407274 프란치스코 교황, "교회가 가난한 자들과 연대해야&qu.. 12 샬랄라 2014/08/15 1,845
407273 우체국 통해 독일로 선박소포를 보냈는데 부산에서 언제 출발했는지.. 5 선박소포 2014/08/15 1,371
407272 시아버님 생신 선물을 샀는데 남편이... 24 이런 2014/08/15 7,666
407271 초등 영어공부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13 ㄸㄱ 2014/08/15 5,948
407270 세상에 이런일이 ㅡㅡ배경음악 4 감탄 2014/08/15 871
407269 신발 사이즈 잘못 사왔어요. 1 신발 2014/08/15 754
40726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15] 교황 방한에 숟가락 얹으려는 朴.. lowsim.. 2014/08/15 862
407267 종교가 없었는데..교황님보니 11 카톨릭 2014/08/15 2,597
407266 미국에서 치료하는곳은? 다발성피지낭종 2 어느병원으로.. 2014/08/15 1,326
407265 청와궁에서 교황의 선전포고... ! 25 대합실 2014/08/15 3,972
407264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 1 쿡티비로 2014/08/15 1,368
407263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국민위원회 2014/08/15 479
407262 강신주 교수님의 노처녀론. 26 ... 2014/08/15 8,713
407261 피임약휴약기 여쭈어요~ 1 ..... 2014/08/15 853
407260 WSJ Live, 교황 방문 앞두고 정의사제단 목소리 내보내, .. ... 2014/08/15 878
407259 지하철에서 눈물이...ㅠㅜ 16 우리네인생 .. 2014/08/15 6,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