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한달에 한번씩 식단표가 나오는데요.
식단표 보고있으면 한숨이 나오네요.
크림빵, 짜장면,탕수육 뭐 이런것들이 간식으로 나오네요
좀 큰 애면 걍 그런가보다 하겠는데요
20개월 만 1세반이에요.
만1세반 애들한테도 저 메뉴를 그대로 먹이네요.
다른곳도 원래 그런식으로들 나오나요?
메뉴에 신경좀 써 주라고 항의 해봤자 바뀌는거 없을거 같애서 그냥 말 안하고 있는데요.
진심 짜증나요. 집에서 이유식 초기부터 지금까지 간식종류나 식사종류 엄청 신경써서 먹이는데
어린이집에서 만 1세반 식단이 저런식으로 나오니 뭐라 할말이 없어요.
제가 예민한가요?
어린이집 보내면 원래 그러려니 해야 하는건가요?
어린이집 옮기고싶은데, 다들 대기순번들이 엄청나서 기다릴수가 없어요. 맞벌이거든요.
보육비지원 안되는 놀이학교라도 보내고싶은데(이런 곳은 식단이 좀 더 낫다고 해서요)
집근처 놀이학교는 4세부터 입소 가능이네요.
20개월이지만 우리나라 나이로 3세이거든요..올해만 버티고 내년에 옮기는 것으로 계획해야 할까요?
아이들 어린이집 간식 다들 어떻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