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 영어 넘 늦은거지요?

..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14-05-21 13:36:59
초6 남아
파닉스 떼고 간단한 몇줄 동화책 읽는 정도예요
제가 왜 이렇게 방치 했는지 모르겠네요
시간은 흘러만가고
혼자만 반에서 이정도 수준인거같아요
학원도 어느반에 넣을 반도 없네요
이런경우 어찌해야 하는지요
중학교 가기전까지 필리핀 연수 쭉 보내는건 어떨까요
이제 사춘기도 슬슬 온거같구요
아이를 어떻게 지도 하고 이끌어 줘야 할지
답답합니다
지금 늦었어도 얼른 시작하고 싶어요
혹시 이런경우에 좋은 결과나 과정을 거치셨던
분들 계시면 제게 조언좀 부탁드려요 꾸벅..

IP : 223.62.xxx.1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고살자
    '14.5.21 1:46 PM (183.98.xxx.144)

    안 늦어요.
    저희때도 중1부터 영어를 배웠잖아요.
    수능이 목표라면 전혀 문제 없어요.
    문법 체계를 확실히 잡아주는 학원에 한 3년만 꾸준히 보내세요.
    그러면 고등학교때 영어 공부 할 필요도 없어요.
    그대신 어설픈 데 말고, 비싸더라도 선생님 실력이 확실한 데로 보내세요.

  • 2. ...
    '14.5.21 1:56 PM (119.196.xxx.121)

    울딸 지금 중3인데 초등 졸업하면서 알파벳 뗏어요...
    지금 나름 학교 진도 따라가요..
    지금도 학원은 안 다녀요..
    글쎄 고등가서는 학원이 필요하지 안을까 생가해요............

  • 3.
    '14.5.21 2:02 PM (1.177.xxx.116)

    먹고 살자님 말씀처럼 딱 수능이 목표라고 생각해보면 전혀 늦지 않은 거 맞지요. 아직 시간 많잖아요.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으니 겁먹지 마시고 천천히 하셔요.
    그리고 필리핀 연수 그런 거 전혀 저어어언혀 도움 안됩니다. 애 고생만 시키고 돈만 들어요. 절대 보내지 마세요.

  • 4.
    '14.5.21 2:10 PM (175.223.xxx.113)

    6학년때 영어 시작해서 나름 유명학원 다니고 고1 때 5등급 ..! 과외해보니 영어 완전 개판이더군요..
    늦었을수도 있어요
    지금 과외하지 않으면 망한다 보심되요
    학원은 안되요~

  • 5.
    '14.5.21 2:11 PM (175.223.xxx.113)

    수능 영어 수준이 미국 고3 이예요 우습게 보면 안되요
    중1영어는 미국 유치원수준...

    얼마전에 뉴스에 나왔구요

  • 6.
    '14.5.21 2:16 PM (175.223.xxx.92)

    119님 지금 서둘러 과외하세요
    고딩가면 내신에 치여서 기본 영어 안되어있음 정말 힘들어요
    과외쌤들도 기피함...

  • 7. 꾸미네
    '14.5.21 2:17 PM (125.178.xxx.140)

    늦었으니 죽어라 열심히 시키시고
    2년안에 다 따라 잡겠다고 목표를 잡으세요~

  • 8. 에휴
    '14.5.21 2:41 PM (122.40.xxx.41)

    안늦었어요.
    ebse 들어가심 문법.독해.말하기 등등 골고루 좋은 수업들 가득합니다.
    지금부터 번갈아가며 매일 한 두개씩 수업 듣고 그 수업만 백프로 이해하고 숙지하고 넘어가면
    충분합니다.

    초등말고 중학 왕초보 수업으로 들으시면 어렵지도 않고 충분히 따라갑니다.

    거기에 아이 수준에 맞는 책으로 매일 꾸준히 읽고 들으면서 외우게 하세요.
    책 한 페이지 외우다가 한 장 외우고 외운거 쓰고 - 그런식으로 하다보면
    중학 영어쯤은 우습게 습득합니다.

    간단정리.
    1,ebse 중학 왕초보 문법 강의 26강 정도 되니 서너번 반복 시키고 문제집 풀린다.
    (문법 수업 몇차례 듣고 문제집까지 푼 후에 독해. 쓰기.듣기 수업도 추가로 듣는다)
    2,영어책 1권씩이라도 읽고 듣고 외운다. 익숙해지면 외운거 쓴다.

    이렇게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만 반복하세요.

  • 9. 저히 아이위해 복사.. 고맙습니다~
    '14.5.21 2:47 PM (125.143.xxx.111)

    안늦었어요.
    ebse 들어가심 문법.독해.말하기 등등 골고루 좋은 수업들 가득합니다.
    지금부터 번갈아가며 매일 한 두개씩 수업 듣고 그 수업만 백프로 이해하고 숙지하고 넘어가면
    충분합니다.

    초등말고 중학 왕초보 수업으로 들으시면 어렵지도 않고 충분히 따라갑니다.

    거기에 아이 수준에 맞는 책으로 매일 꾸준히 읽고 들으면서 외우게 하세요.
    책 한 페이지 외우다가 한 장 외우고 외운거 쓰고 - 그런식으로 하다보면
    중학 영어쯤은 우습게 습득합니다.

    간단정리.
    1,ebse 중학 왕초보 문법 강의 26강 정도 되니 서너번 반복 시키고 문제집 풀린다.
    (문법 수업 몇차례 듣고 문제집까지 푼 후에 독해. 쓰기.듣기 수업도 추가로 듣는다)
    2,영어책 1권씩이라도 읽고 듣고 외운다. 익숙해지면 외운거 쓴다.

    이렇게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만 반복하세요.

  • 10. @@@@@
    '14.5.21 2:48 PM (211.246.xxx.141)

    안늦었다는분들 애들 입시 안치르셨죠?
    요새 수능영어 우리때 영어랑 달라요
    중일에 파닉스 겨우 뗀정도면 늦어도 많이 늦었구요,
    절대 문법위주 학원 보내시면 안됩니다.
    수능때 시간안에 독해 절대 안되요..
    문법 하면서 리딩 리스닝 다 보완해줘야해요
    초1부터 영어시작한 애들은 중 고딩때 노는줄 아십니까?

  • 11.
    '14.5.21 3:03 PM (223.62.xxx.42)

    안늦었다고 ebs로 시작하라는 분들 너무 현실 모르시는거
    아닌지...그런아이들 중학교 들어가서 처음엔 따라가지만
    나중에 헉소리 나면서 포기하게 됩니다
    과외시키세요 절대 문법위주 학원보내시지 마시구요
    필리핀연수 절대 효과없어요
    좋은선생님 알아보셔서 과외만이 따라잡을수있어요

  • 12. ㅡㅡㅡ
    '14.5.21 3:11 PM (121.130.xxx.79)

    글쎄요 다른과목포기하고 수학 괜찮다면 영어 올인해서 따라갈수 있다고 봐요
    근데 정말 올인해야라는거죠 아이 동기가 있어야하고
    학원은 갈 곳이 없으니 과외가 방법인데 과외는 방향제시뿐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지시간 최대한 투자해냐 잡을 수 있다고 봐요
    아직 중1이니까요 으쌰으쌰 아이랑 의기투합해보셔요
    중3까지 수능영어 거의 잡혀야하는건 맞는것같아요

  • 13. ㅡㅡㅡ
    '14.5.21 3:13 PM (121.130.xxx.79)

    아~ 보니 초6이네요 1년간 힘쓰시면 괜찮을것같아요 중딩때보단 시간이 상대적으로 있을때니까

  • 14. 먹고살자
    '14.5.21 4:05 PM (183.98.xxx.144)

    제 경험담이에요.
    전 국민학교때 수학학원으로 선행을 끝낸지라
    중학교땐 영어 학원 하나만 다녔어요.
    영어전문 선생님이신지라 가격은 저렴한 곳의 서너배였지만 문법을 가르치며 영작을 많이 시키셨고,
    그래서 나중엔 우리말이 바로바로 영어문장으로 만들어지더라고요.
    잠깐 다른 학원을 한 달 가봤는데 선생님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서 못 듣겠더군요.
    고등학교때 영어를 이렇게 안 해도 되나 싶어 대학생 과외를 한 달 해봤는데 짜증나서 제가 가르치고 싶더라고요.
    지금도 영어를 아주 잘 하는 건 아니에요. 언어의 뉘앙스는 잘 모르니까요.
    그래도 이번 수능b가 어렵다길래 풀어봤는데 시간이 좀 부족한 거 말고는 큰 문제는 없었네요.
    중학교때 문법 잘 잡고, 고등학교땐 단어만 외워주면 됩니다.
    시간 재서 독해문제 푸는 것도 도움이 될 거고요.

  • 15. KFC
    '14.5.21 7:11 PM (92.109.xxx.64)

    이럴 때보면 정말 한국 교육시장 무서워요.. ㅠㅠ 제가 원글님 아이정도 영어 시작해서 지금 해외 나와사는데 아무 문제 없고.. 지금 제3외국어를 영어로 배우고 있는데 워낙 보캐블러리22000시절부터 라딘어원 주워들은게 많아선지 금방금방 늘고 있어요 -.-

  • 16. 음...
    '14.5.21 7:12 PM (139.193.xxx.158)

    늦었다고 하면, 포기하실 거예요? 이제 겨우 초6 인데? 영어를 포기하고 갈 수 있는 대학은 그다지 많지 않아요. 아시죠? 늦었든 아니든 원글님도 아이도 포기 하지마세요 그럼 됩니다 ㅍ^^*

  • 17. 저희 아이..
    '14.5.29 5:13 PM (1.233.xxx.108)

    몇달전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요.
    저희 아이도 학원 안 다니고..파닉스만 겨우 뗀 정도에요.
    아이가 영어시간이 너무 괴롭다고 해서 두달전부터 학습지 시키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780 KBS기레기가 경제가 안좋다고 떠드네요! 1 참맛 2014/06/09 1,628
386779 바람 피우는 배우자 알아내는 법 “바람 피우는 배우자들에게서는 .. 2 고정희 2014/06/09 5,434
386778 여동생이 출산했어요 4 돈아껴쓰자 2014/06/09 1,871
386777 2014년 6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6/09 920
386776 얼굴이 조금이라도 하얗게 되는 방법없나요? 8 미백 2014/06/09 3,064
386775 어찌 해야 할까요? 7 바람이다 2014/06/09 1,304
386774 중국여행 다녀와서 매일 폭식하는 식구들‥ 2 에궁 2014/06/09 4,006
386773 엄마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7 막내 2014/06/09 2,677
386772 외고는 언제부터 알아주던 학교였나요? 31 외고는과연 2014/06/09 5,837
386771 애들이 누룽지끓인밥에..김치씻어 올려먹는걸 제일 좋아하는데..... 16 2014/06/09 4,608
386770 아들 키가 3년동안 변함이 없다면 14 고딩 2014/06/09 3,748
386769 애들한테 기를 너무 많이 뺐겨요 3 미국인데요 2014/06/09 2,521
386768 요즘 전세 비수기인가요? 2 전세 2014/06/09 2,586
386767 물 민영화 ... 7 저녁숲 2014/06/09 1,457
386766 엄마가 나서면 세상이 변한다. 82cook '엄마당' 출현 14 기사 보셨나.. 2014/06/09 2,448
386765 세월호 발견된 분... 너무 예쁘시네요. 6 gem 2014/06/09 4,434
386764 창문 없는 드레스룸...침실로 쓰면 어떨까요? 8 ... 2014/06/09 4,120
386763 엣지 오브 투모로우 7 영화 후기 2014/06/09 1,822
386762 돌아온 남학생은 중근이네요. 43 고마워.. 2014/06/09 10,235
386761 [배낭여행질문] 휴대용 종이비누와 바디워시 차이가 뭘까요? 2 ... 2014/06/09 1,405
386760 권재준경장은 또 누군가요; ㅇㅇ 2014/06/09 1,090
386759 대구 컷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돼지님 2014/06/09 2,991
386758 개과천선 3 재미 2014/06/09 1,939
386757 이혼할때 애들은 완전 짐덩어리네요 74 기막혀 2014/06/09 27,079
386756 세월호 기억저장소 만든다 1 우리는 2014/06/09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