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야기 인데..
사촌동생이 병원가서 진료를 받았는데요..
저는 처음에 자궁쪽 혹인 줄 알았는데 난소에 혹이 지금 5센티 가량 있다고 하구요..
얼마전부터 생리 외에 출혈이 생기고.. 그래서 병원 진료는 받긴 했는데 이번엔 좀 더 큰 병원 가서 잘 하신다는 분에게 진료를 받았어요..
그리곤 진료 받고 와서 하는 말이..
난소에 혹이 5센티 정도 크기로 보이고 그런데 이건 없어 질 수 있을것 같다..라고 하구요..
그리곤 의사가 근데 문제는 배란이 되지 않는것 같데요...
무배란이라고..
아무래도 난소혹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좀 더 지켜 보다..이렇게 이야길 들었다고 해요..
동생은 결혼한 상황이고..
이제 임신을 게획 하고 있는데 그런데 이렇게 진단 받고 나니 저도 띵..
동생도.띵...해요...
아직 신혼인 동생인데..
남편에게 말하는것도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고...
동생은 또 생리도 있고 한데 왜 배란이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저도 배란이 되어야 생리를 하는 줄 알았는데 그런데 생리 없이도 무배란이 될 수 있는건지요..
그래서 제가 그럼 의사가 말하는 향후에 치료는 어떻거냐고 물으니..
그냥 출혈이 다시 있으면 또 오고..
아님 한달 후 다시 진료..
이렇게 이야길 하는데요..
난소혹이...
그냥 없어 질 수 있나요...
그리고 난소혹(그냥 물혹이라고 이야길 한다고 하는데요.)이 없어지면.. 다시 배란이 될까요..
사촌동생도 진료 받고는 뭐가 뭔지 감도 안오고 당황스럽고 정확하게 뭐 물어 보진 못하고 그냥 온것 같더라구요..
그리곤 신랑 한테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당황스럽다고 이야길 하는데요..
동생과 저는 한참 멀리 떨어져 살고 가까이 있으면 같이 좀 가 주고 하면 좋은데 워낙 멀리 살고 해서 그냥 전화 통화로만 이렇게 듣고 하는데..
저도 이런 경우는 들어 본적이 없고 모르니..
저도 너무 걱정이 되어요..
아이도 낳아야 하고 그런데..
임신은 어찌 되는건지..
동생이 제일 걱정하는건 임신문제이고..
남편에겐 어떻게 말하야 하는건지 너무 고민스럽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