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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해경 해체라...화는 나고 사과는 해야겠고 홧김에?
해경은 당연히 책임을 지는 우선순위에 들겠지만 궁극적인 책임은 청와대”라고 비판했다.
19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학여행이 위험하니 수학여행 없애고 해경 문제 있다 하니 해경 없애고 이거 없애고 저거 없애다보면 뭐가 남지?
청와대가 제일 문젠데 그럼 청와대 없앨 건가? 일의 순서를 모르니 모든 게 뒤죽박죽. 소통과 통합이 없는 대한민국호는 뒤뚱뒤뚱”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 씨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시 여론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네. 세월호는 특검하겠다? 그럼 지금까지
지난 대선에 개입했고 간첩증거조작사건에 개입한 국정원에 대해 특검하자고 할 땐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은 건
결코 여론이 나쁘지 않아서 할 필요가 없었다? 참 편리한 논리네요”라며 국정원 개혁에 소극적인 대응을 해온
박 대통령을 비판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습책으로 ‘국가개조론’을 꺼내든 것에 대해서도 그는 “아무리 급해도 일본 군국주의자들이나 쓰는 용어인 국가개조론
같은 말은 하지 마세요. 국가 유신론처럼 들립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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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씨는 늦게 철 드는건가요?
몽청이도 얼른 철 들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