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새누리당 지지자라면 사이 안좋아지나요??

.....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4-05-22 11:12:25

최다댓글 원빈관련 글을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만약 부모님이 새누리당 지지자라면 부모-자식 관계가 소원해지나요??

아님 정치관련 얘기만 안한다면 여느 부모-자식관계처럼 똑같을까요??

정치때문에 천륜인 부모자식 관계를 의절할거같지않은데 정치라는게 생활이기때문에

사사건건 부딪힐 일이 많을거같기도 한데...

부모님이 새누리당 지지자일때 보통 관계가 어떠시나요??

IP : 180.229.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경우
    '14.5.22 11:14 AM (218.38.xxx.44)

    정치이야기는 가급적 뺍니다...
    사사건건이 부딪히는 일 별로 없어요.
    부부간에도 다를 수 있는게 정치인데요.

  • 2. 정치는 생활
    '14.5.22 11:18 AM (180.229.xxx.236)

    정치가 생활이기때문에 정치이야기 빼면 말할게 없는데 그럼 부모님하고 무슨 이야기 하시나요??

  • 3. 저는
    '14.5.22 11:20 AM (180.70.xxx.234)

    친정부모님하고는 정치얘기 해보는것도 괜챦다 생각해요 ...
    .
    피가 물보다 진하쟎아요 ... 그런데 그물이 점점 진해져 가는것 같아서 .... 걱정이긴 해요

  • 4. ㅠ.ㅜ
    '14.5.22 11:20 AM (180.70.xxx.24) - 삭제된댓글

    정치때문에 의절할수도없고 될 수 있음 피해요..
    아무리 얘기해도..젊은 너네가 뭘 아냐..뭐 이런식이라..성질만..ㅠ.ㅡ나서...

  • 5. 모든대화의
    '14.5.22 11:24 AM (218.38.xxx.44)

    끝은 정치일지 몰라도..그정도로 깊이있는 대화까지는 안갑니다.
    이건 부모자식간뿐 아니라,대부분의 인간관계 포함입니다.
    일상의 대화는 그냥 간단하게 잘 됩니다.
    일상의 이야기도 백분토론할까요...
    들어내놓고 하는 정치이야기,즉 선거시즌에 즘해서는 그냥 듣고 흘립니다.
    욱할때도 있지만,그냥 존중해 드리고 맙니다.

  • 6. Endtnsdl
    '14.5.22 11:25 AM (125.246.xxx.130)

    남편과도 정치이야기 하면 사이 안좋아집니다..

  • 7. Drim
    '14.5.22 11:53 AM (14.34.xxx.148)

    우선 울고 시작할께요..ㅠㅠ
    저희 집안에 똥누리 국회의원계십니다
    초선이고 여차저차해서 국회의원되셨는데 정말 그분께 실망많이 했어요
    친정외삼촌뻘되시는 분이고 오랫동안 힘든일도 많이셨지만 정말 삶에 대한 열정으로 주변에도 좋은일 많이하시고 덕망도 높다 소문났던 분인데 그분이 거기에서 국회의원 되셨단 말에 존경이고 뭐고 없어지데요
    부모라해도 깊은 대화는 피할것같아요
    삼촌도 어른그이상 이하도 아닌사람이 되어버렸어요

    저 여기서 처음 고백하는거니까 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
    저에겐 정말 존경하던분이었는데 이젠 부끄러운 분이된것만으로도 슬프네요

  • 8. 안알랴줌
    '14.5.22 11:56 AM (125.7.xxx.6)

    가급적 대화를 길게 안하죠.
    우리 삶이 정치인데 무슨 얘기를 해도 연결이 안 될 수가 없더라고요.
    걍... 딱... 급한 사는 얘기만 합니다.

  • 9. 부딛치더라도
    '14.5.22 1:34 PM (124.50.xxx.131)

    일상의 갈등을 얘기하다보면 정치얘기로 귀결되고..부모님이 완강하더라도 자식이 정권대문에
    고통받는 꼴을 보면 돌아서기 마련입니다.
    공기업 다니는지인..부모님이 새누리 암생각없이 찍었던분들 이었는데,공기업 문제되면서 어려움
    겪으니 바로 반대로 돌아서더군요.그분들이 정치에 대해 뭐 심도있게 고민하시겠어요.
    습관이고 오랫동안의 50년간 지배해온 수구들의 모습에 세뇌돼 온건데요.
    자식이 당하니 더이상 고집하지 않더군요.
    사소한 정책 하나에도 나한테 피해가 올거 같으면 돌아서는게 부모님입니다.
    하나하나 님이 왜 반새누리인지부터 흥분하지 말고 설명해보세요.안되면 이정권에서
    살기 힘들다 하든지...그렇게 대차게 우기시는분 거의 못봤습니다.
    울시어머님도 울남편이 결혼전부터 설득해놔서 (기득권의 작태,서민인 우리는 이념에
    좌우되지말고 정책 하나로 결정해야한다 .민주당이 그나마 서민정책 편다...)
    별 갈등은 없습니다. 빨갱이 논리는 더이상 안먹혀요.

  • 10. 여러분
    '14.5.22 1:44 PM (112.145.xxx.27)

    밥주지 맙시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526 어제 오늘 미세먼지 높던데 하늘은 맑네요 닭싫어 2014/05/27 524
383525 심리상담 어디로 가야할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5 봄날햇살 2014/05/27 1,456
383524 [아이엠피터] 정몽준의 '농약급식' 알고 보니 '문용린 디스' 11 우리는 2014/05/27 1,636
383523 ㅋㅋㅋ 김부겸후보 2 선거홍보물 2014/05/27 1,333
383522 패션의 사회학- 새누리의 경우 by 장도리! 1 mask 2014/05/27 1,352
383521 혹시 예방접종 안 시키시는 분들 계시나요? 48 고민 2014/05/27 7,118
383520 정몽즙의 낭만이란? 1 .. 2014/05/27 970
383519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3 3 불굴 2014/05/27 613
383518 채널A 뭐하는 방송인가요? 8 짜증 2014/05/27 1,774
383517 뽑을 사람이 없다구요? 4 내가 선거하.. 2014/05/27 698
383516 기억해) 인생의 어려움은 결국 받아들이지 못해서 2 s 2014/05/27 1,500
383515 급식 가장 알기쉽게 설명.. 9 .. 2014/05/27 1,872
383514 우리나라 40대 아줌마들이 너도나도 들고다니는 가방 50 가방 2014/05/27 30,487
383513 美싱크탱크, 한국 자본주의 미국이 큰 역할한 독재의 산물 4 light7.. 2014/05/27 741
383512 앞집 할머니한테 돈벌어오라는 소리 들었어요 21 .. 2014/05/27 9,040
383511 [서울시장 토론]정태흥 "SOFA 아세요?"... 2 ... 2014/05/27 2,685
383510 해경이 항적도를 조작한 불가피한 이유에 대한 추정 1 과학의향기 2014/05/27 920
383509 카카오톡하고 다음이 합쳐지니 드는 생각이.. 26 ..... 2014/05/27 6,373
383508 정몽준·박원순, TV토론서 이슈마다 치열한 공방(종합) 6 세우실 2014/05/27 1,179
383507 남편이 바람을 피우기 직전이예요. 도와주세요... 31 경악 2014/05/27 14,495
38350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7am] 삼성이 서야 할 자리 lowsim.. 2014/05/27 746
383505 어제 토론회에서 몽창진창의 명장면! 10 몽창진창~ 2014/05/27 3,727
383504 정말 예쁜아이들이네요 4 예쁜아이들 2014/05/27 1,851
383503 6·4 지방선거 관련 문서에 팩스 용지를 사용한다고? 2 증거인멸 2014/05/27 816
383502 초반에 스타벅스에선 우유있었어요 13 클로이 2014/05/27 6,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