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구두 닦이 이용해 보신 분

여름신발 조회수 : 3,532
작성일 : 2014-05-22 16:56:00

(이런 시국에 이런 질문 죄송해요. 생계형 직장인이라 출퇴근 때 필요한 건데 달리 물어볼 곳이 없어서요….ㅠㅠ)

 

회사 앞 구두 수선점에 여름용 구두 두 개 맡겼어요. (전철역앞)

뒷굽이랑 밑창 새로 갈고, 오래 안 신었던 거라 닦는 것 까지 요청 했구요.

제가 작년 여름에 신고, 관리 안하고 그냥 넣어뒀던 거라 겉에 뭐가 좀 뭍고 깨끗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돈 주고 닦는거 까지 요청한거구요.

오늘 오전 출근길에 두 켤레 맡겨놓고 좀 전에 찾으러 갔었는데, 하나는 밑창을 새로 더 해야 할 거 같아서 다시 맡겨두고 왔구요. 한 켤레만 찾아왔어요.

거기서 언뜻 보기에도 아주 깨끗해 보이진 않았는데, 사무실에 가져와서 다시 들여다 보니 제 맘에 영 들지가 않아요.

토오픈 슈즈로(애너멜 타입) 발가락 부분만 작게 나와있고 다 감싸주는 디자인인데, 겉만 살짝 약(?) 발라서 살살 문지른거 같고, 그 약 같은것도 얼룩져 있는거 같고. 앞쪽에 리본처럼 달린 부분은 안쪽에 그냥 먼지가 수북하고. 발바닥 부분은 전혀 닦아지지 않았구요.

제가 살면서 구두 뒷굽은 몇 번 갈아봤으나, 닦는 것은 처음이라서 정말 몰라서 여쭤보구 싶은데요. 원래 이런건가요? 제가 너무 기대가 컸나 싶은가 싶기도 하고. 뭐 아주 더러운 상태는 아니지만, 돈 주고 구두수선집에서 닦았다고 하는 수준은 아닌가 싶어서요.

혹시 구두 닦이 이용해 보신 분 들 의견 좀 부탁 드릴게요.

회사 앞이고, 다른 한 켤레 맡겨놓았기 때문에 어차피 거기 다시 갈 건데요. 가서 다시 닦아달라고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도 고생하면서 열심히 사는 분한데, 제가 너무 오버 하나 싶기도 하구요.

 

가격은 뒷굽+밑창+닦는 것+2 켤레 = 2만원 냈습니다.

 

 

IP : 115.91.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2 5:03 PM (222.232.xxx.47)

    수선만 맡긴거라 착각 하시고 서비스로 해주신것 아닐까요?

  • 2. 여름신발
    '14.5.22 5:21 PM (115.91.xxx.29)

    그러진 않은거 같아요. 제가 좀전에 찾으러 갔을때, 이거 뒷굽하고 밑창만 갈은거에요? 이렇게 물어보니까, "아, 닦는거까지요" 라고 말씀하셨거든요. 보통 구두 닦이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의 닦는 수준(?)이 궁금해요...

  • 3.
    '14.5.22 6:04 PM (175.195.xxx.246)

    셈이 난해하네요.
    각각의 단가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모르고 그냥 맡기신건가요.
    그렇다면 구두를 닦아준게 서비스 같지 않다는 말은 추측에 불과하다는게 되는데..

    만약 닦는 비용이 추가된 가격이라면, 구두를 닦아주는건 외피 전면을 깔끔히 해주는게 맞기 때문에 발바닥부분은 좀 오버라고 생각되고, 앞리본 안쪽 먼지는 다시 닦아달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 4. 참고로
    '14.5.22 7:04 PM (49.142.xxx.222)

    아마 닦는 비용은 포함 안된것 같아요.
    구두 맡겨서 밑창 갈때마다 켤레당 만원 조금 넘게 준것 같아요.

  • 5. 더 찾아보세요
    '14.5.23 6:48 AM (222.120.xxx.192)

    미용실이나 세탁소처럼 나와 잘 맞는 곳 찾아내는 것도 직장인 라이프의 중요한 팁이에요.
    궁합이 맞아야 하거든요. 아무리 잘하고 실력 좋아도 가격 비싸다 싶으면 안 가는 사람도 있고
    돈은 얼마가 돼도 이 정도면 내 맘에 쏙 든다 싶으면 단골 되는 사람도 있고.. 천양지차에요.
    근처 여러 군데 가 보시고 님 마음에 드는 데 찾아보세요. 우리회사 직원들은 길 건너도 가고 옆 동네도 가고 사무실로 찾아오는 데만 이용하는 직원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 6. 여름신발
    '14.5.23 10:23 AM (115.91.xxx.29)

    답글 감사 드려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다시 가서 남은 신발 찾아왔어요. 첨에 맡길때 각각의 가격 확인했더라면 그나마 좋았을건데 그러질 못한 제 잘못이죠. 중간에 일일이 따져 묻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그냥 따지진 말고 슬쩍 물어나보자 싶어서, 신발 찾아 가면서 웃는 얼굴로, "아 이거 닦는거 까지 해주신 거에요?" 이렇게 물었더니 "어이구- 닦는건 그냥 서비스지요. 그거까지 하면 켤레당 14000원 이에요" 이러시네요. 뭐 서비스 해주신거라니 감사하긴 하나, 제가 보기엔 닦는둥 마는둥한 상태라 진정한 서비스는 아닌거 같았어요. 더찾아보세요님 말씀처럼 여기저거 더 찾아봐야겠어요. 전철역서 가까와 그냥 그집 간거였는데 저와는 안 맞는거 같아요. 밑창도 본드자국 남아있고 영... 돈 좀 더 주더라도 깔끔하게 해주는 곳 찾아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638 조전혁 변희재 ㅋㅋㅋㅋㅋㅋㅋㅋ 5 무명씨 2014/05/30 2,851
385637 직업 무 미혼.. 1 ... 2014/05/30 2,559
385636 교육감 선거는 번호가 없는거 아세요? 5 이름기억 2014/05/30 1,700
385635 이젠 지긋지긋합니다 5 .. 2014/05/30 1,555
385634 아래 kbs사태의 억지스러움 패스하셔도 돼요. 5 패스 2014/05/30 969
385633 봉준호의 괴물은 SF 판타지 영화가 아니다(외방커뮤니티펌) 14 슬픔보다분노.. 2014/05/30 2,558
385632 이번 교육감 선거에 대한 분석 글 추천요 2 !! 2014/05/30 893
385631 정권의 개'인 검찰을 향해 날린 노종면의 통쾌한 돌주먹! 3 후아유 2014/05/30 1,598
385630 KBS 사태의 억지스러움 5 선동시대 2014/05/30 1,680
385629 이시국에죄송카스에시엄니비키니사진 14 완전 2014/05/30 3,874
385628 사전투표 안심하고 해도 될까요? 7 조작?? 2014/05/30 1,607
385627 신상철님 6월2일 청주강연 일정입니다. 2 진실의 길 2014/05/30 891
385626 “고승덕, ‘윤봉길공원’ 명칭변경 반대…천박한 역사인식” 6 샬랄라 2014/05/30 1,974
385625 남경필 후보가 불법을 저지르긴 했나 보네요 14 .. 2014/05/30 5,052
385624 개표감시..내가할 수 있는 가장 작은일 5 지금은 2014/05/30 1,277
385623 조희연 20대 지지율 부족! 4 법 위반 아.. 2014/05/29 1,427
385622 서초 반포에 에어컨청소업체 잘하는곳 있을까요 1 j 2014/05/29 1,048
385621 학부모 회원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2 교육감누가될.. 2014/05/29 1,100
385620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교수 시국 선언이 많이 있었는데 몰랐습니.. 2 ... 2014/05/29 1,425
385619 그렇게도 걱정했구만 아주 작정하고 개표부정을 하려하네요 42 아마 2014/05/29 10,696
385618 내 후보들에게... 후원들은 하시나요? 후원해요 2014/05/29 659
385617 술먹고 담날 자고 일어나면 손이 저리는건 왜?? // 2014/05/29 1,905
385616 오늘도 자기전 실종자들을 불러봅니다..어서 나오세요.. 41 bluebe.. 2014/05/29 1,594
385615 30일에는 서울 32도, 대구 35도 라네요 ㅎㄷㄷ 2 ... 2014/05/29 1,522
385614 (죄송해요 재방이었어요)세월호 국조 특위 시작했어요. 23 생중계 2014/05/29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