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그런 얘기가 보이던데 말이지요~
도대체 뭘 보고 기싸움? 그랬었는데.........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니까....주어는 엄써여~흠흠......
둥둥기사지만 중요해서 다시 올려요~
우리가 알고싶었던 것....승.선.인.원 파.악.의 어려움!
정원이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네요.
니들~ 은근 꼼꼼하다?! 구조땐 이런거 안하면서~ -_-
꼼꼼한 정원아~ 그럼 언딘도 누군지 좀 알려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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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세월호의 출항을 허가해준것도 국정원이었지요~
게다가 국정원이 이 배를 '국가보호장비'로 지정까지 했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05202708064
세월호 취항을 앞둔 지난 2012년 말. 국가정보원이 세월호 취항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실제 정확한 승선자 수를 알 수 없다는 보안상 결점이 발견된 것입니다.
◀ 항만업계 관계자 ▶
"배에 출입하는 부분이 아무나 출입할 수 있다고 했고, 승선자 부분에 대한 관리가 확실하지 않다고 해서."
국정원이 요구한 보안 시스템 강화는 3가지 .
화물적재 공간에 경비직원을 24시간 배치하고, 부두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것과 상시적인 국정원의 점검이었습니다.
국정원은 이 같은 문제를 인천 항만청에 기관통보 했고, 실제 세월호 취항은 예정보다 한 달 가까이 늦춰졌습니다.
결국 청해진해운은 7천여만 원을 들여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보안을 철저히 하겠다는 각서까지 쓰고 나서야 운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 청해진해운 관계자 ▶
"면허를 안 내주니까 할 수 없이 각서를 써 줬지 각서를 썼는데 공증까지 받으라고 해서 할 수 없이 공증을 받았고."
그러나 실제 운항이 시작되자 국정원 점검은 한 차례도 시행되지 않았고, 세월호 역시 각서 내용 대부분을 지키지 않은 채 1년 넘는 운항은 지속됐습니다.
비슷한 시기 국정원은 '세월호'를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여객수송의 임무를 맡는 '국가보호장비'로 지정했습니다.