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디어몽구님왈 - 내가 가장 아끼는 영상 (노통 안장식)

우리는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4-05-22 14:58:30
잠시전 트윗에서
------------------------------------------------
미디어몽구 ‏@mediamongu 8분

내가 가장 아끼는 영상 http://youtu.be/d9NVk0h2nwY
------------------------------------------------
5년전 내일이네요.

왜 우린 아직도 이분 영상과 흔적을 보면 눈물이 나는걸까요?

사람사는 세상은 언제쯤 다시올까요?

IP : 124.54.xxx.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4.5.22 3:05 PM (122.36.xxx.111)

    갑니다.. 다음 또만납시다...ㅜㅜㅜㅜㅜㅜ

  • 2. ..
    '14.5.22 3:09 PM (124.50.xxx.65)

    덕분에 펑펑 울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이 슬픔과 억울함이 풀릴까요?

    저주를 퍼붓고 싶습니다. 그 분을 그렇게 가시게 한 기득권을 가진 죽일놈들한테요.

  • 3. ..
    '14.5.22 3:17 PM (1.235.xxx.157)

    아...눈물이..대통령님 세월호 아이들 잘 보살펴주세요..

  • 4. ...
    '14.5.22 3:34 PM (110.15.xxx.54)

    잘 지내고 계신가요...

  • 5. 그리운 당신...
    '14.5.22 3:52 PM (14.47.xxx.165)

    '아네스의 노래'

    이창동

    그곳은 얼마나 적막할까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좋아하는 음악 들려올까요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 소리 들리고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을까요

    한 번도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을까요

    시간은 흐르고 장미는 시들까요

    이제 작별을 해야 할 시간

    머물고 가는 바람처럼

    그림자처럼

    오지 않던 약속도

    끝내 비밀이었던 사랑도

    서러운 내 발목에 입 맞추는

    풀잎 하나,

    나를 따라온 작은 발자국에게도

    이제 어둠이 오면

    촛불이 켜지고 누군가 기도해줄까요

    하지만 아무도 눈물은 흘리지 않기를

    검은 강물을 건너기 전에

    내 영혼의 마지막 숨을 다해 당신을 축복하리

    마음 깊이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간절히 사랑했는지

    당신이 알아주기를

    여름 한낮의 그 오랜 기다림,

    아버지의 얼굴 같은 오래된 골목

    수줍어 돌아앉은 외로운 들국화까지도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의 작은 노래 소리에

    얼마나 가슴 뛰었는지

    나는 꿈꾸기 시작합니다

    어느 햇빛 맑은 아침

    다시 깨어나 부신 눈으로

    머리맡에 선 당신을 만날 수 있기를

  • 6. 아아
    '14.5.22 4:20 PM (122.34.xxx.30)

    볼 때마다 폭풍눈물을 쏟게되는 영상.
    하늘에서 너무 이르게 온 세월호 아이들 맞이하며 '야들아~ 미안타 미안타~" 눈물 쏟고 계실 듯.

  • 7. ..
    '14.5.22 4:23 PM (122.32.xxx.28)

    이 영상 처음 보네요.

    지금 봐도 또 눈물이 흐르네요..

    5년전 그날이 바로 내일이군요..ㅠㅠ

  • 8. phua
    '14.5.22 4:27 PM (203.226.xxx.190)

    노짱님..
    아직 원수를 못 갚았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 9. 내일이네요
    '14.5.22 4:33 PM (59.19.xxx.135)

    한바탕 또 눈물을 쏟았네요...
    너무 그리워요.. 보고 싶습니다

  • 10. 우리는
    '14.5.22 4:39 PM (124.54.xxx.66)

    재단페북지기의 글
    ------------------------------

    노무현재단
    31분 · 수정됨 ·
    ·

    좀 근사한 사진을 골라보려는데, 그냥 이 사진에 손이 갔습니다. 5년이 지났으니 이젠 담배 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예정대로 5월23일 오후 2시부터 봉하에서 5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추도식은 재단 홈페이지와 팩트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됩니다.
    페북지기도 봉하로 갑니다. 현장에서 함께하건 그러지 못하건 페친 여러분 모두 마음은 한 사람을, 또 한 곳을 향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때가 되니 괜시리 감상에 젖는다 싶어서 안 그러려고 애를 썼는데 맘이란 게 어쩔 수 없네요.
    보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우리 곁에서 항상 지켜보고 계시겠죠. 그래도 이런 날은 많이 보고 싶습니다. 소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https://fbcdn-sphotos-c-a.akamaihd.net/hphotos-ak-prn1/t1.0-9/10376280_8895242...

  • 11. Drim
    '14.5.22 4:47 PM (121.53.xxx.200)

    저도 처음보는 영상이네요
    6살 아들이랑 레고방왔는데 여기서 울어버렸네요 ㅠㅠ

  • 12.
    '14.5.22 5:25 PM (121.147.xxx.74)

    영상보면서 또눈물
    노무현은 눈물이되어버렸네요
    그리운 노짱님

  • 13. ..
    '14.5.22 5:26 PM (110.70.xxx.10)

    정말 정말 보고싶어요.
    그곳에서 잘 계시겠죠?

  • 14. ...
    '14.5.22 5:30 PM (218.147.xxx.206)

    그리운 이름, 노무현~~

  • 15. 사랑합니다
    '14.5.22 5:50 PM (211.208.xxx.157)

    보고싶습니다.

  • 16. ...
    '14.5.22 6:02 PM (175.223.xxx.88)

    보고싶어요 대통령님..
    편안하시지요?

  • 17. ..
    '14.5.22 6:11 PM (211.108.xxx.237)

    그립고 그립고 또 그리운 분..
    내마음속 영원한 대통령님..
    너무 뵙고싶어요

  • 18. 보고싶은 노짱
    '14.5.22 8:29 PM (126.48.xxx.245) - 삭제된댓글

    그가 그립다
    너무너무너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327 그래도 그분이 대통령일때는.. 1 그래도 2014/05/23 783
382326 ㅇㅁㅂ이도 임기끝나면 그리움 2014/05/23 766
382325 교원 빨간펜 항의 후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 15 2014/05/23 12,274
382324 세월호의 항적도는 조작되었다. 8 과학의향기 2014/05/23 1,910
382323 봉하에 왔어요... 17 가브리엘라 2014/05/23 2,847
382322 청와대의 밥상...노대통령님 부분만 발췌한 동영상입니다. 3 밥상 2014/05/23 1,665
382321 유딩들한테 발린 정몽준 ㅋㅋ.tube 25 참맛 2014/05/23 10,055
382320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2 1 불굴 2014/05/23 1,423
382319 "세월호, 대통령 무한책임" 강원대 교수 시국.. 4 샬랄라 2014/05/23 1,396
382318 오늘 하루종일 목놓아 울려고 작정했습니다 11 그립고 또 .. 2014/05/23 2,188
382317 정몽준, 거리청소하고 쪽방촌 가고…친서민 행보 12 세우실 2014/05/23 1,579
382316 어제 82글중.. "UAE 나갈때 " 란 글.. 5 .. 2014/05/23 1,547
382315 박원순후보에게 후원했어요 5 빛ㄹㄹ 2014/05/23 645
382314 오유의 어떤 분이 만든 박원순 선거 포스터 16 .. 2014/05/23 4,423
382313 고승덕, 기사 떴어요! 20 기사 2014/05/23 9,107
382312 근데 왜 새누리만 한선거구에 구의원후보를 2명씩 내었.. 2 ***** 2014/05/23 1,097
382311 천정배, 윤장현 후보 상임 선대위원장 맡아 13 탱자 2014/05/23 1,131
382310 무릎에서 발목까지 골절로 쇠있는데 절운동이 도움이 될까요? 2 절운동좋다는.. 2014/05/23 1,201
382309 근혜아웃, 일상) 한번입은 울스웨터도 맡겨야겠죠? 2 세탁비 2014/05/23 940
382308 (박근혜아웃)미니장미에 약을 넘 많이 준거 같아요 아어떡해 2014/05/23 732
382307 이 동영상보니 면면이 적나라하네여 1 11 2014/05/23 963
382306 그리워요.. 노짱님 5 내일 2014/05/23 725
382305 김진표 후보...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5 무무 2014/05/23 1,391
382304 안산시장 이렇게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9 샬랄라 2014/05/23 1,599
382303 (주)아해'원자력폐기물 처리 기계' UAE와 계약?? 33 (주)아해 .. 2014/05/23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