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매운동 제안) '살리자 대한민국'! '즐겨라 대한민국' 티셔츠는 사지도 입지도 맙시다!!!

청명하늘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4-05-22 10:23:12

제안드립니다.
홈플러스 불매운동 추진합시다!!!! 
아니, 여기 모이신 82의 많은 분들께서는 벌써 함께 하시고 계시는 일들이지요.  

좀 더 본격적으로 주변에 알리셨으면 합니다.     

아직 차가운 바다 속에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억울한 희생자들이 있고,
애끊는 마음으로 내 자식 내 형제를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이 팽목항에 남아 있습니다.
가족을 잃은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이 채 마르지도 않았는데
이들을 외면하고 국민들에게 월드컵을 보며 즐기라 합니다.      

 '즐겨라 대한민국!'이라니요.
토요일부터 항의전화가 시작되었는데도 대한축구연맹 측과 홈플러스는
오늘도 그 어떤 시정의 움직임이 없는 모양입니다.
기본적인 도덕심도 없이 국민의 정서를 외면한 채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돈벌이에 혈안이 된 기업은 소비자의 뭇매가 답인 듯 합니다.    

'살려내라 대한민국'
희생된 아이들도 살려내고, 대한민국의 꺾여진 자존심도 살려내라!   

'살리자, 대한민국'
이것이 지금 우리가 내걸어야 할 슬로건입니다.   

1.
우선 아고라 청원 입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2.
대한축구연맹 에 슬로건에 대한 항의전화 를 합시다
대표번호 02) 2002-0707 홍보부는 5번
인터넷신문고 http://www.kfa.or.kr/     ..

3.
홈플러스 에 직원들의 슬로건티셔츠 착용에 대한 항의전화 와 함께 불매운동 을 시작합시다.
본사 전화 02) 3459-8000 (1번)
홈플인터넷 http://corporate.homeplus.co.kr/Customer/CertificationPolicy.aspx
*참고로 본인이 애용하시는 매장에도 항의전화 부탁드립니다.   
*전화 내용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적습니다. 제 통화내용입니다.
1. 직원들의 즐겨라 대한민국 슬로건 티셔츠 착용을 본사 차원에서 막아 주시고
2. 현재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그 티셔츠를 사지도 입지도 말자고 입을 모으고 있다.
3. 소비자들은 '홈플러스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확산될것으로 확신한다.
그러므로 문제가 된 슬로건에 대한 홈플러스의 입장을 정확하게 표명해달라.

4.
월드컵 슬로건과 홈플러스 티셔츠 착용에 관한 언론제보 입니다.

- JTBC
보도국전화 02) 751-6001
인터넷제보 http://news.jtbc.joins.com/Etc/InterNetReport.aspx

- 국민티비
대표전화 02) 3144-7737
인터넷제보 http://news.kukmin.tv/com/jb.html    ..

5.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즐겨라 대한민국'슬로건 티셔츠 불매 및 월드컵 시청거부 운동

꽃같은 무수한 생명을 바다 속에서 수장시킨 부끄러운 나라가
대체 무엇을 즐긴단 말입니까?

동참해주실거죠?

IP : 112.158.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2 10:27 AM (121.182.xxx.20)

    당연하죠. 만약 그 티셔츠 입은 사람 보면 달려가서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아직 상 중이라고.
    지나치지 않고 꼭 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아줌마가 세계에서 가장 힘이 셉니다.

  • 2. 엘리지
    '14.5.22 10:30 AM (112.216.xxx.46)

    감사합니다.

    투표는 완료했습니다.

  • 3. 홈플 회원 탈퇴
    '14.5.22 10:41 AM (182.231.xxx.198)

    동참했구요, 축구 좋아하시는 남편분들 계시면 자중해 달라고 부탁도 드려요.
    무도 멤버들이 콜라 선전하면서 월드컵 홍보하는 것도 거슬리네요.

  • 4. 아줌마
    '14.5.22 10:44 AM (119.207.xxx.131)

    동참합니다

  • 5. 82
    '14.5.22 10:56 AM (121.188.xxx.121)

    절대적으로 동참합니다.

  • 6. 청명하늘
    '14.5.22 11:00 AM (112.158.xxx.40)

    http://cafe.daum.net/decorplaza/2L7D/18865?q=%BB%EC%B7%C1%B3%BB%B6%F3%20%B4%E...
    윗분 뉘신지 감사 드립니다.

    어제 밤부터 시작된 게시판의 주옥같은 참여 댓글들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08672

    그 전에 벌써 시작하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모두 끌어올림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행동하는 82님들 존경합니다

  • 7. 청명하늘
    '14.5.22 11:59 AM (112.158.xxx.40)

    대한축구협회 신문고 - 윤리 관련 제안 ․ 신고 센터

    안녕하세요. 대한축구협회 윤리분과위원회입니다.
    대한축구협회 윤리분과위원회는 축구계의 윤리 의식을 드높이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예방 근절함으로써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축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 1월 발족했습니다.

    는 윤리분과위원회 활동의 하나로 만든 제안 ․ 신고 센터입니다.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축구인들은 물론 학부모, 축구팬 등 모든 축구가족 여러분들이 보다 건전한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하는 모범 축구인들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윤리적인 행위를 경험하거나 발견했을 때 신고하여 축구계의 질서를 바로 잡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제안과 신고는 메일로 접수하며,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수신 이메일
    -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선행자 추천 : jean@kfa.or.kr
    - 비윤리행위 신고 : singo@kfa.or.kr

    제안, 신고자의 신분은 절대 비밀이 보장되므로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아울러 선행자 추천이나 비윤리 행위 신고시에는 가급적 객관적인 증거를 함께 제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도 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거듭나는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축구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3월 대한축구협회 윤리분과위원회

    ------------------------------------------------------------------------

    저는 다음메일을 이용하여
    -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선행자 추천 : jean@kfa.or.kr
    - 비윤리행위 신고 : singo@kfa.or.kr
    두 곳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내용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아직 계속되고 있는데,
    아직 차가운 바다 속에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억울한 희생자들이 있고,
    애끊는 마음으로 내 자식 내 형제를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이 팽목항에 남아 있고,
    가족을 잃은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이 채 마르지도 않았는데
    슬픔을 같이 하지 못할 망정,
    이들을 외면하고 국민들에게 월드컵을 보며 즐기라 합니다.

    이보다 더 비윤리적인 행위는 없습니다.
    이같은 슬로건을 내걸은 대한축구협회를 비윤리로 신고를 합니다.

    슬로건을 바꿔주시고
    애도의 분위기 속에 월드컵이 진행되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371 오늘 오전 대학생들이 정부청사에서 기습시위를 하다 연행되었습니다.. 2 청명하늘 2014/05/22 915
381370 수원거주합니다 교육감 후보들중 20 똑똑 2014/05/22 2,535
381369 요전에 추성훈이 아버지한테 요리한거 스끼야끼 맞나요? 3 스끼야끼란 2014/05/22 2,852
381368 아들 둘 사전투표해서 언놈들이 훔쳐갈까봐 아까워서 20 ... 2014/05/22 1,845
381367 교원 빨간펜 얘네들 2008년부터 전적이 아주 화려하군요. 5 모카 2014/05/22 2,846
381366 정몽준 ”네거티브 말자는 박원순, 본인부터 돌아보라” 15 세우실 2014/05/22 2,007
381365 청와대 보도통제, 역시나 MBC뉴스엔 없었다 샬랄라 2014/05/22 1,135
381364 교원 빨간펜이라 치시고 각종 지식인 블로그 댓글로 1 네이버 2014/05/22 1,360
381363 여론조사 맹신이 망신으로 '%의 권력' 헛다리도 다반사 저도겪은일 2014/05/22 596
381362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누굴뽑아야 할까요? 14 사랑이네 2014/05/22 1,679
381361 WSJ, 朴 돌발적 개혁안에 유가족 차가운 반응 light7.. 2014/05/22 770
381360 여기는 무도 투표 이야기 없나요 4 그거참 2014/05/22 903
381359 일상글-아이 이마가 돌출되고 있어요 2 이마 2014/05/22 1,653
381358 새누리..엄살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7 .. 2014/05/22 861
381357 경북대 교수 74명,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지지성명 15 경북대 2014/05/22 3,464
381356 [펌]고승덕에 대한 트위터러 김빙삼옹의 평가 12 왜 그러셩~.. 2014/05/22 2,295
381355 여기 저기 갈 필요 없는 모바일 게임 아이템, 께미(Gami) .. 크토보기 2014/05/22 689
381354 (일상글 죄송)네이* 말고 가격비교싸이트 어디 이용하면 .. 5 ***** 2014/05/22 706
381353 설거지거리 줄이는 노하우 있으신가요.. 22 설거지 2014/05/22 4,709
381352 김지하 시인, 국가 상대 35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12 샬랄라 2014/05/22 2,287
381351 목동고 컴퓨터 관련 동아리 없나요? .. 2014/05/22 495
381350 당선되시는 분들 1 부탁해도 되.. 2014/05/22 423
381349 대학생들이 오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를 규탄하며청사 난.. 20 。。 2014/05/22 2,067
381348 경기도 김진표 후보 포스터 좀 봐주세요. 27 무무 2014/05/22 2,719
381347 조희연 & 고승덕 11 서울시교욱감.. 2014/05/22 3,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