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유괴범에 대한 교육 정말 철저히 시켰고
성교육과 요즘 흉흉한거에 대해서도 아이랑 많은 얘기를 나누고
뭐든 열린 마음으로 딸아이와 모든 얘기해요.
초등 3학년이 되었을때 저와 도서관에서 구성애 성교육책을 빌려왔었는데
너무 적나라한 그림과 설명에 제가 화들짝해서 이 책은 00이 한테는 빠른거 같아.
4학년때 엄마랑 다시 보자. 그랬었는데
벌써 5학년이에요. .
요즘들어,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겨?(난자와 정자얘기같은건 저랑 얘기를 많이 했죠. 남녀간의 사랑얘기도)
근데 딱 그 마지막, 난자와 정자가 어떻게 만나는지가 궁금해진거 같아요.
일단 그 마지막 얘기만 빼고 아이랑 얘기를 했고 이번 방학때 구성애책을 보고
엄마가 자세히 설명해줄께^^
그랬는데.....그게 좀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어떻게 설명해줘야 아이가 좋게 받아들일까? 걱정이 좀 돼요.
님들은 어찌 하셨나요? 공개게시판이라 좀 그렇지만, 물어볼데가 여기밖에 없어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