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부탁드려요)공부 못하는

공부 못하는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4-05-23 18:09:08

안녕하세요

 공부를 못하는 고1 남자아이 엄마 입니다

 중학교때도 항상 이 아이의 진로를 어떻게 해줘야하나 고민 했었어요

아이는 고등에 올라오고 나름 스스로 해야겠다고 맘은 먹은거 같지만

역시나 성적은 바닥이에요

지금 이대로 가면 지방에 이름없는 전문대 정도 갈거 같은데

조금이라도 한단계 올려주고 싶어요

(대학이 뭐가 중요하냐고 하시겠지만..)

공부 잘하는 애들과는 다른 길을 걷게하고 싶은데

어떤 길이 있을까요?

뭔가 기술이나 실기를 배워서....대학때....그것을 통해..조금이라도 쉽게 입학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은 미술도 공부를 잘해야한다고 하고, 시기도 늦었고

국악도 공부를 잘해야한다고 하고...

아..뭐가 있을까요?

누구네가 공부지지리도 못하는 아이를..이런 방법으로 대학 보냈다더라....이런..정보...있으신분께서는...

제게..좀 알려주시기를..간곡히 부탁드리옵니다...

IP : 203.142.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둥이
    '14.5.23 6:11 PM (175.223.xxx.95)

    아이가 조금이라도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는 어떤 쪽인가요? 뭘 하든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할 텐데요,,,

  • 2. (원글이)공부못하는
    '14.5.23 6:14 PM (203.142.xxx.231)

    아이는 운동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체계적으로 한종목을 쭈욱 배워오진 않았어요

    공부 잘하는 아이와 다른길을 통해 대학갈 수 있으면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는 있어요

    고등 올라가고 학습내용이 어려워지니..아이 스스로도 발버둥은 치는데 잘 안되는 상황이에요

  • 3. 체대
    '14.5.23 6:23 PM (183.107.xxx.166)

    운동을 좋아하면 지금부터 체대 입시학원 보내셔서 체대 보내세요.
    2년반 운동 계속하면 좋은 결과가 있겟지요.
    물론 서울,연세,고려,성균관,한양,중앙대는 체대도 수학을 보기 때문에 약간 어려움이 있겠지만요.
    일반학과 가는만큼 어렵지는 않아요.
    한종목만 잘해서 되는것도 아니고요,
    입시학원 가시면 목표대학에 맞춰서 운동도 학습코칭도 해줄거에요.

  • 4. ....
    '14.5.23 6:34 PM (116.38.xxx.201)

    성적이 바닥이라는게 어느정돈지..
    7.8등급정도가 되는가요?아님 5등급?
    5등급정도면 영.수 과외붙이셔서 끌어올리면 어떨지..3등급만되도 어찌해볼수 있지않을까요..
    요즘은 예체능도 공부를 보는지라..
    근데 마음을 먹고 독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더라구요,ㅠㅠ
    아이에 의지가 달린 문제라서요..

  • 5. 교육부 해체
    '14.5.23 6:38 PM (175.223.xxx.21)

    주요과목이 완전 바닥이면 과외 시키세요. 학원은 애가 힘들어요.

  • 6. 체대 추천
    '14.5.23 6:51 PM (183.99.xxx.219)

    체대는 수학은 안 봐요. 체대 입시학원은 고등학교 3학년 때 1년만 다니면 되요.
    유연성이 좋으면 유리하다고 들었는데...
    자세한 건 상담을 받아 보세요.

  • 7. ..
    '14.5.23 6:55 PM (220.76.xxx.244)

    글쎄..아는 아이가 체대 준비했는데 실패하고
    전문대 갔어요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또 그수준에서 대학가기 힘드네요

  • 8. ..
    '14.5.23 7:19 PM (110.70.xxx.47)

    그냥 공부만 못하는 아이인가요 전반적으로 의욕이 없는 아이인가요?
    전자라면 그래도 나은 경우.. 적극적으로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를 같이 찾아보면 될 거고(요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여타 기술 등등 실용적 분야) 후자라면 문제 심각합니다.
    후자의 경우면 성적을 올리는 것도, 다른 진로를 찾아주는 것도 어렵습니다. 지방 이름없는 전문대 갈 정도의 아이가 1,2년 사이에 인서울할 정도의 성적 얻는 거, 의욕 넘치는 애들도 쉽지 않구요. 다른 진로는 그거대로 어려운데 본인이 의지를 보여야 가능하겠죠. 이제라도 아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할지 함께 고민해야 할 듯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조급해하지 마시구요.

  • 9. 원글이
    '14.5.26 8:06 AM (203.142.xxx.231)

    예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391 이런 직원은 보다보다 첨보네요 11 2014/07/06 4,243
394390 대형어학원이 그렇게 대단한 거였나요? 하루종일 화가 나네요 16 // 2014/07/06 4,969
394389 파워 블로그는 하루에 몇 명 방문해야해요? 2 ㅎㅎ 2014/07/06 1,921
394388 대학 1년 다닌후 자퇴하면 다시 대학 다닐때 취득학점 인정 안되.. 3 00 2014/07/06 2,147
394387 [잊지말자0416] 댄싱 9 보시는 분 모여봐요 5 춤바람 2014/07/06 1,396
394386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5 진짜 의외네.. 2014/07/06 3,638
394385 그것이 알고싶다 보니 자게에서 충고가 맞는듯 13 2014/07/06 9,961
394384 중국어 작문 문의 드려요. 4 거참 2014/07/06 693
394383 푸켓에 호텔을 예약할려하는데요 급질문 1 바보 2014/07/06 873
394382 황산테러 태완군 병상일지 14 눈물펑펑 2014/07/06 3,499
394381 다이어트하는 30대초 키 161 하루 1500칼로리 과한가요? 6 다이어터 2014/07/05 6,318
394380 남의카스에있는 사진만봐도 흔적남나요? 2 궁금 2014/07/05 4,319
394379 나이어린 사람이 ★★엄마라고 불러요. 50 드림 2014/07/05 9,039
394378 수학 정말 궁금한거 있어요. 13 수학 2014/07/05 2,248
394377 모기가 없어졌어요 12 2014/07/05 3,842
394376 81일..11분외 실종자님 이름 부르며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21 bluebe.. 2014/07/05 626
394375 시댁이랑 연끊었는데 지금도 시어머니 생각만 하면 14 2014/07/05 6,532
394374 생일축하해주세요 6 . 2014/07/05 798
394373 모임에서 남편자랑하고 왔더니 너무 후회... 17 급후회 2014/07/05 16,475
394372 정유정작가 '28' 봤어요. 와...... 9 홈런 2014/07/05 3,054
394371 호텔킹 ..차재완엄마가 백미녀에요? 1 어휴 2014/07/05 1,420
394370 아이 몸에 갑자기 빨갛게 올라왔어요 9 응급실 2014/07/05 1,106
394369 80년대에 태어났는데 음력생일로 출생신고 한 사람 많나요? 음력생일 2014/07/05 1,480
394368 천만인 서명: 현, 1,735,960 입니다. 김장훈씨 감사! 8 오늘 2014/07/05 1,098
394367 쿨매트 2014/07/05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