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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꽉 잡고 시댁에 큰소리 치면서사는법?

.... 조회수 : 5,960
작성일 : 2014-05-22 11:31:42
제 친구하고 시누이 얘긴데요
둘다 남편꽉잡고 시댁에 큰소리뻥뻥치면서살아요
그렇다고 딱히 내세울꺼있느냐 그거아니에요
둘다 전업주부에 친정이 부자라거나그런것도아니고
오히려 둘다 남편잘잡은 케이스죠 친구남편은 변호사 저희오빠는 금융권공사다니구여
시누이는 명절에 시댁에 아예 안간대요 맨날친정와서놀고
시어머니한테 별소리 안듣냐고물어보니 별소리하긴하는데 그냥 무시한다고..전화오면바로 폰전원 끈다고
친구는 시댁에가길가는데 그냥 아무일도안하고온대요 제가 눈치안보이냐하니 눈치보인다고 일하는순간 웰컴투시월드 라고
오히려 강하게 나가야 시댁도기죽는다고
참둘다강심장시다싶어요 저는기가약한건지
시댁에서일하는거보면 거들어야할것같고
저도 자존감있는 사람으로살고싶은데
이미관성화된 이 상황을 그냥 소신껏밀고나가도될까요?
IP : 175.223.xxx.2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22 11:29 AM (211.36.xxx.203)

    지금까지 개누리당 일당이 했던 개소리들에 비하면 양반이죠 걔들이 짖을땐 조용하다가 이쪽에서 옳은 말하면 선거에 영향 있으니 가만히 있어야 합니까?

  • 2. ................
    '14.5.22 11:34 AM (58.237.xxx.3)

    원글님 친구말만 믿지 마소서.
    원글님께 말하지 않은, 원글님이 모르는 사실도 있을 수 있어요.
    미친 년놈들이 잘 사는 세상이긴 하지만
    부모에게 말 안섞는 사람이 자식의 효도를 바라는 건 말도 안되죠.
    중도를 지키시길 바래요.

  • 3. ..
    '14.5.22 11:36 AM (121.160.xxx.196)

    덜 된 여자들을 기준으로 삼고 그러세요?

  • 4. 애도 보고 배운다는
    '14.5.22 11:46 AM (1.215.xxx.166)

    그게 좋은게 아니에요
    그댁에 아이들도 엄마하는 고대로
    부모한테 싸가지없이 하더이다.

  • 5. ....
    '14.5.22 11:46 AM (125.179.xxx.20)

    저건 자존감이 있는게 아니고 인성이 바닥인 거예요.

  • 6. ..
    '14.5.22 11:55 AM (211.176.xxx.46)

    알아서 기는 게 문제입니다. 본인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살면 어떤 인간관계에서도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정상이어도 내가 알아서 기면 문제일 판에, 상대가 이상하게 구는데도 알아서 기면 그 상대는 나를 종으로 봅니다. 이건 필연이죠.

    상대를 잡고 안 잡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대가 이상하면 인간관계를 해소하면 되고 상대가 정상이면 내가 바뀌면 됩니다.

  • 7. ..
    '14.5.22 12:02 PM (211.176.xxx.46)

    전업주부라고해서 알아서 기면 전업주부생활 접어야 하구요. 직장인인데 알아서 기면 바보 인증이구요. 어떤 포지션에 있든 인간은 존엄합니다.

    알아서 기어야 자비를 베푸는 사람과 잘 지내봐야 좋을 것 없습니다. 그런 사람과는 자존감 가지고 대하며 잘 못 지내는 게 낫습니다.

    알아서 기면서 산 우리 어머니 세대들이 남편이나 시가로부터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잘 아실 겁니다. 하루를 살아도 존엄하게 사는 게 어떤 경우에도 맞습니다. 자식을 위해서도.

  • 8. ......
    '14.5.22 12:08 PM (121.145.xxx.228)

    친구나 시누이가 잘하는거라고는 보여지지않네요
    그대로 돌아오겠죠.. 어른한테 하는거 뭘보고 배우나요 어른보고 배우지...

  • 9. 디테일
    '14.5.22 12:19 PM (182.226.xxx.38)

    시누가 아니라 올캐 아닌가요
    님 오빠가 금융권공사라고 쓰셨는데
    님 오빠랑 결혼한 사람이 어찌 시누가되요?
    겹사돈인가요?

  • 10. ㅇㅇ
    '14.5.22 12:27 PM (124.5.xxx.119)

    상대가 누가 됐건 간에 누굴 무시한다는 것은 좋지 않은 겁니다.
    저게 남편 꽉 잡고 살면서 시댁에 큰소리 치는 비법이라니 어이가 가출합니다.

  • 11. 저도...
    '14.5.22 12:29 PM (125.128.xxx.232)

    글 읽다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시누이 남편이 왜 오빠예요? 이 글... 진실인가요?

  • 12. rm
    '14.5.22 12:32 PM (112.146.xxx.158)

    원글님이나 친구나 시누이나 모자른 것 같아요.

  • 13. 주변
    '14.5.22 12:36 PM (121.124.xxx.116)

    인맥하고는.........ㅉㅉㅉ

  • 14. 그렇게
    '14.5.22 12:51 PM (119.207.xxx.79)

    부러우시면 똑같이 따라하시면 되겠네요
    일대일과외도 가능하겠는데요
    제생각엔..
    친구분이나 시누이분 잘못살고있는겁니다
    늙어서 무지 외로울겁니다
    그 자식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젊을때 자기가 한짓은 모르고 또 엄청 징징대겠죠?
    이미 주변엔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데말입니다
    암튼 기운있을때 그딴식으로 열심히살라하세요
    우리모두 늙게 돼있습니다..
    조금씩 갈등하고 밀당하면서 같이 가는게 옳지않을까요?
    제주변인이었으면
    확~~ 머리를 쥐어뜯어놓던가 안보고 살겠어요

  • 15. 알바?
    '14.5.22 1:16 PM (117.111.xxx.149)

    올케 시누이도 구분못하는?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그 올케와 친구는 ㅂㅅ같은 남편과 시댁을 잘? 골랐네요.
    님도 덜떨어진 ㅂㅅ시댁 잘 찾아보셈

  • 16. 뭔소리래요?
    '14.5.22 1:48 PM (216.81.xxx.73)

    오빠의 아내이면 올케인데..올케의 시어머니는 내 엄마이고 올케한테 내가 시누이인데
    "시어머니한테 별소리 안듣냐고물어보니 별소리하긴하는데 그냥 무시한다고..전화오면바로 폰전원 끈다고"
    -> 이런 말을 올케가 자기 시누이한테 하나요? 님은 바보인가요?

  • 17. 허허
    '14.5.22 2:54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 사람이 아니므니다..
    저게 큰소리 빵빵 치는걸로 보이나요?
    완전 막가파구만..못배워먹은

  • 18. 죄 없이
    '14.5.22 2:59 PM (1.238.xxx.210)

    굽신거리고 호구짓 하는것도 웃기지만
    저런 막장짓 하는게 부러우세요?
    그냥 인간 이하라서 무시하고 버려 두는걸로 보이는데요?
    부러울걸 부러워 하세요.
    왜 시댁에 큰 소리 치고 쥐고 살아야 합니까?
    시부모가 아들 낳아 결혼시킨게 죄도 아니고?
    원글님이 결혼해 며느리가 된게 죄가 아닌 것처럼요.

  • 19. 이거 참
    '14.5.22 5:17 PM (59.16.xxx.62)

    말이야 막걸리야
    급조 된 분란글의 냄새가 심하게 난다
    족보도 몰라 상황도 이해 안돼

  • 20.
    '14.5.23 10:29 AM (211.177.xxx.213)

    막장시댁도 아닌데 저러면 그며느리 심성이나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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