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힘내요..

음..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4-05-21 10:48:51
안녕하세요..
요번 세월호 이후 그리 기다리고 좋와하던
봄이 이리 아프고,, 힘든 봄이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네요..
그저 슬프고.. 화나고.. 기운 빠지고.. 가엾고..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수 없이 그렇게 한 달 하고
또 며칠이 지났네요..

감히 이렇게 글을 쓰는 건 비록 일일이 댓글을 달지 않아도
저처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특히 엄마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는걸 여기 힘써주시는
분께 알려 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더욱 관심 가지고 힘을 모아 드릴께요
대한민국 주부님 홧팅이요..

그리고 세월호 피해자 학생 일반인 모두 잊지않고 가슴에
유가족분들 만큼은 아니여도 고통스럽고,, 잊지 않을게요!!

( 폰으로 떨리는 마음으로 쓰는라 오타 띄어쓰기등 많게지만
지적말고 그냥 마음으로 읽고 지나가 주세요 꾸벅)
IP : 223.62.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힘냅시다!
    '14.5.21 10:52 AM (182.227.xxx.225)

    사상유례 없는 멘붕을 겪고 있지만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가족들 생각하며
    우리가 힘이 되어줍시다!!!!!
    원글님도 힘내시길...

  • 2. ...
    '14.5.21 10:54 AM (110.15.xxx.54)

    함께 힘내요...

  • 3. 같은 마음이예요.
    '14.5.21 11:09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이 우리 대부분의 엄마들 마음 아닐까요? 내자식이 아니어도, 내 일이 아니어도, 사오월 두달이
    끔찍하고 가슴 아파서, 일상 생활이 힘드네요. 세월이 흐르면 모든게 잊어지고, 퇴색되기 마련이겠지만,
    우리 절대....절대...이 아픔을 잊지 말아요. 정말...정말...그 아이들을 끝까지 기억해주자구요.

  • 4. 다들
    '14.5.21 11:15 AM (221.151.xxx.107)

    비슷한 마음일 거예요.제가 원래 이맘때를 무척 좋아하는데 올해는 이 좋은 날이 무척 슬프기만 하네요.
    얼마전 시사인을 보다 보니 '내 아이를 이뻐하는 것조차 죄스러운 맘이 든다'라는 글귀가 있던데
    저도 딱 그 심정이었거든요.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자고 있는 애들 보며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잊지 못하겠죠.잊어서도 안 되구요.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려구요.

  • 5. 원글
    '14.5.21 11:41 AM (223.62.xxx.125)

    네 모두 감사해요
    저도 우울증 걸려 가족들이 걱정할 지경 이였어요
    그래서 정신 차리고 여기에서 본글 제 딸 친구가
    놀러오면 열심히 애기 했더니,그 아이가 엄마한테
    가서 ,또 전달 첨엔 어서 이상한 애기만 듣고 온다고 해서 손석희님 뉴스를 틀어 줬데요 (경ㅅ.ㅎ당 지지집안) 이젠 마음이 움직여서 손옹 뉴스 챙겨 본다네요!

  • 6. ...
    '14.5.21 1:05 PM (203.247.xxx.207)

    잊지 말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880 아이스 원단이 뭔가요? 2 ... 2014/07/07 1,057
394879 제주도 렌트 안하고 여행 해보신분~ 2 궁금 2014/07/07 1,600
394878 제동아~~~~~~~고맙다아~~~~ 8 마니또 2014/07/07 2,203
394877 자식 대학 보내시거나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시는 분들 보세요. 31 대학 2014/07/07 4,990
394876 회사 경비 이상한게 있는데 본인한테 돌직구로 물어보나요 아님 제.. 1 돌직구 2014/07/07 1,025
394875 옛날 먹거리들 1 갱스브르 2014/07/07 877
394874 어떤 약탕기가 좋을까요 2 꼬부랑꼬부랑.. 2014/07/07 892
394873 뜻밖의 하루 23 그냥이야기 2014/07/07 4,081
394872 도서관에서 공부 11 \\\ 2014/07/07 2,163
394871 요거트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3 요거트 2014/07/07 1,879
394870 혹시 인사동 해정병원 다녀 보신분 계신지요? 4 어디로 2014/07/07 6,637
394869 결혼후 이사가 첨이라 여쭤봅니다. 13 00 2014/07/07 1,520
394868 외국인에게 소개할 우리나라 속담 좋은거 뭐있을까요? 4 속담 2014/07/07 680
394867 다이어트용으로 현미 먹으려고 하는데요! 종류가 너무많더라고요@_.. 4 부부 2014/07/07 1,149
394866 집밥의 여왕 보셨어요? 18 어제 2014/07/07 16,194
394865 반바지 리스판스 4인치는 어떤 것을 뜻하나요 우아 2014/07/07 668
394864 서울에 냉채족발 맛있는 곳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2 이뿌니아짐 2014/07/07 814
394863 부동산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2 .. 2014/07/07 1,081
394862 양파즙 사고 싶어요 6 엠버 2014/07/07 1,970
394861 양갱 추천 부탁드려요. 4 맹랑 2014/07/07 1,283
394860 뭐 저런 미친~.. 4 황당 2014/07/07 2,440
394859 인사청문회보다 날씨가 더 중요한 나라 4 쓰레기언론 2014/07/07 846
394858 요즘 이사비용..얼마정도 나오나요? 8 이사 2014/07/07 3,801
394857 세월호 관련 청문회는 꼭 생방송해야... 3 끝까지 밝혀.. 2014/07/07 559
39485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휴가 어디로 가세요? 2 강아지 2014/07/07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