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은 학교에 가면 추억을 많이

w 조회수 : 940
작성일 : 2014-05-24 10:23:45

만들수 있을까요

아래 댓글중 유명 사립외고 나왔는데

성적은 별로여도 고딩시절 추억을 잊지 못한다는 글이

좀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저도 대학때 나름 힘든점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중딩 대학때가 가장 학교생활이 재밌었고

고딩때는 별로였습니다만

 

대학을 가서 느낀건

제가 후기로 간거라 비록 인서울이지만

바라보는 목표가 다르다는 겁니다.

 

명문대를 가면

같이 축구하고 놀던 친구들이

어려운 시험에 척척 붙는거 보면서

나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얻는다고 하더군요

 

사회적으로 얼마나 클수 있고 도전할수 있는지

서열에 따라 암묵적으로 자신감을

제어당한다고 하니...

 

문득 나름 재밌게 보낸 대학생활이지만

내가 좀더 이름있는 대학을 다녔더라면

더 큰꿈을 꿨을까

아님 너무 잘난 애들보면서 기죽었을까

더 큰 추억을 쌓을수 있었을까...

 

가보지 않은길이라 선뜻...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4 10:30 AM (180.229.xxx.175)

    아무래도 일반고 아이들의 소모적인 감정공격 이런건 확실히 덜합니다...교사들도 아이들 존중 많이 해주구요...비슷한 아이들끼리 서로 만들어 내는 시너지도 무시못하겠죠~동아리 활동도 좀더 스케일있게 하고...아무래도 시야가 확장되는 면은 있는듯 합니다...그리고 대부분 기숙사가 많다보니 그 속에서 나름 쏠쏠한 추억이 많겠죠...

  • 2. 맞습니다
    '14.5.24 11:56 AM (175.223.xxx.12)


    졸업 후 세록세록 부모도 좋습니다
    재학땐 다들 천재같고 부모님들도 대단해 상대적
    위축감때문에 열등감처럼 느껴질수있으나 그아이들이 결국 다 내아이의 친구이지요 그부모님들도 나의 아이에게 열등감을느끼고 있읍니다

    졸업후 아이가 너무 흡족해하며 샘들과도 졸업후에도끈끈하구 선후배 관계가 최곱니다 동기들과도 아주 단합이 잘됩니다

    또한 비슷한 학교들의 모임이 있답니다
    갈수만있다면 꼭 보내세요 내신이 안좋아 대학이 탑이 아닐수도 있겠으나 뒤집을 잠재력도 배운답니다
    대학원이나 진로에대해 깊은 고민도 하고 ᆢ 강럭추천
    추억은 엄청 만듭니다 학교공부보다 자신의 관심을 공부하거나 열정적인 동아리 활돔을 한답니다 성적을 우선시 하신다면
    보내시면 부모님이 속상하실테구요 길게 넓게 아일 생각하심 보내세요

  • 3. 맞습니다
    '14.5.24 11:57 AM (175.223.xxx.12)

    대학 결과도 좋습니다

  • 4. ㅋㅋ
    '14.5.24 2:33 PM (121.139.xxx.215)

    일반고에서 중하위인 울 아들도 추억은 충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814 콩나물밥 가지밥처럼 양념장에 비벼먹는 밥 또 없나요? 20 2014/06/09 3,117
386813 채경옥기자라는 여자 단원고 아이들관련 헛소리하네요. 우연히 아.. 23 호호언니 2014/06/09 7,886
386812 김무성 아버지가 친일파라고? 차라리 나를 모욕하라' 7 A급 친일파.. 2014/06/09 3,633
386811 주부님들 밥 대신 즐겨먹는 간식 있으세요? 12 간식 2014/06/09 3,761
386810 유기농이나 친환경 네일 리무버(아세톤) 아는 분 계신가요? 1 .. 2014/06/09 921
38680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09am] 이정현 사퇴는 '용도변경' .. 2 lowsim.. 2014/06/09 974
386808 이르면 오늘 '국가개조 이끌' 새 총리후보자 발표 8 세우실 2014/06/09 884
386807 뱃고래 작으신 님들.. 아기 몇키로로 나으셨어요? 22 뱃고래 2014/06/09 2,480
386806 어제 탱자 소환하고 난리더니만 이런 저질댓글은 눈감네요. 17 안철수 ㅅㅂ.. 2014/06/09 1,687
386805 KBS기레기가 경제가 안좋다고 떠드네요! 1 참맛 2014/06/09 1,627
386804 바람 피우는 배우자 알아내는 법 “바람 피우는 배우자들에게서는 .. 2 고정희 2014/06/09 5,432
386803 여동생이 출산했어요 4 돈아껴쓰자 2014/06/09 1,870
386802 2014년 6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6/09 918
386801 얼굴이 조금이라도 하얗게 되는 방법없나요? 8 미백 2014/06/09 3,064
386800 어찌 해야 할까요? 7 바람이다 2014/06/09 1,303
386799 중국여행 다녀와서 매일 폭식하는 식구들‥ 2 에궁 2014/06/09 4,006
386798 엄마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7 막내 2014/06/09 2,677
386797 외고는 언제부터 알아주던 학교였나요? 31 외고는과연 2014/06/09 5,837
386796 애들이 누룽지끓인밥에..김치씻어 올려먹는걸 제일 좋아하는데..... 16 2014/06/09 4,608
386795 아들 키가 3년동안 변함이 없다면 14 고딩 2014/06/09 3,748
386794 애들한테 기를 너무 많이 뺐겨요 3 미국인데요 2014/06/09 2,521
386793 요즘 전세 비수기인가요? 2 전세 2014/06/09 2,585
386792 물 민영화 ... 7 저녁숲 2014/06/09 1,456
386791 엄마가 나서면 세상이 변한다. 82cook '엄마당' 출현 14 기사 보셨나.. 2014/06/09 2,447
386790 세월호 발견된 분... 너무 예쁘시네요. 6 gem 2014/06/09 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