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디어몽구님왈 - 내가 가장 아끼는 영상 (노통 안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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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몽구 @mediamongu 8분
내가 가장 아끼는 영상 http://youtu.be/d9NVk0h2n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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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내일이네요.
왜 우린 아직도 이분 영상과 흔적을 보면 눈물이 나는걸까요?
사람사는 세상은 언제쯤 다시올까요?
1. 쓸개코
'14.5.22 3:05 PM (122.36.xxx.111)갑니다.. 다음 또만납시다...ㅜㅜㅜㅜㅜㅜ
2. ..
'14.5.22 3:09 PM (124.50.xxx.65)덕분에 펑펑 울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이 슬픔과 억울함이 풀릴까요?
저주를 퍼붓고 싶습니다. 그 분을 그렇게 가시게 한 기득권을 가진 죽일놈들한테요.3. ..
'14.5.22 3:17 PM (1.235.xxx.157)아...눈물이..대통령님 세월호 아이들 잘 보살펴주세요..
4. ...
'14.5.22 3:34 PM (110.15.xxx.54)잘 지내고 계신가요...
5. 그리운 당신...
'14.5.22 3:52 PM (14.47.xxx.165)'아네스의 노래'
이창동
그곳은 얼마나 적막할까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좋아하는 음악 들려올까요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 소리 들리고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을까요
한 번도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을까요
시간은 흐르고 장미는 시들까요
이제 작별을 해야 할 시간
머물고 가는 바람처럼
그림자처럼
오지 않던 약속도
끝내 비밀이었던 사랑도
서러운 내 발목에 입 맞추는
풀잎 하나,
나를 따라온 작은 발자국에게도
이제 어둠이 오면
촛불이 켜지고 누군가 기도해줄까요
하지만 아무도 눈물은 흘리지 않기를
검은 강물을 건너기 전에
내 영혼의 마지막 숨을 다해 당신을 축복하리
마음 깊이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간절히 사랑했는지
당신이 알아주기를
여름 한낮의 그 오랜 기다림,
아버지의 얼굴 같은 오래된 골목
수줍어 돌아앉은 외로운 들국화까지도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의 작은 노래 소리에
얼마나 가슴 뛰었는지
나는 꿈꾸기 시작합니다
어느 햇빛 맑은 아침
다시 깨어나 부신 눈으로
머리맡에 선 당신을 만날 수 있기를6. 아아
'14.5.22 4:20 PM (122.34.xxx.30)볼 때마다 폭풍눈물을 쏟게되는 영상.
하늘에서 너무 이르게 온 세월호 아이들 맞이하며 '야들아~ 미안타 미안타~" 눈물 쏟고 계실 듯.7. ..
'14.5.22 4:23 PM (122.32.xxx.28)이 영상 처음 보네요.
지금 봐도 또 눈물이 흐르네요..
5년전 그날이 바로 내일이군요..ㅠㅠ8. phua
'14.5.22 4:27 PM (203.226.xxx.190)노짱님..
아직 원수를 못 갚았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9. 내일이네요
'14.5.22 4:33 PM (59.19.xxx.135)한바탕 또 눈물을 쏟았네요...
너무 그리워요.. 보고 싶습니다10. 우리는
'14.5.22 4:39 PM (124.54.xxx.66)재단페북지기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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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31분 · 수정됨 ·
·
좀 근사한 사진을 골라보려는데, 그냥 이 사진에 손이 갔습니다. 5년이 지났으니 이젠 담배 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예정대로 5월23일 오후 2시부터 봉하에서 5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추도식은 재단 홈페이지와 팩트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됩니다.
페북지기도 봉하로 갑니다. 현장에서 함께하건 그러지 못하건 페친 여러분 모두 마음은 한 사람을, 또 한 곳을 향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때가 되니 괜시리 감상에 젖는다 싶어서 안 그러려고 애를 썼는데 맘이란 게 어쩔 수 없네요.
보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우리 곁에서 항상 지켜보고 계시겠죠. 그래도 이런 날은 많이 보고 싶습니다. 소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https://fbcdn-sphotos-c-a.akamaihd.net/hphotos-ak-prn1/t1.0-9/10376280_8895242...11. Drim
'14.5.22 4:47 PM (121.53.xxx.200)저도 처음보는 영상이네요
6살 아들이랑 레고방왔는데 여기서 울어버렸네요 ㅠㅠ12. ᆢ
'14.5.22 5:25 PM (121.147.xxx.74)영상보면서 또눈물
노무현은 눈물이되어버렸네요
그리운 노짱님13. ..
'14.5.22 5:26 PM (110.70.xxx.10)정말 정말 보고싶어요.
그곳에서 잘 계시겠죠?14. ...
'14.5.22 5:30 PM (218.147.xxx.206)그리운 이름, 노무현~~
15. 사랑합니다
'14.5.22 5:50 PM (211.208.xxx.157)보고싶습니다.
16. ...
'14.5.22 6:02 PM (175.223.xxx.88)보고싶어요 대통령님..
편안하시지요?17. ..
'14.5.22 6:11 PM (211.108.xxx.237)그립고 그립고 또 그리운 분..
내마음속 영원한 대통령님..
너무 뵙고싶어요18. 보고싶은 노짱
'14.5.22 8:29 PM (126.48.xxx.245) - 삭제된댓글그가 그립다
너무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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