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란의도는 아니구요,
평일 대낮 점심시간에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데 가면
주부로 추정되는 분들이 끝도 없는 수다로 왁자지껄 외식하고 있는걸 보면
좀 그렇네요.
사람 사는게 백인백색 이라지만
왜 저는 그런 광경이 불편해 보일까요?
단순히 부러움, 시기, 질투의 감정은 아닐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생산적이고, 진지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
분란의도는 아니구요,
평일 대낮 점심시간에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데 가면
주부로 추정되는 분들이 끝도 없는 수다로 왁자지껄 외식하고 있는걸 보면
좀 그렇네요.
사람 사는게 백인백색 이라지만
왜 저는 그런 광경이 불편해 보일까요?
단순히 부러움, 시기, 질투의 감정은 아닐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생산적이고, 진지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
그 '주부로 추정되는 분들이 끝도 없는 수다로 왁자지껄 외식'하는게
매일있는 일인지..
1주일에 한번인지..
한달에 한번인지..
1년에 한번인지.
10년에 한번인지
평생 처음 있는 일인지...
원글님이 알 수 있나요?
그들의 대화가 신변잡기가 많을지라도
생산적이지 않고, 진지하지 않다고
단 한번 보고 평가하실 수 있나요?
참.. 우리나라에 관심법 환자들이 왜이리 많은지...
그 분들도 어쩌다 한 번 나와서 기분전환하는 분들이 더 많아요. 그렇게 수다 한 판 떨고 돌아가서 진지하고 생산적인 삶을 사신답니다.
걱정 안 해 주셔도 돼요.
개인 취향을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그냥 원글님 혼자 생각하고 마세요.
자기 삶을 진지하고 생산적으로 사는데 관심을 기울이시길...
아님, 진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생산적이고, 진지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면,
이런 글 말고, 그런 바램을 이룰 수 있는 꺼리들을 찾아보시든가요.
님도 갔으니까 보셨겠죠.
나름 일찍 산이나 클럽으로 운동하시고 ...
또 공부하시고 점심만 드시러 가시는분들도
있어요...넘 색안경끼시고 보진마시길...
물론
허구헌날 먹고마시고 쇼핑만 하시는 분들도
있긴있어요ㅎㅎ
아니 그러는 원글댁은 그 시간에 거기 왜 가셨대? 생산성 높이게 밥 먹으면서도 일하시지?
딴 때도 아니고 점심 때 사람들끼리 밥 먹는게 그게 생산성이랑 무슨 상관?
점심시간에 생산성 올려야 될 곳이 식당아닌가요? 딴 사람들은 쉬는 시간이고?
가정주부든 직장인이든. 남의 24시간에 대해 신경 끄시고, 님이 가진 24시간에 대해서나 신경 쓰슈!!!
인터넷에 이런글이나 올리는 님도 한심해보이긴 마찬가지예요.
왜 보다 생산적인 일 하니 손가락 까딱이며 뭐하는거예요?
너나 잘하세요!!!!!!
이렇게 꼬인 사람치고 제대로 된 인간 못봤네요.
분란글입니다.
분란의도 맞네!
아짐들 약아서 절대 쓸데없는짓 안하니
걱정붙들어매시고 너님이나 생산적이고 진지한일 많 이 하시길....
이왕이면 진도가서 산소통매고 애들구하는
생산적인일 하심 더 좋고~~~~~
ㅎㅎㅎ
제 얘기 하시네요.
저 한 달에 한 번꼴로 아이친구 엄마들이나 제 친구들과
그러고 놀아요. 사춘기 아이라 말을 잘 안 해서 학교엄마들과 수다 떨다보면 진학관련, 학교생활, 등등 도움도 되고 수다떨고옹션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아요.
커피까지 해결되니 편하고 좋던데.....
저희가 그리 한심해 보이셨어요?
저요, 자타공인 주부9단 입니다.
님의 그런 쓰잘데기 없는 관심 사양합니다.
일하다 딱 일년 쉬엇는데 ...
평일점심 .. 저렴하고 안기다려도 되고 사람도 적고 ... 너무 좋던데요..
매일 그러진 않았어요 ...일년중 손가락에 꼽을 만큼...
저는 부럽습니다. ㅜㅜㅜ 다시 일하게 되서 그거 못하는게 젤 아쉽다는 ㅋㅋ
..생각은 자유지요,망상은 해수욕장이고요...그냥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시지요.안그러면 한기총 부회장 조광작(?)같은 사단이 나는겁니다.
자기만의 좁은 소견머리에 갇혀 세상을 판단하려는 사람.....
그 좁은 소견머리가 정석이라 생각하여
남을 비하하는 사람
기피대상 1호
분란의도는 아니구요,
평일 대낮 점심시간에 82쿡 같은데 가면
정체를 알 수 없는 분이 밑도 끝도 없는 열폭하고 있는걸 보면
좀 그렇네요.
사람 사는게 백인백색 이라지만
왜 저는 그런 광경이 불편해 보일까요?
단순히 부러움, 시기, 질투의 감정은 아닐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생산적이고, 진지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
두달에 한번씩 모임이 있어요.. 소위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점심 메뉴로 6명이 먹었더니 각 10200원 정도 나오더군요.. 커피도 공짜로 주구요..
그게 사치일까요? 가서 열심히 세월호 진상에 대해서 침튀기며 이야기 해주고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서 목소리 높여서 이야기 하고 왔습니다
저 비생산적인 일 했지만.... 웃고 떠들기도 하면서 진지하진 않았지만
집에 와서 나름 뿌듯했습니다... 제가 점심 사고 싶었지만, 차라리 그 돈으로 공정 언론 후원하자.. 그러면서 왔습니다
다들 생산적인 일들을 하십니다...
원글님은 거기 왜 갔나요?
이런글은 참 짜증나는군요 ㅠ
걱정하는 글 보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에 버금가는 한심한 글 입니다.
팔자 편해 보이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불편함쯤은 그냥 혼자 간직하세요.
이 화창한 날에 굳이 여러 사람 보는 게시판에 까지 써서 불쾌하게 만드시나요. 초딩도 아니고..
밥 먹는것 갖고 뭐라는 글 비생산적이고 한심. 열폭자
원글님.
그런 풍경도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아무 걱정 근심없이 그런 풍경 속에 한 부분이 되는 세상을 지향하는 것 아니겠어요?)
순간의 미혹된 느낌으로 한 개인 혹은 다수의 삶을 진단,재단,폄하하지 말기로 해요~
분란글이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러우면 지는거예요 원글님.
그 분들이 생산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인지 아닌지, 그 와중에 와서 쉬고 가는건지 아닌지, 몇개월에 한 번 그런 모임으로 숨쉬는 여가활동을 하는건지 아닌지........그런 걸 헤아려달라는건 무리겠네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원글님 말대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이상하다고 하는 게
평일 낮에 백화점 식당가나 패밀리레스토랑에 넘쳐나는 여성고객이라고 하더군요.
어쩜100% 여성고객이냐구요?
외국인들이 보면 여자들이 일 안하고 식당에서 수다 떨고 노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어요
저도 그런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우리나라가 왜 그렇게 보여지는지?
아마 밤문화를 봤으면 외국인들도 다른 평가를 내렸겠지요
결론은 여성들이 직업 없는 주부들이 많다는 것과 몸은 사실 편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
남자들과 여자들은 결혼을 해도
각자 주부는 낮에 수다로 남자는 밤에 술문화로 스트레스를 푸는 문화가 일반적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앞으로는 여자들이 주부로 남기 힘든 문화가 될거구요
레스토랑 수다도 우리세대로 끝날 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 문화는 미국이나 유럽은 노인들이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낮에 모임도 갖고 차도 마시면서
노후를 즐기는데...우리는 요원하네요
인구가 믾아서 어쩌다 나와도 그래보이기도 하겠지만
좋이보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나가게 되는 경우도
더 재미있고 보람차고 뜻 있거나 좋은 일이 있다면
거기 안 갈 거거든요
나 혼자는 그 돈 내고 안 먹을 음식...
맨날 물 말은 찬밥에 쉰김치 먹어야 속이 시원하세요
거기 온 사람들도 원글님 보고 같은 생각이었을거예요
그럼 평일 저녁에 남자들이 집에 안 가고
술집에서 하염없이 술 마시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심??
개웃김..별 미친 년인지 놈인지
병신같읏 글이네.
그런 손님 덕분에 페밀리레스토랑 알바생들 월급도 주고 하는거죠~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쯧..
원글이 서투른 태공이 짓 하다
존나 까이네...ㅋㅋㅋㅋ
외국인들 눈에 이상하게 보이면 그게 비정상적인 겁니까?
남의 나라 왔으면 이 나라 문화는 이렇구나...하고 받아들이면 될 일이지
이상하네 마네 하는 그 외국인은 자국중심주의가 쩌는군요.
자기나라에선 맞벌이 안 하면 먹고 살기 힘드니 맞벌이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그나마 아직은 맞벌이 안 해도 그럭저럭 살아지니 전업주부들이 많은 거죠.
꼭 우리나라 흉볼 때 외국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다른게 틀린 거 아니란 거, 제발 좀 인지했음 하네요.
원글님은 거기 왜 갔나요? 222222222222
저도 나이좀있는 아줌만데요 제발
아줌마들 제발 부탁인데 목소리좀 작게대화하세요
무슨 시장통도아니고 ᆢ후!
원글님도 갔잖아요?
그 분들이 매일 가는 사람들인지 어떻게 알죠?
전업주부들은 아무래도 밤약속은 잘 못 잡아요.
낮에 영화보고 지인들도 만나고 장도 보고 애들.오기전에 얼른얼른 집에 옵니다.
직장인들.저녁에 이뤄지는 사교가 낮에 있다 보심돼요.
매일 그러는 사람 별로 없을거에요(물론 매일 가능한.팔자좋은 분도 있겠지만요).
생산적이진 않지만 비생산적이라 생각지도 않아요.
원글님 친구 만나는 거 생산성 따지나요?
맞아요.
저도 외국 살다 한국 들어 와서 놀란것 중하나가 그거예요.
점심때 거의 여자, 아주머니들이 쇼핑백들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앉아 식사하는 모습...제가 간곳은 백화점과 같은 건물에 있는 식당이었는데...참 놀라운 광경이었어요...쇼핑하고 밥 먹을수 있지만 상식선에서 이해 할수없는 그 무엇이었어요 .내가 놀라니까 같이 갔던 친구가 " 남편이 월급주면 50% 는 먹고 치장하고 50%는 그 먹은거 살 빼는데 쓴다고 농담했던 기억도 나네요..뭐 지금은 별로 놀랍지도 않치만...
제가 살던 곳은 할머니들도 모두 나와서 일하는 문화에 지내다가 온 직후라 더 그랬을 수도있지만,
사실 한국 여자들이 살기 편한건 사실인거처럼 보였어요...문화적 충격중 하나였지요.
편히 못먹겠네.
욕하거나 말거나.... 한점 부끄럼 없이 살았으니 실컷 먹으러 돌아다니렵니다. 부러우면 님도 하셈~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브런치먹고, 카페도 가서 수다떨고 그러는데
주부들 많이 보여도 그러려니 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군요.
분란의도 같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생산적이고, 진지한 삶을 살았으면"
저렇게 지내면 진지하지 않은삶인가요.
인생에서 특별히 거창한것이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
사람이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자신이 가장 편안상태로 행복하게 살면되지
그렇게 삶에 기준이 그렇다면 스스로만 그렇게 하면됩니다.
주말엔 비싸서 못 가보니 평일 점심에 모임때나 가보는거임.
주말에 더 사람들 많고 예약 안하면 밥도 못 먹는거 몰라요?
돈 있으면 럭셔리하게 호텔 레스토랑가요.
평범한 서민들이 평일 낮에 할인카드 들고 와 먹는거임.
그리고 대한민국 아줌마들은 주말에 시댁에 가야해요.
외국과 비교할게 못되죠~~
생각나네요. 명절연휴에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 다녀온 회사 사장이 우리나라 사람들 아직 멀었다며 엄청욕하더군요.
명절 연휴에 해외여행 간사람이 왜 이렇게 많으냐며... 그러는 지는 왜 나갔다 온건지..
ㅎㅎ 맞아요.
나도 이젠 쇼핑하고 그곳에서 다른 여자,아주머니들하고 세일받은 쇼핑빽옆에 끼고 점심먹어요.
그 모습을 한국 온지 얼마 안된 누군가는 맨처음의 나처럼 그광경을 보고 충격받겠죠..
그런데 한국은 정말 좋은 나라예요 여자들에겐 더욱..배달도 학교급식도...최고예요
옳고 그름이나 생산적 비 생산적인 관점이 아니라 결국 문화적 차이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생산적이고, 진지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
본인부터 그렇게 사세요. 생판모르는 남한테 그런식으로 잣대를 들이댈수있는 자격, 어느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그런걸 속된말로 오지랖, 주제넘는 참견이라고 하죠.
그리고 저도 외국살면서 회계사로 맞벌이하는 여성인데요, 한국사회가 맞벌이하게 만들어주나요? 저 사는데는 출산하면 1년휴가 기본으로 내고 애들 어느정도 클때까지 일주일에 2,3일만 일하는 파트타임도 가능해요, 4시반에 칼퇴하구요.
외국이랑 비교를 마세요. 너무 달라요.
전 부럽지 밉진않던데요
아직도 평일 오전 점심에 백화점 공원 식당 등 돌아다니면 어색해요
백수같고...
뭔가 하고있어야할것같고..
특히 중년 남자들보면 실직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어색한것도 한 ..오년지나면 익숙해지겠죠?
왜 여자들만 외국하고 비교질임? 남자들도 서양남자들하고.비교 좀 해보시죠? 여자들이 편한건.죽어도못보는.일베.새끼들이랑 뭐가다른가요? 한없이희생하지않으면.욕먹는.요즘 여자들 정말딱한세대. .
제가 늘 남편한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너나 잘하세요."
저 얼마전에 남편도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곳에 가보았습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요.
남이 보면 팔자좋은 부부로 보일까요?
남의 사정을 어찌 그리 잘 아시나요 그런 말은 내뱉는 말이 아닙니다.
혼자 생각하세요.
저도 한때는 원글님같은 생각을 했어요
아이 키우면서 처음으로 차를 타고 서울근교로 점심을 먹으러 나가게 됐는데
거기 한정식집도 여자로 넘쳐났어요
저는 거기 딱 한번 가봤지요
제 멤버들도 다 여자였구요
그 집을 소개하고 운전해서 가신 그분만 여러번 거기 가보셨고
나머지는 모두 처음이었어요
저도 전업주부가 되고 아이 키우면서 엄청 생산적이고 보람있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주부가 인정받는 비결은 부동산관심갖고 집 늘여가는 거랑
아이 대학잘보내는 거 ..이 두가지 인거 같았어요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남편은 승진이라는 걸로 인정받지만
전업주부는 딱히 뭐라고 하기 힘들지요
그 분들도 그런저런 이유로 모임을 가졌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생산적이고, 진지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 ??
무슨 근거로 이렇게 단정지을수있을까요.
즐거운 점심을 먹은 여자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고 원글님의 편견에 끌려 갔네요 ㅠ.ㅠ
시위하면 무조건 잡아가두는 지금의 대한민국 경찰들이 하는 짓같은 ...폭력입니다.
저는 원글님 같은 분도 무서워요..
편견에서 누구나 자유로울순 없지만,
내가 진리다...는 정말 무서운 생각이니까요.
분란의도는 (원치 않는 게) 아니구요,
외국에서 잠깐 살다온적이있어요 ... 우리나라처럼 평일 낮은 아니지만 뉴욕에서도 주말 오전부터 낮까지 부런치시간에 유명 레스토랑은 엄청 붐빕니다 물론 두세명 맘ㅎ게는 네다섯명정도의 사람끼리지만요 그둘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모여서 사는 얘기하고 하는건 같아요 주부건 워킹이건 미혼이건 다같이 나오죠 ...평일엔 할거하고 주말브런치 싸게먹고...
한국도 마찮가지라고 보는데 전 오히려 한국엄마들은 주말에는 가족이 있어서 나오기 쉽지 않으니 차라리 시간이 나는 평일 오전오후에 시간을 내는거라고봐여 또 뉴욕과는 달리 평일메뉴가 더 저렴한집도 많고...
그냥 더 저렴하게 편한시간에 나오는게 아닐런지....
구사람들이 엄청 열심히 살고 생산적인 일을 하다가 나오는건지 아닌지는 객관적인 증거도없고 글쓴님의 추측인거 뿐이잖아요....
그분들이 가정주부인건지 아니면 가게를 하는데 평일에 쉬시는건지 것도아님 프리랜서인지 과외선생님이어서 낮에만시간이 되는지는 모르시지 않나요??
자기가 알고 살아온 잣대만으로 남을 함부로 평가하지 마세요
하다못해 그분들이 진짜 가정주부라고 해도 그분들의 삶이 생산적인지 풍요로운지 의미있는지 아닌지는 자신이 판단하는거지 남에게 맞춰 살필요 있을까여????
예전에 회사에서 일할때 기자나 클라이언트와 점심약속 하는때가 많았어요
그분들도 제또랴 또는 살짝 나이많은 분둘이고 여자가많아 캐쥬얼한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얘기나눌때가 많았는데 ...
어떤 남자분이 그러더군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팔자도 좋아 애둘 맡겨놓고 나와서 수다떨고있네 어쩌구저쩌구....
보이기엔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저흰 엄연히 비지니스 미팅이었어요... 저희가 서른 중초반이라 그렇게 보였겠지만
겉으로만 판단하지 마시길 .... 굉장히 좁아보이는 생각을 적지마세요 세상은 자신의 판단처럼 좁지않습니다
나중에 커피샵이나 식당 개업하고 싶은데..
역시 아줌마들을 잡아야...
패밀리레스토랑에 안 가는 사람인데요
- 음식도 싫고 수다도 싫어합니다
만
그 행동의 반대가 생산적인 삶 이 연상될 수 있다는게 놀랍군요
생산성의 의미를 뭔가 희안하게 해석하시는듯
그럼 밤에 나가리?
시각이 넘 좁수다.원글님아.
그리고...
자꾸 여자들을 24시간 풀가동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일베같은 시선들이 늘어나는 것 같은데..
참 한심하네요.
그래봤자 나비효과처럼 여자들 손 빌어서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만 점점 살기 팍팍해지는 건데..ㅉㅉ
여자들이 편안하고 대우받고 보호받아야 결국 노인, 남자, 아이들의 삶이 평안해 지는거랍니다..
잠시만 앉아서 생각을 해보세요..
정치관은 나름 진보인데, 여성에 대한 시각은 어찌나 보수적인지.
아마 여기만큼 전업 주부 잘났다고 큰 소리 치는 데는 없을 거임.
레스토랑 오면 조용히나 먹고 가던가, 목소리는 왜 그리 큰지.
하여튼 이런 뻔뻔함이 여성 인권 향상에는 아주 큰 걸림돌임.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세계 어느 나라 어느 세상 어느 인종 어느 성별보다
할랑하고 누리고 사는 인종인거는
세계적으로도 호가 나 있다는.......
세월호 참사 얘기하며 시국이 어떻니 저떻니 하고
의로운 열사 코스프레 하는 것도
정말 사회 발전에 유익한 일을 하는 측면이 있으니
쎔쎔이라는 논리라면야........ 머........(먼산)
예전에 한번씩 평일날 쉬었는데 ‥ 모르는사람이 봤음 백수라 생각했겠죠
보이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우물안의개구리씨
그러게요.. 어찌보면 한심해 보일 수 있고 남편들 고생하는데 참 편하게 산다 싶을 수 있는데..
살다보니 그렇게 모여 수다 떠는 게 보통일이 아닙디다.
다들 스케쥴이 맞아야하고
서로 얼굴 보고 웃을 정도로 마음이 어느 정도 평화로운 상태여야 하고..
그 레스토랑까지 갈 수 있을만큼 신체 건강해야 하고..
점심 때 밥 한 끼 먹는 거 가지고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군요.
한달에 한 번 있는 모임인지도 모르구요.
집에 있는 주부들 간만에 친구 만나서 왁자지껄 수다 떨면서 맛있는 거 좀 먹으면 안되나요?
밤에 술집에서 남자들만 소주 걸치며 즐겁게 지내야 옳은가요?
애들 곧 오니까 낮에만 그리 많은 거예요.
그리고 요즘 너무 소비가 안 돼서 식당도 야단이라는데 그건 아니죠.
회사 다닐때야 일이 끝나기라도 하지
주부 특히 아이 엄마로서의 삶은 24시간 스텐바이입니다.
저 이제 애들 밥주고 이런저런일하고 남은 반찬에 밥 대충 먹습니다.
정말 이때쯤되면 하도 뛰어다녀 다리가 아프구요.
유일하게 여유나는 시간이 집안일 마친 11시부터 애 올때까지..
이시간 마트가서 미친듯이(?) 장보거나
은행일보고
한달에 두세번정도는 학부모 모임가서 점심 먹습니다.
아직 애들이 초딩들이라 바빠 동창들 만난지는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구요 유일하게 수다떨 수 있는시간이 아줌마들과의 점심시간 입니다.
학교나 학원 얘기도 하지만 각자 푸념이나 우스게 소리도 나누구요 이마저도 없다면 우울증 걸릴지도...
남편도 한창 일할 나이라 대화는 커녕 얼굴 보기도 힘듭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전업주부들이 가사일만하면서 그렇게 여유롭게 살고있진 않습니다.
매번 변하는 입시에 발맞춰 준비(?)하려면 부모까지 같이 뛰어야만하는게 현실이구요.
아 그렇게 비싼 패밀리레스토랑 가는 이유는
저 서울 중심가 사는데 밥값+커피값 합친가격이나 패밀리레스토랑 할인가격이나 비슷하거든요.
가끔 코스트코 가는데 젤 붐비는 시간이 10시부터 12시까지 인것 같습니다.
그때는 주차하기도 힘든데 12시만 지나면 주차도 쉽고 사람들도 많이 빠져나가고
패밀리레스토랑과 상관없는 얘기지만
마지 약속이나 한듯 그 시간 몰려 가족들을 위한 물건 사고 애오기전 급히 쇼핑 마치고 나가는 엄마들을 볼때
대한민국 주부들 참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들던데..
저는 직장다닐때보다 주부인 지금이 훨씬더 바쁘고 10배는 힘든거 같습니다.
전국민이 허리도 펴지말고
구부리고 앉아서 나사만 돌리고 있어야 속이 시원합니까.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이
9시 출근해서 6시 퇴근하는 그런 세상도 아닙니다.
오히려 요즘은 짧게 일하고도 효율 올리면
더 능력있다고 하는 세상이죠.
평일 대낮에 패밀리 레스토랑 아니라 더 비싼 레스토랑에도 점심먹는 사람 많아요.
똑같아 보일지 몰라도 다 비생산적인것도 아니고.
그건 남.녀 아줌마.아저씨의문제가 아니라 계층의 문제인것같군요
그
시각.그장소
레스토랑에 모인주부들, 그 여인들이ㅢ 그배우자들 . 바깥양반들은 (물론.일도열심히하겠지만) 여흥으로 골프치고.룸싸롱가고.별별 고차원의 유흥을합니다
하필그시각에 여인네들만 모인거만 보고, 그런거 꼬집어 발견하고선,여기서 고자질하나요 ??
여자들이 낮에 그곳에서 그렇지
남자처럼 밤에 모여서 그런답니까.?
님도 밤에
밤에 돌아다녀보시고.사회생활도 좀 해보세요.. 남자들이 더 구리게. 더찰지게, 더 쓰면서 놀아요
물론.전 시각이면 밥벌이하느라고 그런거꿈도못꿀사람입니다만.
이만총총.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는 어렴풋이 알겠어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는 것 같은 세상...너무 조용한게
참 잔인하고 무정하게 느껴지는 거
그러나 나도 일상으로 돌아갔기에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러나 마음 속으로는 여전히 침통하답니다
낮에 가서 먹고 놀아주어야 그 레스토랑 직원들이 일자리가 유지되고 거기까지 버스든 자가용이든 타고 가야 차도 팔리고 버스 기사도 월급 받는거죠.즉 소비ㅡ내수ㅡ생산 모든 한고리 입니다.
애있는 주부들은 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갔을때 주로 만나죠 저도 주부지만 어린애 떼어놓고 일하기 쉽지않아요
진지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말씀에는 동의 못하지만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밥 먹으면서 수다 떠는 모습이 저는 부럽고 샘나고 그렇더군요.
남편 월급이 얼마면 이런데서 점심 먹으며 수다 떨까...
어쩌다 한번이라지만
다른 날이라고 점심때 외식안할까..
불경기다 하지만 좀 맛있고 이쁜 식당들은 점심 때 주부들로 바글바글 하는 거 보면 팔자 좋은 사람들이란 생각하게 돼요
아니면 내가 인구밀도 높은 곳에서 살긴 사는구나 싶어요.
어쩌다 한 번인 사람들이 무지 많잖아요.
원래 그럴려고 거기에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는거에요.
동네 음식점엔 동네사람들이 가고, 주중 점심엔 주소비층이 주부, 주말엔 가족단위.
사무실 밀집지역 음식점엔 직장인들 바글바글
백화점 지하음식점엔 쇼핑하다 온 사람들 많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생산적인 느낌 물씬 드는 곳 원하시면 생산 많이 하는 곳 옆 음식점엘 가셔요.
공장 식당이나 건설현장 옆 식당이라던지...
여성 인권 향상 어쩌구 하는 분은
전업이면 여성 노예이고 나가서 회사 노예는 럭셜 인생인줄 아는 모양..
초딩도 아니고 웃기지도 않네요. 참 수준 낮아서...
저도 그런 생각 한 적 있다는....
다만 내 자신도 남들에게 그렇게 보여지겠다 생각했습니다
역시 남이 하면 불륜,내가 하면 로맨스.... 인정~~...
저 패밀리 레스토랑은 안간지 10년이고 한달에 한번정도 소박한데서 점심 모임을 합니다. (학부모회의,환송환영회 포함)
때론 진중한 토론을 하기도 하고 세상걱정도 하고 하지만 신변잡기로 서로 웃기도 하고,위로도 받고...크게 웃기도 하고 박수를 치기도 하고...
그리고 그 여유가 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낳고 10년넘게 가족과 함께하지 않는 저녁이나 술자리를 한 적이 없습니다
저에겐 낮이 휴식시간이고 등교,출근전,하교,퇴근후는 저의 근무시간입니다
생산이나 진보는 넷상에서만 떠드는 얘기란 소릴 듣는거죠
여기와서는 비분강개에 사회의식 넘치지만
생활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수다.
이런얘기 합니다 대기업가까운 신도시라 문화라는게 부족하여 외식 쇼핑 사교육의 소비문화부터 발달하고
외지에서 온 젊은 주부들이 많다보니
대기업체인이나 규모큰 패밀리레스토랑 체인커피숖
만원입니다 대기업체인은 할인도 많고하니 11시넘으면 줄서서 대기엄청할정도이며 주말도 물론이고.
남편직장 때문에 주말부부하다 이사와서
이것에 대한 얘기 주부들 속에서도 많이 들었어요.
연배가 좀 있는분들께 특히.
남편도 동료에게 듣고 본인도 점심때 식당이며 커피숖마다 가득한 주부들보고 기가 차 하더군요. 문화는 없고 돈소비만 있고 식당이나 가게같은 다른사람도 생각해야하는 곳에서
교양과 예절같은것도 없이 나와 내자식만 중요하고
정말 어쩌다 한번씩 모임으로 모이는게 아니라
자주가는사람들도 분명있어요 여긴 조용하고 대회 상받거나 맛제대로 하는 레스토랑은 장사가 안되니 주부들 대상 런치타임세트 좀하다가 문닫습니다
남편은 회사서 언제 구조조정 당할지 모르고 저녁이며 주말 반납하고 수명단축시켜가며 일하는데 수입이며 정년 뻔한 곳에서 남편은 셔틀타고 새벽에 가고 부인은 큰차몰고 맛집투어하고 외식 커피 치장 유흥에 쉽게 쓰시는 분들보면 물려받을 재산이 많은가보다라고 주변분들이 얘기합니다 우울증 걸리는 것보다 낫겠다 싶으면서도 전세나 집대출이며 남편 퇴직당하면 대책없는 분들도 있어서 100세 시대에 개인만의 문제는 아닌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