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안갖는 문제로 이혼이 가능할까요?

결혼7년차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14-05-22 21:43:11
결혼 7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저는 아이를 참 좋아하구요
남편은 좋아하지만 경제상황이 좋아져야만
갖겠다는 주의라 7년째 딩크족입니다

양가 전부 보태줄 입장이 아니라서
결혼초부터 현재까지 둘이 번걸로 단칸방부터 시작했구요
아직도 전세로 살기 때문에
남편은 집한채 구입하고
아이를 키울 경제적인 능력이 되면 갖겠다고 하구요
이러다보니 제가 벌써 30대 중반이네요
최근엔 그냥 이렇게 살자고 하네요..
저는 아이가 너무 갖고 싶은데요 ㅠㅠ
결혼생활에 다른 불편한점은 없지만
이런 차이로 의견충돌이 크네요

이런 경우 이혼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녹취나 증거자료는 어떤게 있으면 될까요?
IP : 223.62.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5.22 10:17 PM (222.109.xxx.163)

    요즘 폐경이 빨리 오기도 하던데..
    낳을라믄, 낳고싶음 어여 낳으셔야죠~

  • 2. 될걸요
    '14.5.22 10:23 PM (175.223.xxx.186)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 3. 케이트
    '14.5.22 10:29 PM (203.149.xxx.140)

    막상 생기면 예뻐하지 않을까요? 피임 안하고..

  • 4. 성격차이라는게
    '14.5.22 10:38 PM (14.52.xxx.59)

    이런거죠 뭐...
    돈 모아서 아이 낳느니
    아이 낳고 돈을 모으면 돼죠
    심각하게 이혼까지 생각한다고 말하고 의견조율 잘 하세요
    여자든 남자든 배우자떔에 애 못갖는거 상당히 잔인한 일입니다

  • 5. 테라
    '14.5.22 10:42 PM (116.37.xxx.138)

    아이를 갖는다는 거처럼 중요한 일이 인생에서 열가지나 될까요?
    당연히 이혼사유 된다고 생각해요

  • 6. 나이
    '14.5.22 11:14 PM (110.15.xxx.100)

    금방 세월가면 완경되요

  • 7. ...
    '14.5.22 11:24 PM (211.177.xxx.114)

    사까마까 고민하는건 빨리사는게 남는거고(결국은 사게됨 ;;)
    낳을까 말까 고민되면 빨리 낳으세요..정말 한살이라도 젊을때 낳아야해요.. (둘째고민도 마찬가지임)
    고민하는거 자체가 낳고 싶다는거임.... 남편분 설득해보세요..근데 낳는다고 없던 부성애가 생기진않아요.
    애는 혼자선 못키웁니다... 남편분 설득이 우선이예요.

  • 8. 신중하게
    '14.5.22 11:48 PM (72.213.xxx.130)

    남편분 설득해보세요..근데 낳는다고 없던 부성애가 생기진않아요 22222222

    만일 남편이 아이 아버지가 된다고 봤을때 아이한테 좋은 부모가 될 것인가 아닌가를 우선 생각해 보세요.
    정말 중요합니다. ㅠㅠ

  • 9. 이혼은 모르지만..
    '14.5.23 12:06 AM (222.101.xxx.145)

    남편분 설득해보세요..근데 낳는다고 없던 부성애가 생기진않아요 333333
    제 친구 남편이 아주 많이 그런 주의에 사람이였어요.
    친구는 넘넘 아기을 원했구요 그래서 그냥 피임 실수 인척 임신을 했답니다.
    근데 이눔의 남편 헐~완전 냉정한 얼굴로 우리는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하는데
    이렇게 서로 마음과 행동이 통하지 않음 살수 없다고 했다네요.
    이혼을. 유산을.둘 중 택하라고 했는데 이젠 친구가 너무 정나미가 떨어져 못살겠다 하네요.
    요즘 남자들 옛날 분들 갇지 않아서 원하지 안는 아이 무조건 낳는다고 책임감이 생긴다거나
    부성애가 생기는것 갇지 않아요.
    자기가 힘든고 어려운건 절대 못 참는 세대들 이잖아요..

  • 10. 충분히
    '14.5.23 10:13 AM (118.36.xxx.171)

    가능할거라 생각되요.
    인생에 있어서 큰 부분이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가임기가 짧은 여자도 많구요.

  • 11. 그게
    '14.5.23 1:5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두분 결혼 생활에 크게 문제가 될만큼 중대한 일이라면.. 이혼사유가 될 수도 있겠죠..

  • 12. 오칠이
    '14.6.23 4:01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576 세월호 1등 항해사가 첩보요원? 8 ... 2014/05/22 4,070
381575 네이버파밍 감염되어 모든 가족 스마트폰도 감염의심 7 황당 2014/05/22 2,892
381574 서울교육감 홍보. 조희연VS고승덕 저서목록. 증권교육감? 6 증권대학 2014/05/22 1,099
381573 (혐주의) 오늘 노량진역 20대남 감전사고 비슷한 영상 3 전기안전상사.. 2014/05/22 5,025
381572 제입으로 거짓공약 실토한 김무성 1 lemont.. 2014/05/22 1,390
381571 야 이 빨갱이들아 !!! 14 건너 마을 .. 2014/05/22 3,366
381570 흠님(1.177...) 보세요...부산시장 후보 오거돈님 관련 .. 따뜻하기 2014/05/22 812
381569 지인 아가가 8달채우고 나왔어요,,근데.. 8 .. 2014/05/22 3,288
381568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도 '모험'과 '신비'가 가득!! 8 강남조심 2014/05/22 2,689
381567 "추모곡 만들어왔다" 무명가수 진도체육관서 쫒.. 6 Sati 2014/05/22 3,393
381566 삼성노트북(아티브9) 구매했는데 바탕화면을 어찌 여나요?(컴맹).. 2 .. 2014/05/22 1,327
381565 닥스훈트 가정견 분양 받고싶은데요. 4 .... 2014/05/22 1,460
381564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야 할까요? 4 .... 2014/05/22 1,637
381563 박원순님 학력위조가 뭔지 설명부탁합니다 6 박원순짱 2014/05/22 2,445
381562 청주에서 오창과학단지 가는법좀 알려주세요. 2014/05/22 953
381561 [팩트TV] 생방송 뉴스10, 잠시 후 시작합니다 2 lowsim.. 2014/05/22 601
381560 김기춘이 절대 안잘리는 이유 19 ... 2014/05/22 11,432
381559 투표참관인,개표참관인 신청방법 아시나요? 4 슬픔보다분노.. 2014/05/22 3,676
381558 "안대희 2003년 대선자금수사때 삼성비자금 알고도 덮.. 3 샬랄라 2014/05/22 1,402
381557 문득 부끄럽고 죄송하네요 1 잊지말도록 2014/05/22 887
381556 JTBC손석희뉴스- 유시민의 세월호 예언 17 집배원 2014/05/22 9,783
381555 얼굴 근육이 계속 떨려요 13 50대 2014/05/22 6,748
381554 집 살때 실수 했어요.. 1 부동산 2014/05/22 2,261
381553 손석희씨 연평도 무시하나여? 11 이런 2014/05/22 3,524
381552 알토란같은 뉴스K 9 ... 2014/05/2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