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과 노란색 절대로 안 어울리는데 왜 노란색이 땅길까요
노란색스카프.. 노란색 등산조끼... 노란색 수영모자
핸드폰 바탕화면도 노란꽃에 하얀나비
우리집 물주머니 커버도 노란색 안경닦는것도 노란색
노란색 신발도 땅기는데 이것 까지 구입했다가는 남편한테
혼날것 같고 소소하게 핸드폰 케이스라도 노란색으로 바꾸고 싶어요
한동안 빨간색이 땅기더니 요새는 노란색이 땅기네요
우울해서 그럴까요...하얀나비는 영혼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내가 하얀나비나 되어 날라다녔으면 좋겠고요
노란색만 보면 사고 싶은 충동을 느끼니....역전에 온통 빨강색으로
도배한 유명한 정신이 탈출한 아줌마가 계시는데....전 노란색으로
도배해서 그분과 쌍으로 경찰서 앞에서 놀까요
우울하니 별 별 생각만 들어요...오늘이 지나가면 좀 좋아지겠죠
오늘이 지나가기 전에 컴퓨터 부터 꺼야겠어요....자꾸 노란색으로 충동
구매 할려고 해서 환장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